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쏟아내는 라인게임즈... '퀀텀나이츠'로 루트 슈터 시장에 도전장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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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쏟아내는 라인게임즈... '퀀텀나이츠'로 루트 슈터 시장에 도전장 내민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10.11 0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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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넥스트 페스타에 퀀텀 나이츠 출품
이외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작 출시 예정
퀀텀 나이츠. [이미지=라인게임즈]
퀀텀 나이츠. [이미지=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가 다수의 신작 출시를 예고하며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0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오늘 라인게임즈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신작 ‘퀀텀 나이츠’의 사전 체험판을 공개했다.

라인게임즈는 오늘부터 17일 새벽 2시까지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퀀텀 나이츠'의 메인 스토리와 일반 및 보스 미션, 필드 던전, 월드 보스 등 PvE 콘텐츠와 8대8 PvP 등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미리 맛 볼 수 있는 창구를 열었다.

‘퀀텀 나이츠’는 총기와 마법이 결합된 중세 판타지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3인칭 루트 슈터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각자 전투 스타일에 따라 공격, 수비, 서포트 등으로 구분된 캐릭터와 기관총, 산탄총, 저격총 등 기능별로 세분화된 총기류를 활용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라인게임즈는 최근 '창세기전' IP를 활용한 게임들의 연내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 4일, 해당 회사는 '창세기전: 아수라 프로젝트'의 4분기 출시를 예고했다. 해당 게임은 원작 캐릭터를 카툰렌더링 방식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게임이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역시 올해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창세기전' 시리즈의 1편과 2편의 리메이크 작이다. 라인게임즈는 원작의 요소를 계승함과 동시에 이올린 팬드래건, 흑태자 등 원작 주요 캐릭터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진승호 개발자는 라인게임즈에서 '프로젝트 하우스홀드'를 개발하고 있다.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에 강점을 보이는 진 개발자는 '프로젝트 하우스홀드'에서 전작 '베리드 스타즈'에서 지적받은 단점을 보완, 보다 넓은 유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 진출하고 있는 라인게임즈의 행보가 흥미롭다"며 "모바일에서 콘솔과 PC로 플랫폼이 전환하는 낌새가 보이는 현 시점에서 라인게임즈의 유망성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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