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어린이 안전 수호, 머리 맞댄다”...서울시-KT-현대차 등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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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어린이 안전 수호, 머리 맞댄다”...서울시-KT-현대차 등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맞손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3.05.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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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수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KT는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서울시, 현대자동차,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현대자동차 최재호 경영지원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서울시 오세훈 시장,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 KT 김무성 ESG경영추진실장이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KT는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서울시, 현대자동차,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현대자동차 최재호 경영지원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서울시 오세훈 시장,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 KT 김무성 ESG경영추진실장이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ㅇ..KT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 현대자동차,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와 KT는 서울시의 어린이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는 ‘알파세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서울시의 마스터플랜이다. ‘합계출산율 0.59명’의 인구 절벽 시대에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를 위해 미래 세대의 특성에 주목하고 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KT는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담당한다. 올해 서울시 전체 지역아동센터 약 420개소 중 50개 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AI코딩, 메타버스(KT지니버스) 교육과 함께 ‘디지털 사이버 폭력 안전 윤리 교육’을 KT가 지원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KT IT서포터즈’가 맡았다. KT IT서포터즈는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해 IT 역량과 지식을 기부하는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T는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차원에서 진행하는 지역아동센터 교육을 2026년에 420개소 전체로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KT의 IT서포터즈는 2007년에 출범 16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그간 375만여 명에게 정보 격차 해소 교육을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교육부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재 선정돼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위해 전국에서 AI코딩과 메타버스 교육을 확산하고 디지털 문해력 강화 교육을 14,398회, 95만여명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민관협력으로 청소년의 삶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따뜻한 ICT 기술로 아동복지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KT는 취약계층과 아동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초저출생 시대의 도시는 이전과는 다른, 미래세대인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 어린이가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누리는 도시, 누구나 자신의 꿈과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동그라미봉사단이 살수차를 이용해 화재 피해지역 복구에 나서는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동그라미봉사단이 살수차를 이용해 화재 피해지역 복구에 나서는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ㅇ..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여 가량 지난 가운데 피해 복구와 보상을 위해 분주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13일부터 화재로 인한 피해 접수를 다양한 경로로 받아왔다. 화재 직후, 회사 내 헬프데스크와 인근 주민센터에 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피해 접수는 물론 상담 업무도 함께 진행해왔다. 지난 4월 25일 기준으로 접수된 현황은 모두 2000여건으로 공장 인근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는 물론 기업체, 상가, 농가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한국타이어는 접수된 피해 민원 가운데 이번 화재 사고와 밀접한 인과관계가 있고 증빙이 제공 가능한 경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공장 인근 아파트 및 주택가, 상가 등의 외벽 청소는 물론 공조기 필터, 창문, 방충망 등은 아파트 단체보험으로 보상이 진행되며 숙박비, 청소비, 세차비 등은 회사가 선보상을 진행 중이다. 아파트의 경우, 단체보험을 통해 일단 보상이 이뤄지면 한국타이어는 구상권 청구에 따른 피해 보상을 진행하게 된다.

학교와 같은 공공시설의 피해 복구는 이미 일정 부분 완료된 상태로 인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7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검증을 거쳐 운동장 모래 세척 및 교체 작업, 건물 세척작업 등을 진행했다. 대전공장 인근 지역인 목상동은 현재, 90% 이상 피해 보상이 완료됐지만, 석봉동의 경우 피해 접수가 최근에서야 마무리되어 보상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재 직후부터, 한국타이어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봉사 동아리와 함께 피해를 입은 아파트 단지 및 주택가 등지에서 분진 및 이물질 제거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피해가 확인되는 지역을 수시로 찾아가 피해 복구에 나섰다. 또한, 살수차를 동원해 한 달여 동안 인근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주요 도로 및 이면 도로 등지에서 도로세척작업도 벌였다. 아파트와 주택가 이외에도 상인 및 농가 피해에 대해서도 전문가 조사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 복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인도한 친환경 메탄올 추진 PC선. [사진=HD현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인도한 친환경 메탄올 추진 PC선. [사진=HD현대]

ㅇ..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연료 전환 ▲재생에너지 도입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의 세부계획을 담은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부문에서 발생하는 연간 탄소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해(2018년 대비 2030년 28%, 2040년 60%),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HD한국조선해양의 탄소중립 방안은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1.5℃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스코프’(Scope) 1과 2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스코프’는 ‘GHG 프로토콜’(Greenhouse Gas Protocol)에서 정한 기업의 탄소 배출 범위로, 현재 글로벌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다.

