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룸] 유한양행, 소분자 항암 표적치료제 개발 MOU...항암 신약 개발 협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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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룸] 유한양행, 소분자 항암 표적치료제 개발 MOU...항암 신약 개발 협력 등
  • 정창현 기자
  • 승인 2023.09.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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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주식회사 사이러스테라퓨틱스와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혁신적인 소분자 치료제 개발부터 표적단백질분해(TPD)의 개발기술을 모두 보유하는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인데요. 앞으로 유한양행과 항암 신약개발 기초연구,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기술이전 및 상용화 협력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두산건설은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에서 판매된 갤러리티겟 판매수익금 전액(1,098만 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스포츠 대회인 만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당기관을 기부처로 선정한 겁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장애인 체육단체 및 선수 후원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6일 충남 서산시에 있는 갯마을도서관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15호점 개소식을 개최하는 등 오늘(6일)의 관련업계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주식회사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주식회사 사이러스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혁신적 소분자 항암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서 사이러스테라퓨틱스의 소분자 표적치료제 개발 및 소분자 분해제 개발 기술을 활용해 항암 신약개발 기초연구,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기술이전 및 상용화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소분자 항암치료제 개발에 역량이 높은 사이러스와의 협력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항암신약 개발이 진행되어, 향후 제2의 렉라자를 빠르게 발굴하기를 기대한다. 특히 항암분야는 유한이 렉라자의 개발경험을 통해 많은 노하우가 쌓인 분야로 양사 협력을 통해 빠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사이러스의 항암제 디스커버리 역량과 유한양행의 중개 임상연구 역량이 합쳐져 큰 시너지로 세계적 신약을 개발하여, 양사가 윈윈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혁신적인 소분자 치료제 개발부터 새로운 모달리티인 표적단백질분해(TPD)의 개발기술을 모두 보유하는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2023년 AACR(미국 암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총3건의 폐암관련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발표를 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한양행 연구소.
유한양행 연구소. [이미지=유한양행]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에서 판매된 갤러리티겟 판매수익금 전액(1,098만 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두산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를 기부처로 선정한 배경에는 사업지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두산건설의 사회공헌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스포츠 대회인 만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당기관을 기부처로 선정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장애인 체육단체 및 선수 후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금년 3월에는 부산 남구 일대 긴급위기가정 지원을 위하여 사랑의 열매 기탁금 2,6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에 전달하였으며,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하여 성금 3,000만 원을 인천 동구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운영 중이다. 대회 개최를 앞둔 7월에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전원이 출연한 ‘미리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 호우피해를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대회기간 중 진행된 ‘We’ve 타깃 챌린지’ 이벤트 등을 통해 3000만 원을 적립하였으며 태풍 및 수해복구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앞으로도 소속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연간 버디기록 수에 따른 기금 적립 등 다양한 골프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 정재훈 상임부회장은 “기부금은 훈련을 위한 장비가 부족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선수들을 지원하여 장애인체육진흥에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두산건설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열악한 훈련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산건설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CSR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 [이미지=두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6일 충남 서산시에 있는 갯마을도서관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15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준환 갯마을도서관장, 인치관 행복마을협동조합장, HDC현대산업개발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니 작은 도서관 15호점 개소를 축하하고 함께 관내 시설물 정비와 일일 사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4년 전북 군산 1호점을 개소하며 시작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후 10년 동안 전국 각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서 지원뿐 아니라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연초부터 진행한 이번 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보수 사회공헌활동은 전국 각지의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은 "지난달 용산 한우리청소년희망센터에 이어 독서의 즐거움을 충남 서산시에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회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우리 회사의 슬로건인 '더 나은 삶에 대한 믿음'을 지켜나가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효창공원 앞 일대에 식목일 맞이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쌀 기부, 대한노인회 쌀 지원, 용산드래곤즈 청년 직무 멘토링,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지원금 기부, 해오름빌 벽화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더해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 성금 및 생필품 기부, 강릉 산불 피해 긴급 구호, 중부지방 집중호우 수해복구 성금 지원 등 재난 상황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한 ESG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 15호점 개소식 개최. [이미지=HDC현대산업개발]

 

한국동서발전은 연세대학교·서울특별시·산업통상자원부·엔엑스테크놀로지(NXT)와 ‘에너지효율 혁신 생태계구축, 연세대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성과확산 업무협약’을 6일(수) 오후 3시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권명중 미래캠퍼스 부총장,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김현철 산업부 에너지효율과장, 남주현 엔엑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5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효율 혁신 공동체를 구성해 에너지효율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에너지효율화 성과공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캠퍼스 분야에서는 △에너지효율화 운영관련 데이터 활용 △추가 에너지절감 방안 구현 △캠퍼스의 지속가능한 에너지효율화 시행, 공공·민간분야에서는 △에너지진단·효율화 설비구축·운영 관리 등 기관별 역무 수행 △에너지효율 혁신 문화 정착·확산에 상호 협력한다.

지난해 6월 정부는 공급위주의 에너지정책을 보완하고 사회 경제적 비용을 저감하기 위해 에너지 수요효율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후속조치로 7월 ‘서울시-산업부 에너지효율혁신 협력비전 선포식’을 열고 ‘연세대-동서발전 캠퍼스 효율혁신’협약을 진행했고,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동서발전-연세대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동서발전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에너지효율 향상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해 2023년 7월부터 연세대학교 신촌·미래캠퍼스 85개관에 국내 최대규모의 효율화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2024년 3월 상업운전을 거쳐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 사용패턴을 분석·자동 제어하는 최적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는 사업운영기간동안 매년 전기요금의 약 13%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효율화는 날씨 등 외부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가장 친환경적인 에너지사업”이라며, “정부의 에너지효율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학의 캠퍼스 에너지효율화사업뿐 아니라 공공·민간분야에서도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에너지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효율화 추진 공동체 구성. [이미지=한국동서발전]

 

 

정창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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