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독일 매출 1위…글로벌에서 9주년 ‘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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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독일 매출 1위…글로벌에서 9주년 ‘붐업’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4.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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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매년 ‘서머너즈 워’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기 위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여러 주요 지역 도시를 중심으로 매년 오프라인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독일도 찾았다. 이유가 있다. 독일에서 ‘서머너즈 워’가 매출 1위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9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한일 슈퍼 매치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3개의 국산 타이틀이 글로벌에 출시됐는데, 의외로 가장 성적이 좋았던 것은 컴투스의 신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다. 원작 타이틀이 닦아 놓은 기틀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컴투스가 진행중인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도 견고한 글로벌 매출에 큰 견인차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2014년 첫 출시, 현재까지 1억 9천만 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누적 매출 3조원을 돌파한 컴투스 대표 글로벌 히트작으로 올해 9주년을 맞았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오랜 시간 ‘서머너즈 워’에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신 전 세계 유저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으로 기념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전 세계 유저들과 ‘서머너즈 워’ 탄생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컴투스는 12일부터 ‘서머너즈 워’ 출시 9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대규모 이벤트와 대형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9주년 이벤트는 참여만으로 태생 5성 몬스터 소환 기회와 최대 100장의 9주년 기념 소환서, 6성 전설 등급 룬 등 푸짐한 선물을 지급하는 등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어, 글로벌 전역에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14일 독일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에서 차트 역주행 했다. 프랑스에서 게임 매출 TOP5에 오르고, 캐나다, 오스트리아 등 북미와 유럽 주요 국가에서 Top10에 재진입하며 웨스턴 시장에서의 변함없는 ‘서머너즈 워’ 사랑을 입증했다.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역시 매출 10위권을 기록하며 글로벌 장기 흥행 게임의 저력을 선보였다.

또한, 컴투스는 지난 3월 캐나다 벤쿠버 투어에 이어 지난 22일 로스앤젤레스 투어도 개최했으며, 15일 열린 베를린 투어를 마지막으로 ‘2023 서머너즈 워: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유럽 투어는 ‘뮤직 투어’라는 특별한 콘셉트 아래, 아이돌 스타나 락 밴드 등으로 분한 ‘서머너즈 워’ 몬스터 포스터와 포토부스로 행사장을 꾸며 뮤직 페스티벌을 방불케 할 만큼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는 5월 영국 런던에서 두 번째 유럽 투어를 진행하고, 북미에서는 6월 댈러스에서 유저들을 만날 계획이다. 국내 투어도 성황리 진행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4월 1일 광주에서 국내 최초 투어를 개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오는 6월과 9월, 12월까지 국내 주요 도시로 직접 유저들을 찾아간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5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한국과 일본 라이벌전인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도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4일 한·일 슈퍼매치 국가대표 라인업 10인을 공개했다. 이들이 각각 팀을 이루어 본격적인 라이벌 대결에 나서는 본선은 오는 5월 20일 일본 현지에서 개최된다.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팀에는 10,000달러(한화 약 1,300만 원)가, 양국에서 MVP로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각각 1,000달러(한화 약 130만 원)가 상금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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