먼저, ‘스코프 1’에 해당하는 ‘직접배출’ 탄소량 관리를 위해 시운전 선박 및 운송용 차량에 쓰이는 연료를 수소, 메탄올, 암모니아와 같은 저탄소·무탄소 연료를 활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스코프 2’로 분류되는 사업장 내 ‘간접배출’의 경우, 크레인 등의 핵심 부품을 교체해 전력소모량을 줄이고, 조선소 내 LED 조명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관리한다. 태양광 및 풍력을 활용한 자가발전과 전력구매계약 등을 통해 2050년까지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도 달성할 계획이다.

[사진=SK이노베이션]

ㅇ..SK이노베이션은 새로운 60년의 시작과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실행 원년을 맞아 넷제로 달성 의지를 담은 새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 감축 비전과 실행의지를 표현한 2023년 브랜드 캠페인 ‘그린픽쳐(Green Picture)’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리즈로 제작돼 SK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사업 자회사들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린픽쳐 캠페인은 명화 패러디, 인공지능(AI)이 제작한 그림 등을 활용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그린 비즈니스 추진 현황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했다. 각 사의 넷제로 달성 노력을 친근하고, 유쾌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1830, 들라크루아 作)>을 패러디해 넷제로 혁신을 주도해 가는 SK이노베이션의 의지를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통해 탄소에서 그린으로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넷제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올 타임 넷제로를 선언했다. 이는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2년까지 창립 이후 직접 배출한 4.8억톤의 탄소를 모두 감축하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은 올 타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전기 중심 사회로의 전환(Electrification)을 위한 청정 에너지 생산, 리사이클 밸류 체인 확보 등 뉴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갤럭시 in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in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삼성전자]

ㅇ..삼성전자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되는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WDJF)'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행사장 내 갤럭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갤럭시 in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Galaxy in WDJF)'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갤럭시 팬파티'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갤럭시 팬 뿐만 아니라 더 많은 MZ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WDJF'에 참여하기로 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Galaxy in WDJF'를 함께 즐길 갤럭시 찐팬들을 초청하기 위해 '#데려가줘갤럭시' 이벤트를 5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AR 필터를 활용해 '거울 셀카'를 촬영한 후, '#데려가줘갤럭시' 등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삼성닷컴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게시물 주소'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본인과 동반 1인의 참석이 가능한 페스티벌 초대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 찐팬 5백명과 동반 1인 등 총 10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별도의 티켓 부스를 통해 빠르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갤럭시 팬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는 5월 23일 삼성닷컴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ㅇ..LG전자는 자동차에서 집으로 이어지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국내 완성차 업체 KG모빌리티와 손잡고 KG모빌리티의 신차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과 ‘렉스턴 뉴 아레나’에 탑재한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3일 공개했다.

마이카 알람 서비스는 스마트 TV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이다. 주차된 차량에 발생한 충격 감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완료 및 방전, 문 열림 등 차량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를 TV 화면에 실시간 알람 메시지로 띄워준다. 고객은 스마트폰을 곁에 두지 않아도 TV를 시청하다가 알람 메시지를 확인하고 문콕이나 방전 등 내 차에 생긴 돌발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기존에는 완성차 업체의 커넥티드카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에서만 관련 정보를 알 수 있었다면 이제는 TV를 시청하는 가족 구성원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LG전자는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택시 호출, 배달 등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플랫폼 업체와 협업해 마이카 알람의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마이카 알람 서비스는 신차 출시나 계절성 이벤트와 같은 프로모션 정보, 고객에게 유용한 콘텐츠 등을 TV로 전달해 완성차 업체들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데도 효과적이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임베디드 플랫폼 webOS 23을 탑재한 LG 스마트 TV나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한 스마트 TV를 사용하는 고객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셋탑박스에 연결된 TV에 LG 마이카 알람 앱을 설치하고 KG모빌리티의 스마트폰 앱인 ‘인포콘(INFOCONN)’에서 ‘마이카 알람 연결 서비스’를 실행해 TV와 연동시키면 된다.

현대차-경총, 위험성평가 개선 추진단 출범. [사진=현대차]
현대차-경총, 위험성평가 개선 추진단 출범. [사진=현대차]

ㅇ..현대자동차가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와 손을 잡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위험성평가 체계 개선에 나선다. 현대차는 3일(수)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관에서 현대자동차 이동석 대표이사, 경총 이동근 상근부회장, 고용노동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국교통대 함병호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성평가1 개선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위험성평가 개선 추진은 작년에 현대차와 경총이 함께 실시한 안전경영체계 종합심층진단의 첫번째 핵심 후속 조치로 실시된다. 정부 중대재해감축 로드맵 등 정책방향이 위험성평가 중심의 감독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커진 것이 주요 배경이다.

