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11월 중 부동산 중개업소 연계 전세자금대출 서비스 시행
상태바
[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11월 중 부동산 중개업소 연계 전세자금대출 서비스 시행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3.10.21 0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은행은 국내 대표 프롭테크(PropTech) 기업 ‘더비즈’와 제휴하고 한국부동산원 및 국토부 전자계약 API를 활용한 부동산 중개업소 연계 전세자금 대출 프로세스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더비즈’는 폭넓은 부동산 중개 매물정보, 콘텐츠 개발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인중개사 2만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신한은행은 ‘더비즈’와의 제휴를 통해 ‘더비즈’ 회원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체결되는 전세계약 건에 대해 신한은행 쏠(SOL)에서 바로 진행되는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하네요. 금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신한은행.

O...신한은행, 11월 중 부동산 중개업소 연계 전세자금대출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국내 대표 프롭테크(PropTech) 기업 ‘더비즈’와 제휴하고 한국부동산원 및 국토부 전자계약 API를 활용한 부동산 중개업소 연계 전세자금 대출 프로세스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더비즈’는 폭넓은 부동산 중개 매물정보, 콘텐츠 개발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인중개사 2만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더비즈’와의 제휴를 통해 ‘더비즈’ 회원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체결되는 전세계약 건에 대해 신한은행 쏠(SOL)에서 바로 진행되는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에는 ▲대출 신청 시 전세계약 및 임차목적물 정보 자동 입력 ▲전자방식 전세계약서 등 증빙서류 자동확인과 같은 기능들이 포함돼 있어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빠르면 오는 11월 중 해당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신한은행은 ‘더비즈’ 공인중개사 회원과 업무협약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비즈’의 플랫폼과 신한은행 ‘쏠(SOL)’을 직접 연계하는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전세계약 및 전세자금대출이 진행되는 과정에 있어 기존보다 간편한 프로세스가 구축돼 임차인 고객은 물론 임대인, 부동산 중개업소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비즈의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은행의 금융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이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더 쉽고 빠른 금융 서비스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비즈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부동산 금융서비스 혁신을 이루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준비를 위한 ‘금융의 디지털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지난 5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TV를 이용해 화상상담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금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신한홈뱅크’를 출시하는 등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에브리웨어 뱅크(Everywhere Bank)로의 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바로보는 외화통장’ 가입통화 엔화·유로화 확대.

O...KB국민은행, ‘바로보는 외화통장’ 가입통화 엔화·유로화 확대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출시한 환테크 전용 통장인 ‘바로보는 외화통장’의 가입 가능 통화를 기존 USD(미달러)에서 JPY(엔화)와 EUR(유로화)까지 확대했다.

‘바로보는 외화통장’은 환율 변동에 따른 실시간 수익률과 해당 통장으로 얻은 수익을 바로 볼 수 있는 통화별 전용 화면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환테크를 할 수 있는 환테크 전용 통장이다. 영업점 창구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으로 간편하게 통화별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또한‘바로보는 외화통장’은 입출금 시 USD는 90%, JPY·EUR은 80% 환율우대가 제공된다. 환전한 외화를 KB국민은행의 환전서비스 ‘외화머니박스’에 입금하면 가까운 영업점에서 외화 수령이 가능하며 외화 현금수수료도 면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엔저로 인해 엔테크 등 환테크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 상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O...DGB대구은행, 지역 전통시장 '장금이 결연' 체결'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10월18일(수)와 19일(목) 양일에 걸쳐 대구·경북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을 위한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사기범죄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을 위해 진행된 본 체결은 포항 죽도시장과 대구 서문시장, 칠성종합시장에서 진행됐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의 지원 하에 올해 4월부터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은행 간 '장금이 결연'을 추진해 오고 있다.

