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SK케미칼, 1분기 별도기준 매출 3027억원, 영업이익 255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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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SK케미칼, 1분기 별도기준 매출 3027억원, 영업이익 255억원 달성
  • 최지훈 기자
  • 승인 2023.05.10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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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사진=SK케미칼]
[사진=SK케미칼]

o...SK케미칼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 3,027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것으로 9일 공시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코폴리에스터 고부가제품 포트폴리오 전략과 도입약품의 양호한 판매가 지속되어 견조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884억원, 영업이익은 254억원이다.

그린케미칼 부문의 코폴리에스터 사업은 1분기 매출은 1895억원으로 전년 (2,017억원) 동기대비 6%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전년(233억원)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지속적인 용도개발과 화장품 용기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 포트폴리오 강화로 수익성을 확보했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의 제약(Pharma) 사업 1분기 매출은 862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이다. 천연물 치료제 등 기존 제품과 꾸준한 성장 및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품의 판매가 양호하게 유지되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지만 판관비 증가 및 일부 품목 약가 인하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o...코오롱인더스트리는 1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 매출 1조2292억원과 영업이익 2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55.0% 감소한 수치다. ▲글로벌 복합 경제 위기에 따른 수요 위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재료 가격 상승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필름·전자재료 시황의 더딘 회복 여파가 수익성 지표에 주된 영향을 미쳤다.

산업자재부문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완화가 신차 판매 증가로 이어지면서 자회사 코오롱글로텍의 카시트 사업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매출이 상승했다. 또한 주력 제품인 슈퍼섬유 아라미드는 전기차·5G통신 수요 증대에 ‘풀(Full)생산·풀(Full)판매 전략’으로 대응하면서 부문 매출을 뒷받침했다.

화학부문은 조선업 호황 사이클에 따른 페놀수지 수요 증가와 석유수지 수출 운임 하락이 맞물리면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필름·전자재료부문은 IT 전방산업 수요 침체와 높은 원재료 가격으로 적자 지속 중이나 전분기 대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패션부문은 다양한 트렌드와 잦은 시장 변동성을 예측한 시의적절한 선제 대응으로 매출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봄철 야외 활동을 겨냥한 세분화된 아웃도어 전략 상품 출시가 부문 매출을 견인했다. 또한 남성복은 물론 여성복, 액세서리까지 아우르는 전략 상품 판매도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o...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엔씨소프트의 ‘도구리’ 캐릭터가 협업해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오픈한 ‘도구리 팝업스토어’에서 한정판 컬래버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컬래버 제품은 최근 출시된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 신제품과 사회 초년생의 공감을 자극하는 멘트로 MZ 세대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캐릭터 ‘도구리’의 얼굴이 담긴 상단 커버로 구성됐다.

상단 커버는 도구리 캐릭터의 시그니처 멘트인 ‘넵! 알겠습니다(모르겄는디)’를 청소와 연계한 버전인 ‘넵! 청소하겠습니다’와 위트 있는 반전 멘트를 적용한 ‘쉿! 집(청소)중’ 총 2종으로 제작됐다.

[사진=현대차그룹]
[사진=현대차그룹]

o...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R&D∙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인의 핵심 산업 시설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사진=한국도로공사]

o...한국도로공사는 9일 이승호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5월 9일부터 2025년 5월 8일까지이다.

이승호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대구 경북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고,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행정고시(29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조정실 사회총괄과장,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SR 사장,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했다.

이승호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내부통제 강화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경영 견제 및 지원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국도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국내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업자]
[사진=국내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업자]

o...9일 국내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업자(이하 국내 사업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의 개정을 승인한 것에 대해, “개정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국내 음악산업이 한층 안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은 음원 사용료를 정산할 때 기준이 되는 ‘매출액’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인앱결제 의무화에 따른 ‘인앱결제 수수료’를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본 규정은 2022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서비스된 음원 사용료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국내 사업자는 “인앱결제가 의무화됨에 따라 국내 사업자들은 서비스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는 창작자, 음반 제작자 등 권리자를 비롯해 소비자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었다”며 “이번 징수규정 개정은 국내외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업자간 존재했던 정산방식의 차이 등 혼선을 제거하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국내 온라인 음악 서비스 업계에서는 징수규정이 개정되지 않았다면, 추가 수수료(IAP) 부담으로 인해 큰 폭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와 가격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이탈이 이어지는 등 국내 음악산업 전반의 침체가 야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와 음악산업 내 이해관계자가 지난 1여년 간 수차례 논의를 통해 도출한 합의안이 징수규정 개정에 반영되면서, 해당 우려는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대우산업개발]
[사진=대우산업개발]

o...대우산업개발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계열사 DW바이오의 ‘에어데이즈’ 마스크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F94 보건용 마스크’, ‘KF94 슬림핏’, ‘KF94 컬러핏’, ‘KF94 라운드핏’, ‘KF94 스타일리쉬’ 등 전 제품에 해당하며, 5월 16일까지 마스크 50매를 구입하면 동일 제품 50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에어데이즈’ 홈페이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슬림핏 50매 번들상품’ 3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직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를 찾는 분들이 많은 만큼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현대제철]
[사진=현대제철]

o...현대제철이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 및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HCORE STORE'를 출시하고 시범운영에 나섰다.  