추진단은 현대차의 안전 관련 담당 실무진과 경총이 외부에서 섭외한 안전 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진 연구진 및 자문단으로 구성된다. 연구진은 한국교통대 함병호 교수, 자문단은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총괄을 맡아 각각 10인 내외 규모로 꾸려진다. 민간기업이 경제단체와 함께 외부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위험성평가 체계 개선을 진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다. 앞으로 추진단은 현대차 생산공장, 연구소, 하이테크센터 등 전 사업장의 현 안전관리 체계의 장/단점을 분석한 뒤, 우선적으로 울산공장과 전주공장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최적의 위험성평가 업무표준 및 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이다.

수바시 테베 림부, Ladhamba Tayem; Future Continuous (2023). [사진=현대자동차]
수바시 테베 림부, Ladhamba Tayem; Future Continuous (2023). [사진=현대자동차]

ㅇ..현대자동차그룹은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실험적 감각을 펼칠 수 있도록 신진 아티스트 발굴 및 창작 지원을 이어간다. 현대차는 이날 온라인 플랫폼 ‘커먼 가든(Common Garden)’에서 국내외 문화 예술계 주요 인사 및 미디어 아티스트, 지난 VH 어워드 수상자,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VH 어워드(VH AWARD)’ 영예의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016년 시작된 ‘VH 어워드’는 국내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4회부터는 아시아로 범위를 확대해 비디오 아트,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등 미디어 아트의 영역을 확장하는 실험적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대상 발표는 온라인 플랫폼 안에서 최종 후보 5명의 작품과 함께 작가 인터뷰, 제작 비하인드 영상 등을 감상하며, 참가자 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이뤄졌다.

이번 시상식의 영예의 대상은 네팔 원주민의 직조 문화를 기반으로 시간 개념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 수바시 테베 림부(Subash Thebe Limbu) 작가의 <Ladhamba Tayem; Future Continuous>에게 돌아갔다. ‘제5회 VH 어워드’의 최종 후보 5인은 지난해 8월 글로벌 문화 예술기관 소속의 큐레이터, 아트 디렉터 등의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선발된 작가들은 작품 제작 지원금 2만 5천 달러를 각각 지원받고, 글로벌 아트 테크놀로지 전문기관인 아이빔(Eyebeam)의 온라인 레지던시 프로그램 에 참여했다.

ㅇ..아시아나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아시아나항공은 동남아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시 마일리지 일부를 환급해 준다. 이 이벤트를 통해 클락, 세부, 다낭, 프놈펜, 마닐라 노선을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노선에 따라 왕복 기준 4천마일에서 최대 8천마일까지 환급받게 된다. 탑승 기간은 6월1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며, 5월 3일부터 5월 31일 기간내에 발권하면 해당 혜택을 적용받는다.

또한, 20 BMW Coin 을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로 전환하는 신규 제휴가 5월 10일부터 시작된다. 제휴기념 이벤트로 6월 10일까지 BMW Coin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고객들은 선착순으로 2배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며, 1만 BMW Coin 이상을 전환하는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당첨된 BMW Coin 금액만큼 캐시백해준다.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개인) 결제시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5월 12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일본, 중국, 동남아, 사이판, 델리, 시드니 등의 노선을 구매하면 구매액에 따라 5만원부터 40만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최근 여행지로 선호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이벤트로 이용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티맥스메타버스, 슈퍼앱 기반 메타버스 스튜디오 통한 예술대학작품 전시 위해 국립공주대학교와 MOU 체결. [사진=티맥스메타버스]
티맥스메타버스, 슈퍼앱 기반 메타버스 스튜디오 통한 예술대학작품 전시 위해 국립공주대학교와 MOU 체결. [사진=티맥스메타버스]

ㅇ..티맥스메타버스는 산학협력의 연계적인 발전과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4월 28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티맥스메타버스 김민석 대표와 국립공주대학교 예술대학 김건수 예술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구리빙디자인학과, 게임디자인학과 등 예술대학 7개 학과 학생들의 작품 전시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메타버스 환경 플랫폼의 공동연구로 새로운 디지털 시장을 선점하고 더 나아가서 새로운 메타버스 대학교육 환경 개발을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티맥스메타버스 김민석 대표는 “최근 전 세계 대학교육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교육이 많아진 바, 국립공주대학교 예술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과 기술을 접목한 슈퍼앱 기반의 메타버스 대학교육 환경을 개발할 것” 이라고 계획을 밝혔으며, 국립공주대 김건수 예술대학장은 “한류의 주축인 게임, 영상, 카툰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학생의 작품전시를 가상공간에 구현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대학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티맥스메타버스는 예술대학 7개 학과 학생들 대상 사업 및 연구과제에 공동으로 기여할 예정이며, 교수 및 연구원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 협력을 지원하는 등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직간접적으로 기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T]
[사진=KT]

