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엑스포]"부산엑스포에 진심인 삼성"...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곳곳 홍보물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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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엑스포]"부산엑스포에 진심인 삼성"...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곳곳 홍보물 '도배'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3.09.05 0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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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전시장 입구 두 곳에 60개 홍보 깃발들
신제품 소개 영상에도 부산엑스포 언급해
카데베 백화점, 베를린 공항 등 영상 상영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이 열린 가운데 전시장 초입의 수 많은 ‘2023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깃발이 삼성전자가 자비로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녹색경제신문>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확인한 결과 IFA 전시회 입구에 설치된 60개에 달하는 홍보 깃발 및 삼성전자 신제품 영상에 등장하는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물은 모두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비용을 들인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본지에 “삼성전자가 업무 과정에서 하는 홍보이므로 직접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3'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한다고 밝힌 바 있다.

IFA 전시장이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 입구 2곳에 총 60개의 홍보 깃발을 설치해 삼성 브랜드와 부산엑스포를 알렸고, 전시장에 마련된 가로 길이 20미터의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하는 신제품 영상에 부산엑스포 엠블럼을 포함했다.

전시장 곳곳에 부산엑스포 응원 문구를 게재한 것은 물론 전자제품 대형 매장인 미디어막트 알렉사 지점의 옥외광고에 부산엑스포 응원 문구를 선보였다.

또한 카데베 백화점 삼성 매장과 쿠담거리의 팝업스토어, 베를린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동선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IE 총회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와 ISE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등 글로벌 주요 행사에 맞춰 부산엑스포 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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