HCORE STORE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철근, 형강, 강관 등의 건설용 강재로 시범운영기간 동안에도 제품 구매 및 견적요청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제철은 시범운영기간에 사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세부 사안들을 보완해 오는 7월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며 이후 온라인 판매가 자리를 잡으면 판재류 등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HCORE STORE의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직관적인 용어와 단순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별 제품 재고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돼있다. 

[사진=FOSTEC]
[사진=FOSTEC]

o...FOSTEC은 자사가 개발한 확장형 빔커넥터 기술이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으며 빔케넥터 해외 수주가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FOSTEC은 빔확장 기술을 이용한 광커넥터 제조기술로 열악한 환경의 광통신망 구축에 필수인 광케이블-커넥터 어셈블리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광 정렬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견고한 시장 지위를 다졌으며, 방산체계 업체와 통신사업자,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등 국내외 대표적인 사업자를 파트너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FOSTEC은 올해 확장형 빔커넥터 기술을 기반으로 4차산업 기술을 리딩하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환율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5월 현재까지 해외 빔커넥터 제품 수주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0%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HL만도]
[사진=HL만도]

o...HL만도와 부동산 관리서비스 전문기업 AJ대원이 ‘AI 자율주행 순찰 로봇 상용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판교 넥스트엠 센터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식에는 HL만도 최성호 부사장, AJ대원 김종성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파트 관리 전문 AI 자율 주행 순찰 로봇(가칭 HA순찰로봇)’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HL만도의 자율주행 기술 노하우와 AJ대원의 아파트 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서비스 대상은 과천 래미안슈르 아파트다. 48개 동에 3143세대가 거주하는 래미안슈르 아파트는 과천의 대단지 랜드마크다. 양사는 올해 안에 대상 지역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사가 개발하는 ‘HA순찰로봇’은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경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지도, 주·정차 단속, 화재 감시 등 순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진=한독]
[사진=한독]

o...한독의 소화제 ‘훼스탈 슈퍼자임’이 미생, 슬기로운 의사 생활 등의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김대명을 모델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훼스탈 슈퍼자임’은 지난해 9월 한독에서 출시한 5중 복합 소화제로 현대인의 식습관을 반영해 지방과 단백질 소화력을 강화했다.

한독은 드라마에서 환자의 건강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의사를 연기한 배우 김대명이 훼스탈의 이미지와 닮아 이번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대명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운 음식을 먹으며 풀고, 저녁을 먹으면 바로 눕고, 아침은 주로 빈속에 커피로 때우고, 먹방과 배달음식을 즐기는 등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연기한다. 김대명은 이런 식습관으로 속이 더부룩하고 쓰리고 가스가 차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힘들어 한다. 그리고 식습관을 바꿀 수 없다면 5중 복합 성분으로 다양한 증상을 한번에 해소해 줄 수 있는 ‘훼스탈 슈퍼자임’을 소개한다.

한독 김미연 일반의약품 사업실 상무는 “이번 광고를 통해 현대인의 변화된 식습관은 물론 다양한 원인과 증상의 소화불량을 보여주려 했다”라며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식습관을 고려해 소화제도 계속해서 진화해야 하며, 훼스탈 슈퍼자임은 바쁜 현대인의 다양한 소화불량 증상을 시원하게 개선해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U+유모바일]
[사진=U+유모바일]

o...‘U+유모바일(U+UMOBILE)’이 유진투자증권 및 제주항공과 함께 이색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U+유모바일 고객이 5월 내 유진투자증권의 간편투자 플랫폼 ‘유투(U.TOO)’ 전용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국내 주식을 거래할 경우,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6만 원의 투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5월에는 신규 계좌를 개설하고 1만 원 이상 거래할 경우 1만 원을 해당 계좌로 캐시백 받을 수 있고, 6월부터 10월까지는 월 100만 원 이상 거래 시 월별로 1만 원씩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월별 조건 달성 시 익월 15일 이내 유진투자증권 본인 계좌로 캐시백 된다. 거래 금액은 매수 금액과 매도 금액을 합한 것을 의미한다.

최지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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