시동 거는 엔씨 '쓰론 앤 리버티'... 사전 캐릭터 생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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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거는 엔씨 '쓰론 앤 리버티'... 사전 캐릭터 생성 돌입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11.23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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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까지 진행... 호칭 및 탈 것 지급
지스타 시연서 호평... 이용자 끌어모은다
THRONE AND LIBERTY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이미지=엔씨소프트]
THRONE AND LIBERTY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이미지=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야심작'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이 본격적으로 유저들을 맞이한다. 

22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엔씨가 오늘(22일) 오후 8시부터 'TL'의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 

엔씨는 12월 3일 저녁 12시까지 진행되는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칭호 ‘최초의 별을 품은 자’ ▲활공 변신 ‘헤이즐 푸르푸르’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게이머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더불어 개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을 증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엔씨는 'TL'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모아 구성한 사전 한정 판매 상품 ‘솔리시움의 개척자 패키지’를 공개했다. 해당 패키지는 ▲게임 내 유료 재화 ‘루센트’ 500개 ▲프리미엄 성장일지 패스권 ▲배틀 패스 ‘로티의 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쇼케이스에서 약속한 것처럼 확률형 아이템을 포함하지 않은 패키지의 내용물들이 흥미를 끈다.

엔씨가 지스타 2023을 통해 'TL'의 화려한 면면을 공개한 만큼, 나름 많은 수의 게이머들이 캐릭터 생성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는 베타 테스트 이후 혹평에 시달린 'TL'의 만듦새를 가다듬기 위해 분골쇄신했다. 개발 중인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 '프로듀서의 편지'를 게제하며 변경사항을 공유하고, 유저들의 피드백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엔씨는 지스타 2023에서 안종옥 PD와 이용호 전투 디자인 팀장, 김성호 전투 디자이너를 무대에 세워 ▲1인 던전 ‘타이달의 탑’ ▲6인 파티 던전 보스 ‘샤이칼’ ▲길드 레이드 보스 ‘테벤트’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환골탈태'한 'TL'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서 드러난 게임 내 흥미로운 상호작용, 참신한 기믹들이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는 지스타에서 'TL'의 잠재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라며 "출시 후 유저 친화적인 운영을 이어나간다면 해당 게임을 통해 회사의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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