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딸 이원주+블랙핑크 로제 참석한 미국 행사 살펴보니...임세령·이정재 커플 등 거물 '포착'
상태바
이재용 딸 이원주+블랙핑크 로제 참석한 미국 행사 살펴보니...임세령·이정재 커플 등 거물 '포착'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3.11.07 0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미국 LA에서 열린 '2023 라크마 갈라' 행사에 유명 인사 대거 참석
- 로제와 이원주 대화 사진 및 영상 확산...옆 자리엔 이부진 사장 앉아
...세 사람은 지난 7월 신라호텔에서 만난 바 있어
-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구찌 앰배서더 이정재 커플도 참석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의 딸 이원주 양, 그리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미국의 한 행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글로벌 1위 걸그룹 멤버 로제와 글로벌 전자업체 1위 삼성전자 오너 딸의 만남이라는데 국내외 관심이 집중된다. 

이 행사에는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커플을 비롯 세계적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6일 X(옛 트위터) 등 각종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제와 이원주가 함께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확산됐다.

로제와 이원주는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린 '2023 라크마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에 참석했다.

'라크마 갈라'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후원하며 영화 프로그램 운영기금 모금을 위한 연례행사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어깨가 드러나는 고급스런 드레스를 입고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로제가 무언가 말을 던졌고 이원주는 웃으며 화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 이원주 양(오른쪽)과 블랙핑크 로제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주들끼리 만났네" "둘이 영어로 대화하려나?" "귀족들의 만남" "세계관 충돌" "그들이 사는 세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원주 옆에는 이재용 회장의 여동생인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자리했다. 이부진 사장은 이원주의 고모 사이가 된다. 

앞서 세 사람은 지난 7월 신라호텔에서 한 차례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로제가 삼성 오너 가족과 친밀해 진 게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데뷔 7주년을 맞이했다. 로제는 현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 제니, 리사, 지수 역시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현재 1인 기획사 설립, 해외 음반사 계약 등 각종 루머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재계약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공개된 반기보고서에서 YG는 2분기 말 기준으로 블랙핑크와 전속계약을 유지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달 중순 공개되는 3분기 보고서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번 '라크마 아트 갈라' 행사에는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커플이 참석했다.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왼쪽)과 배우 이정재 [사진=구찌]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후원 브랜드인 구찌의 블랙룩으로 우아하게 스타일링했다. 이정재는 흰셔츠에 블랙 턱시도, 나비넥타이로 멋을 냈으며 임세령 부회장은 블랙 튜브톱 드레스에 목걸이와 클러치로 포인트를 줬다.

이번 갈라에는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이정재를 포함해, 유태오, 수주, 임세령 등 국내 셀러브리티와 이번 갈라의 공동 의장인 에바 차우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주디 바카와 데이비드 핀처, 애비 리, 앤드류 가필드, 벤 에플렉, 빌리 아일리시, 브래드 피트, 데이지 에드가-존스, 할리 베일리, 제니퍼 로페즈, 제시카 차스테인, 조디 코머, 줄리아 가너, 캐서린 로스, 키아누 리브스, 커스틴 던스트 등 스타들이 구찌 룩을 입고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