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하나은행, 퇴직연금 손님 맞춤형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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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하나은행, 퇴직연금 손님 맞춤형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 개시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3.04.28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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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퇴직연금(DC, IRP) 가입 손님의 목표 연금자산 형성을 위해 진단·설계·컨설팅·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합니다. 연금자산 목표 달성을 위한 AI 추천 포트폴리오 제시 및 수익률 관리 솔루션 제공하고, 정기적·비정기적 리밸런싱으로 체계적인 자산배분과 지속적 사후관리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편리하게 운용상품 변경 가능하며 눈높이에 맞춘 금융 용어 사용 및 안내문 글씨 확대하는 등 자산 및 상품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바일 퇴직연금 메뉴 개편했다고 합니다. 금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하나은행, 퇴직연금 손님 맞춤형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 개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퇴직연금(DC, IRP) 가입 손님의 목표 연금자산 형성을 위해 진단·설계·컨설팅·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AI 연금투자 솔루션』은 퇴직연금(DC, IRP) 가입 손님이 설정한 연금자산 목표에 맞춰 은퇴시점까지 개인의 투자계획(Glide Path)을 설계해주는 GBI(Goal Based Investment) 기반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CIC, Company In Company)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퇴직연금 가입 손님은 장기투자계획 및 리밸런싱을 제공받고 목표로 한 연금자산 형성을 위한 수익률 관리를 받게 된다.

특히, 손님은 은퇴시점까지 1년에 한차례씩 정기적인 점검을 받으며 꾸준히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표 수익률 조기달성 또는 수익률 하락시 비정기적인 리밸런싱을 제공 받으며 목표 연금자산 형성에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원큐' 앱을 통한 모바일 거래시 퇴직연금 자산 및 상품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퇴직연금 상품 메뉴를 개편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운용상품 변경도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손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쉽게 풀어쓰고, 안내문 글씨도 크게 확대했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본부장은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 개시로 장기 투자기간을 갖는 퇴직연금의 체계적인 자산배분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한 차원 높은 연금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 한해 4조 4,189억원, 올해 1분기 1조 856억원 각각 증가하며 은행권 적립금 순증 1위를 달성했다. 이러한 양적 성장과 더불어 하나은행은 지속적인 점검과 솔루션이 필요한 퇴직연금을 위해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ETF' 및 '원금보존 추구형 ELB'를 출시하며 손님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충족 시켰으며,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 '연금닥터 서비스' 오픈을 통해 맞춤형 연금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KB국민은행, 2023년 상반기 채용계획 발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올해 상반기 250여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기업금융/자산관리) ▲IB ▲글로벌 ▲자본시장 ▲ICT ▲ESG 동반성장(장애인/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보훈) ▲전문자격(변호사/회계사), 직무전문가(리스크관리/전략기획/재무관리/리크루팅) 등 분야다.

UB부문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구분해 서울∙수도권 및 지역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등을 통해 각 분야별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한다.

IB/글로벌/자본시장/ICT 등 핵심성장 부문은 서류전형, 필기 또는 코딩전형, 1차 면접을 거친 후 12주간의‘채용연계형 인턴’프로그램을 통해 각 부문 유관부서에서 멘토링, 직무교육, 프로젝트 수행 등의 OJT를 진행한다. 인턴십 수료 후 심사 및 임원급 면접을 거쳐 평가 우수자를 신입행원으로 채용한다.

특정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전문자격증 보유자’또는‘유관업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전문자격 및 직무전문가 부문은 1년 기간제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이 가능하며 채용 전형 중 필기전형이 없이 진행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2021년부터 시작된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도 실시한다. 장애인,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보훈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혁신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을 위해 ESG 동반성장 부문의 채용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입행원 채용에 관한 세부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위기 대응, 경영애로 해소, 경제 재도약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120억원의 특별출연금과 40억원의 보증료지원금을 재원으로 총 6,400억원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수출중소기업 ▲ESG 경영역량 보유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데스밸리 위기 기업 등이며, 보증비율 상향(100%), 보증료지원(0.5%p, 최대 2년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여 복합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중소기업의 성장에 힘이 되어 주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총 1조 3천억원 규모 ‘중소기업 상생지원 협약보증 프로그램’ 출시

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추진사업으로 총 1.3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지원 협약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시행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장기・저리 특별자금(7500억원)’, ‘사전구조조정 특별자금(1500억원)’ 및 ‘설비투자 특별자금(4000억원)’으로 구성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및 경쟁력강화를 지원한다.

‘장기・저리 특별자금’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년간 원금의 30%만 분할상환해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에게 10년 만기 장기대출 방식으로 지원하는 한편 추가 우대금리를 통해 이자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한편 ‘사전구조조정 특별자금’은 IBK 및 보증기관의 구조조정 프로그램과 구조개선을 위한 신규자금 지원을 병행해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촉진하고, ‘설비투자 특별자금’은 기업의 신규 시설투자를 위한 보증부대출 지원 시 보증료를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설비투자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금리 등 3고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설비투자 위축에 따른 중소기업의 성장 잠재력 약화 우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보다 적시성 있고 신속한 정책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 앱테크 서비스 시드.

○...NH투자증권, 업계 최초 앱테크 '시드' 오픈

NH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앱테크 서비스 ‘시드(seed)’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앱테크 서비스란 앱 내 배너 클릭·구독 등 특정 미션을 참여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서비스로,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미성년자 등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별도 입금 없이 ‘시드’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드’는 나무증권/QV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홈 화면의 ‘시드’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클릭만 해도 받을 수 있는 포인트(클릭형) △미션 달성하고 포인트 쌓기(액션형) 등을 통해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의 미션이 주어진다. 참여를 통해 획득한 리워드(NH포인트)는 국내주식 소수점(100원 단위) 매매, 해외주식 소수점(1,000원 단위) 매매, 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시드’에서 열심히 미션을 참여하면, 매주 목요일 1명에게 주어지는 ‘나무팟’의 당첨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나무팟’은 ‘시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용자의 미션 참여 건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NH투자증권이 주간 단위로 적립하고, 적립한 금액을 당첨자 1명에게 몰아주는 투자지원금이다. 미션에 참여하면 자동 응모되며,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시드’ 오픈 기념 5월 한 달간 매주 500만원씩 총 2천만원을 추가로 제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무고객본부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 속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앱테크를 통해 재미와 수익을 동시에 챙기는 걸 보면서 해당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는 시드머니를 모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불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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