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퍼마일車보험 재가입률 업계 최고 수준...합리적 보험료 ‘효과 만점’
상태바
캐롯손보, 퍼마일車보험 재가입률 업계 최고 수준...합리적 보험료 ‘효과 만점’
  • 김세연 기자
  • 승인 2023.09.07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퍼마일車보험 재가입률 91.3% 달성
역대 최고치...합리적·저렴한 보험료 영향
향후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감↑
[출처=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자동차보험 인기가 뜨겁다. 재가입률 90% 이상을 기록했다. 합리적인 보험료가 이러한 결과를 이끌었다는 평이다. 이 같은 배경에 향후 캐롯손보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차 보험은 자동차 소유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 1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재가입률은 고객이 기존 보험사와 계약을 연장했는지 보여주는 것으로 서비스 만족도와 브랜드 및 상품에 대한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지난 8월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의 재가입률이 91.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계 최고 수준이다.

캐롯손해보험 양운모 모빌리티본부장은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시점부터 지금까지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더 나은 서비스와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그 결실이 높은 재가입률 수치로 나타나 뿌듯하다. “이번 결과를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재가입률을 이끈 배경에는 합리적인 보험료가 존재한다. 캐롯의 고객 패널 프로그램인 ‘보이스캐롯’을 통해 현재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퍼마일차보험을 선호하는 이유로 합리적 보험료 계산방식과 저렴한 보험료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캐롯이 추구하는 가치가 빛을 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캐롯은 최우선 가치를 ‘합리성’, ‘안전 중심’으로 여겼다. 이를 바탕으로 퍼마일자동차보험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강화했다.

이 상품은 기존 차보험과 달리 자동차를 주행한 만큼 보험료를 납부한다. 합리적인 비용 구조라고 평가받는다. 또 주행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도로 별 규정 속도 준수율을 보여주는 정속률을 바탕으로 안전운전을 한 운전자에게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AI사고케어’ 등을 도입했다. 충격 감지 기술 기반의 선제적인 사고 출동 서비스로 고객의 안전을 보장한다.

이에 장기적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영토를 확장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출시 이래 역대 최고치의 재가입률을 기록하면서 소비자에게 차보험 상품을 각인시키고, 그에 따른 브랜드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자동차보험 시장은 대형 손해보험사의 영향력이 크다. 손보사 빅5(삼성·현대·DB·메리츠·KB)가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캐롯손보는 올 1분기 차보험에서 771억원의 보험료를 거뒀다. 손보업계 전체 중 1.5%다. 이는 미미한 수치지만 의미가 크다. 대형 손보사가 꽉 쥐고 있는 시장에서 중소형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출범 5년 만에 1%를 넘은 것은 독보적이라는 목소리다. 

김세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