금번 결연식에는 DGB대구은행 관계자를 비롯해 이현조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윤덕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결연 대상 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윤덕진 지원장은 “이번 결연이 시장 소상공인과 금융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를 금융사기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한 축을 구축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DGB대구은행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수법 및 피해 예방 대응요령 등 금융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전통시장과 은행 간 금융사기피해 신속대응 핫라인을 구축해 금융사고 확산 방지와 신속한 피해구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장금이 결연의 취지를 잘 살린 대구·경북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예방활동 지원 및 상생금융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금융서비스 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O...미래에셋증권 ‘생성 AI 도입과 게임 산업’ 리포트 발간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생성 AI 상용화에 따른 게임 산업의 변화와 핵심 수혜주를 분석하는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0일(금)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생성 AI 기술의 게임 산업 내 도입 현황과 향후 발생할 구조적 변화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애널리스트는 리포트를 통해 게임 산업 내 생성 AI 기술 도입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게임사들은 이미 일부 인공지능을 도입해 자율성을 강화하거나, 게임 일러스트를 생성 AI 이미지 툴을 사용해서 생성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음을 주목했다.  2024~2025년 게임 산업 회복의 가속화와 함께 게임사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질 것이며 생성 AI 도입으로 1) 게임의 한계 재미가 상승하고(P↑), 2) 컨텐츠 공급(Q↑)이 증가하며, 3) 생산성 향상에 의한 비용 절감(C↓)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재 생성 AI에 대한 관심이 하드웨어, 파운데이션 모델 등에 집중되어 있지만 생성 AI가 불러올 변화의 본질은 컨텐츠 생산성 증대에 있으며, 컨텐츠 공급 증가에 따른 산업 확장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생성AI가 가져올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24년 이후 글로벌 게임 산업의 빠른 성장세 회복을 예상했다. 컨텐츠 공급 증대의 수혜를 누릴 게임 엔진사와 생성 AI 도입 속도전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다수 IP와 리소스를 지닌 대형 게임사에 주목할 시기라고 봤다.

여전히 특정 게임장르(MMORPG)에 편중된 국내 게임 산업은 글로벌 대비 느린 회복 속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비중이 높고, 생성 AI 도입에 앞서 있으며, AI 도입과 장르적 시너지가 높은 게임사에 주목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O...한국투자증권, '신흥 부촌' 반포에 PB센터 확장 개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0월 30일 반포PB센터를 확장 개점한다고 20일 밝혔다.

반포PB센터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대단지 아파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로 자리를 옮겨 개점한다. 점포 규모는 점차 대형 거점화되는 오프라인 지점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 대비 2배 수준인 490㎡로 늘렸다. 이는 인근 PB센터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다.

반포PB센터는 VIP 고객을 위한 전용 상담실을 구비하고, 전문 PB를 통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반포 지역 내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을 보유한 초고액자산가 고객은 최근 3년간 93% 늘었고, 올해 들어서만 작년 대비 41% 증가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PB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초고액자산가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교보생명, 임산부 날 맞이 스마일 턱받이 1000개 기부 

교보생명은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총 1000개의 스마일 턱받이를 기부하는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도가 막히는 영유아 응급상황 발생시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한 응급처치법이 담긴 교육자료를 활용해 영아를 양육 중인 부모들이 손쉽게 기도폐쇄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영유아 턱받이의 앞뒷면에 흉부 압박을 가해줘야 할 부위를 표시한 아이디어 상품인 스마일 턱받이를 별도로 제작,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보생명은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전파에도 힘썼다. 영유아 하임리히법의 방법, 스마트 턱받이 설명 등이 담긴 영상 제작은 물론 임직원들이 이를 시청한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참여 인원당 2개의 스마일 턱받이를 지자체에 기부했다.

교보생명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은 생명존중 경영철학 실천과도 연관이 깊다. 교보생명은 여성가족부가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지원, 유연 근무 등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을 심사한 뒤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을 2008년부터 유지하는 등 가족사랑 실천 대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턱받이 제작, 영유아 응급처치법 영상 제작·전파을 통해 생명보험업의 본질인 생명존중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