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매출 기록 경신한 엠게임... 3분기 연속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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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매출 기록 경신한 엠게임... 3분기 연속 호조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11.15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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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연속 매출 최고치... 탄탄한 운영 이어나간다
나이트 온라인·열혈강호 온라인 효자 노릇 톡톡
열혈강호 온라인. [이미지=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이미지=엠게임]

엠게임이 계속해서 자사의 기록을 갈아 치우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14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오늘 엠게임이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엠게임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5억원과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에 쓰인 마케팅 비용 지출에 의해 전년 동기 대비 32% 가량 감소했으나, 3분기 내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이에 엠게임은 2022년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해당 분기 최고 매출치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해당 회사는 올해 

해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나이트 온라인'과 '열혈강호 온라인'이 엠게임의 '뿌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나이트 온라인'은 출시 20년을 넘긴 '노장' 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오래된 연식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열린 북미 서버에서 일 매출 91만달러(한화 약 12억원)를 기록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기세도 좋다. 해당 게임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킹넷이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는 지난 8월 중국에 출시된 이후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까지 올랐다.

여기에 '퀸즈나이츠'도 나쁘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8월 말 정식 출시한 해당 게임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으며 9월 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2023년 4분기에는 PC 온라인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를 뛰어 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은 탄탄한 IP인 ‘귀혼’과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출시로 성공적인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신규 퍼블리싱 게임 발굴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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