ㅇ..KT는 바쁜 소상공인을 돕는 AI 서비스 ‘AI통화비서’와 유선전화가 결합된 ‘AI전화’ 상품을 신규 출시했다. KT ‘AI전화’는 한 번의 가입으로 매장에 필요한 유선전화와 ‘AI통화비서Lite’, 무료통화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상품이다. ‘AI통화비서Lite’는 소상공인을 위한 매장 전화 AI 서비스로, AI인사말, 착신통화전환, 통화목록 확인, 부재중 AI메모, 앱을 통한 문자 발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KT ‘AI전화’는 매장을 새로 오픈하는 사장님이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유선전화 부가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다. 매장 밖에서도 AI통화비서 앱으로 착신 전환을 할 수 있고, 전화를 받기 힘든 상황에선 매장에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준다. 또, 전화 연결과 동시에 사장님이 원하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안내할 수 있는 인사말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함께 제공되는 무료통화 30분은 시내 및 시외전화, 인터넷전화, 무선전화로 발신한 통화는 물론, 타사로 연결하는 무선 통화도 제공 범위에 포함돼 착신전환에 따른 매장 전화요금 추가 부담을 줄여준다.

KT ‘AI전화’의 월 이용료는 3년 약정 시 부가세 포함 월 9900원이며, 신규 가입 고객은 첫 달 요금이 무료다. 100번 KT 고객센터 또는 전국 KT 플라자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KT는 ‘AI전화’ 출시 기념으로 신규 약정 고객에게 약 2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5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백스, 윈봇 W1 프로 사전 이벤트 진행. [사진=에코백스]
에코백스, 윈봇 W1 프로 사전 이벤트 진행. [사진=에코백스]

ㅇ..에코백스(ECOVACS)는 신제품 ‘윈봇 W1 프로(WINBOT W1 PRO)’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윈봇 W1 프로는 에코백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창문용 로봇청소기로, 오는 5월 국내 공식 출시에 앞서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지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사전 구매 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앞서 두 가지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먼저 에코백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W1 프로 사전 예약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응모기간인 10일까지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을 통해 친구에게 윈봇 사전 예약 소식을 공유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 및 기프티콘을 포함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에코백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도 사전 알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까지 에코백스 브랜드 스토어 알림 동의 후 이벤트 참여 신청 설문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 또는 네이버 N 포인트를 제공한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윈봇 W1 프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창문 전용 로봇청소기인만큼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오랜 기간 준비한 사전 예약 기념 온라인 이벤트에 많은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미디어로그]
[사진=미디어로그]

ㅇ..미디어로그(대표 이상헌)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U+UMOBILE)’이 5월 연휴 시즌을 맞아 해외 로밍 서비스 이용료의 반값을 포인트로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3년 5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유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5월 내에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본 요금의 50%를 익익월 U+유모바일 포인트(U point)로 돌려받을 수 있다. U point는 유모바일 휴대폰 청구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유모바일 마켓과 포인트 파크에서 모바일 상품권 구매 등에도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대상 상품은 △제로 라이트 2GB(24,000원) △제로 라이트 3.5GB(33,000원) △제로 라이트 4GB(39,000원) △제로 프리미엄 기간형(13,200원), 총 4종으로 U+유모바일 로밍 서비스 중 판매량 상위 4개에 해당한다.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예를 들어 유모바일 고객이 5월 중 ‘제로 라이트 4GB’를 이용할 경우, 기본 요금 39,000원의 50%인 19,500원이 사용 월의 익익월인 7월에 U point로 자동 적립된다. 사실상 로밍 서비스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U+유모바일의 ‘제로 라이트’ 시리즈는 83개국에서 사용 기간을 선택하여 대용량 데이터를 저렴하게 이용하고 주고받는 음성 전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제로 프리미엄’ 역시 83개국에서 해외 로밍 데이터와 주고받는 음성 전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고객이 설정한 사용 시작 시각부터 24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제로 프리미엄 기간형’과 방문 국가의 현지 수도 시간을 기준으로 밤 12시까지 하루로 계산해 이용하는 ‘제로 프리미엄 일반형’이 있다. 제로 프리미엄의 경우 하루 4GB의 데이터가 제공되며 소진 시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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