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잠실은 오렌지 빛"... 롯데백화점, 러닝축제 '스타일런' 성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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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잠실은 오렌지 빛"... 롯데백화점, 러닝축제 '스타일런' 성료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10.0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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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이른 아침부터 잠실이 오렌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롯데백화점이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진행하는 마라톤 행사인 ‘스타일런’에 참가하는 5000여 명의 러너들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스타일런은 2017년 최초 진행 이후 총 5회 동안 누적 참가자 2만5000명을 넘어서면서 도심 마라톤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한편 NS홈쇼핑에선 업계 단독으로 3세대 서빙로봇을 렌탈하고 운용 네트워크를 서비스 하는 'KT AI 서비스로봇 렌탈'상품을 론칭방송합니다.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맞춤 컨설팅과 가게 공간 내 최적화 셋팅까지 5일의 무료 체험도 제공하는데요. 9일 방송에서는 서빙로봇의 다양한 컨트롤 시연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남자 축구 응원에 이마트24의 맥주 매출이 크게 오르는 등 오늘(8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잠실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출발하는 스타일런 참가자들.[사진=롯데백화점]
잠실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출발하는 스타일런 참가자들.[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은 7일 오전 7시부터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러닝 축제 ‘스타일런’을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자들은 오전 7시부터 롯데월드몰 잔디광장(롯데월드파크)에 모여들기 시작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가족, 친구, 연인, 동호회원들끼리 잔디광장에 마련된 포토부스에서 기념 사진을 찍거나, 여러 이벤트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일런’을 즐겼다.

사진을 컨셉으로 진행한 이번 ‘스타일런’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러닝을 즐기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진에좀미쳐있는’이라는 컨셉에 맞게 행사장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이 마련됐으며, 포토부스와 사진 콘텐츠를 운영 중인 홍보부스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무대 단상에는 스타일런이 태그된 참가자들이 찍은 사진이 ‘소셜 월’에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현장의 생동감있는 분위기가 전달됐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 도착해 본 스타일런 현장은 러닝에 진심인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며, “더불어 러닝뿐만 사진에까지 진심인 참가자들을 보면서 다음 스타일런은 더욱 획기적인 컨셉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작은 식당부터 대규모 식당까지 인건비 부담이 가장 큰 지출이라는 요즘, 소상공인의 걱정을 덜어줄 ‘KT AI 서비스로봇 렌탈’ 상품을 NS홈쇼핑에서 9일 22시 50분 단독 론칭 방송한다.

‘KT AI 서비스로봇 렌탈’ 상품은 지난 4월  ‘2023 월드 정보기술(IT)쇼’에서 공개되어 5월 출시된 최신상품 LG클로이 (LDLTR30, LG클로이 서브봇)를 대여해주고, 가게에서 서빙을 운용할 수 있도록 KT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방송 중 상담 전화를 통해 무료 테스트 기간을 신청하면 방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직접 사용을 위한 최적의 로봇 경로 셋팅, 5일 간의 무료 체험, 무상 A/S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NS홈쇼핑 방송에서는 별도의 설치물 필요 없이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과 간편한 사용법으로 서빙하는 ‘KT AI 서비스로봇 LG클로이’의 시연 모습을 만날 수 있다.

‘KT AI 서비스로봇’은 로봇, 충전기, 위치 인식용 스티커와 사용자 설명서 구성으로 36개월 약정 렌탈 상품이며, 월 렌탈 비용은 66만원으로 상담 시 약정기간 설정에 따라 월 비용을 변경 할 수 있다. 방송 중 방문상담 신청을 하면 가게 맞춤 방문 컨설팅과 로봇 셋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셋팅 된 서빙 로봇은 5일간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NS홈쇼핑 TV무형상품팀 김선욱 부장은 “NS홈쇼핑에서 론칭하는 ‘KT AI 서비스로봇 렌탈’ 상품은 식당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3세대 서빙 로봇 렌탈 서비스’ 상품”이라며, “인력을 대체할 서빙 로봇을 알아보고 싶어도 시간 내기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 상품으로 기획됐다. 상담 신청만으로 서빙 로봇을 가게에 맞게 셋팅 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5일의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다. 최종 계약 시 풍성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NS홈쇼핑 ‘KT AI 서비스로봇 렌탈’ 상품 론칭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마트24가 아시아 스포츠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이 열렸던 지난 7일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전월 동요일(9월 9일) 대비 맥주 매출이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요일과 비교하면 41% 증가했다.

같은 날(7일) 시간대별 맥주 매출을 확인한 결과 경기 시작 전인 19시~21시까지 두 시간 동안 하루 전체 매출의 31%가 집중돼 있으며, 해당 시간대 매출은 전월 동요일 동시간대 대비 2.1배(110%) 증가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마치는 21시부터 23시까지 맥주 매출 역시 전월 대비 45%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경기가 끝난 뒤인 23시~24시 매출은 55%로 더 증가했다.

경기 시작 전 집관을 위해 맥주를 구매했던 고객들이 아슬아슬한 승부가 이어지는 경기 시간(21시~23시) 동안 맥주를 추가로 구매 했고, 기분 좋은 승리 후 이를 축하하기 위해 재구매로 이어지면서 심야시간대 매출이 5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 티몬이 큐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1100여 개 일본 직구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본직구 핫템 모음전’을 열고 일본 직구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티몬은 ‘일본직구 핫템 모음전’에서는 일본 여행시 필수 선물로 꼽히는 ‘도쿄 바나나’ 등 각종 과자와 먹거리부터 리빙, 디지털, 패션, 뷰티 등 1100여 개 일본 직배송 상품들을 특가판매한다. 고객은 국내에 기반을 둔 직구 사업자가 아닌 현지 셀러의 상품을 직접 구매함으로써 더 큰 가격 이점을 기대할 수 있고, 티몬의 할인 혜택까지 더해 특가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마련된 레저/캠핑 직구 상품들이 눈에 띈다. ▲스노우피크 티타늄 싱글 머그컵(3만3920원), ▲코로나 석유 난로(15만5800원), ▲소토 슬라이드 가스 토치(2만7040원) 등이 특가다. 

티몬 관계자는 “엔저 장기화에 일본 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티몬도 큐텐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일본 직구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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