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NH농협은행, 재해지역 신속 지원을 위한 「NH긴급구호키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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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NH농협은행, 재해지역 신속 지원을 위한 「NH긴급구호키트」 지원
  • 김세연 기자
  • 승인 2023.06.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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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대한적십자자 서울사무소에서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키트와 특별회비 4억원을 전달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산불 등 지속되는 재난재해에 신속 대응하여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2억원의「NH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해 기부했습니다.  NH긴급구호키트는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로 구성됐습니다. 적십자회비 2억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신한카드가 유로화 2.3억(한화 약 3,200억원)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금번 해외 ABS 발행은 평균 만기 5년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습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네덜란드계 ING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해외 보증보험사 및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ABS는 ESG 금융의 선도 은행으로 꼽히는 ING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Social ABS로 발행했습니다. 또한 조달한 자금은 저신용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국내 금융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ABS를 발행한 것에 큰 의미를 두며, 앞으로 신한카드의 ESG 금융 행보가 기대됩니다. 목요일, 금융권 소식 모았습니다. 

○...NH농협은행, 재해지역 신속 지원을 위한 「NH긴급구호키트」 지원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이석용 은행장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키트와 특별회비 4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농협은행은 산불 등 지속되는 재난재해에 신속 대응하여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2억원의「NH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하여 기부하였으며 NH긴급구호키트는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긴급구호세트는 행안부 재해구호계획수립지침에 따라 담요, 의류 등 임시대피소의 숙박을 위한 물품으로, 비상식량세트는 물만 부어 조리 가능한 간편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비상식량세트는 컵떡국, 컵누룽지 등 농협 자체 상품으로 구성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적십자회비 2억원은 고물가로 힘들어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석용 은행장은“NH긴급구호키트가 재난재해로 위기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2018년 대한적십자사와‘사회공헌 파트너십’협약을 체결하고 6년간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활동 △긴급구호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고 있다.

[출처=신한카드]

○...신한카드 , 2.3 억 유로 해외 ABS 발행

신한카드는 유로화 2.3억(한화 약 3,200억원)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금번 해외 ABS 발행은 평균 만기 5년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네덜란드계 ING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해외 보증보험사 및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ABS는 ESG 금융의 선도 은행으로 꼽히는 ING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Social ABS로 발행했으며, 조달한 자금은 저신용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ING은행 본점에서 열린 ABS 발행 조인식에는 김남준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ING은행 게르티안 반 투른 글로벌투자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ABS를 발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증대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ESG 금융 전략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B손해보험,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용품 전달식 진행

KB손해보험은 28일 오후, 노인 교통안전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을 열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용품 전달식에는 KB손해보험 최선영 ESG전략Unit장, 서울영등포경찰서 교통과장 장동환 경정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 1위로 노인 상당수가 폐지, 고철, 빈 병을 수거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특히, 어르신들이 폐지수거를 위해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손수레를 이끌고 도로 위를 지나는 경우가 잦은데 야간 식별이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폐지수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손수레는 차마로 분류되어 도로 위로 통행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범칙금이 부과된다. 최근 폐지수거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조끼, 단디바(야광 밧줄), 장갑, 마스크 등의 교통안전 물품 200세트를 구성하여 영등포경찰서에 전달하였다.

KB손해보험은 안전용품 전달 뿐만 아니라 ‘반짝반짝 캠페인’을 통해 폐지수거 어르신들이 지켜야 할 4가지 약속(▲야광 안전용품 사용하기 ▲무단횡단·신호위반 안 하기 ▲손수레 갓길 및 역주행 안 하기 ▲시야를 가릴 정도의 폐지 적재 안 하기)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생계를 위해 야간에도 도심 곳곳을 누비는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고 예방에 앞장서며 그분들의 희망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 3000억원 규모 국내 ESG ABCP 발행…저소득층 금융서비스 지원

롯데카드가 29일 3000억원 규모의 국내 ESG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를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ABCP란 유동화전문회사(SPC)가 매출채권이나 회사채 등의 자산을 담보로 설정해 발행하는 기업어음을 말한다. 이번 ABCP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으며, KB국민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3년 간 3개월 단위로 롤오버(roll-over; 최종 상환 시까지 차환이 지속적으로 이어짐)되며, 3년 후 최종 상환되는 구조다. KB국민은행으로부터 ABCP 매입보장을 받아 시장 변동성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했다.

롯데카드는 2021년 글로벌 ESG 인증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적격성 인증을 받은 ‘ESG 프레임워크’를 기초로 이번 ABCP를 소셜본드(Social Bond)로 발행했다. 조달된 자금은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영세/중소 가맹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ESG채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오고 있으며, 누적 발행액은 1조3240억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국내 시중은행과 우수한 신용도를 가진 신용카드 자산을 기초로 한 사모 ABCP 발행에 성공해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였다”라며 “이번 발행을 시작으로 국내 투자자 대상 자산유동화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신한은행]

○...신한은행, 인천도시공사와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28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인천도시공사 본관에서 인천도시공사와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광역시 관내 도시개발 및 재생, 주택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에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인천도시공사는 ‘클린페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하도급 및 관계회사에 대한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보다 투명한 자금 집행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공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클린페이’는 체불방지 특수목적용 자금관리시스템과 채권신탁 제도를 연계한 신개념 대금지급시스템으로 신한은행이 ㈜페이컴스와 함께 구축했다. ‘클린페이’는 하도급 구조 업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줘 관련 업체들의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돕고 상생경영 및 ESG 경영활동 강화에도 이바지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8일 인천시설공단을 시작으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부평구, 미추홀구, 인천동구,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에 이어 이날 인천도시공사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인천광역시 관내 지방자치단체 및 주요 공기업들에 대한 ‘클린페이’ 시스템 도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하도급 업체들의 대금 및 임금 체불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지원하고자 클린페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인천의 공기업으로서 인천 지역의 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신한은행 기관그룹장은 “인천광역시 도시발전과 시민 주거복지 향상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도시공사와 상생 및 협력관계를 더 강화하게 된 뜻 깊은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금고은행으로서 인천광역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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