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한 번에 9벌까지 관리 가능”...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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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한 번에 9벌까지 관리 가능”...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출시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3.03.03 0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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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목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사진=삼성전자]

ㅇ..삼성전자는 한번에 더 많은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2023년형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신제품을 출시한다. 한 번에 관리 가능한 의류 수를 대용량 모델은 5벌에서 9벌로, 일반용량 모델은 3벌에서 5벌로 늘렸다. 제품 외관 크기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기존 에어드레서 전용 옷걸이만 걸 수 있던 에어행어 디자인을 변경해 일반 옷걸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에어행어는 옷을 걸고 뺄 때 더욱 편리해진 슬라이딩 체결구조를 채택해 사용성도 더욱 높였다. 제품 뒷면에 고정된 멀티행어는 필요할 때 내려서 액세사리, 인형 등 옷걸이에 걸기 어려운 다양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신제품은 '듀얼에어워시'와 '듀얼제트스팀' 기능으로 청정 성능이 강화됐다. 기존 의류 내부로 강력한 바람을 분사해주던 '에어워시'를 의류 안과 밖 두 방향으로 쏘아줘 더 빠르고 위생적으로 의류를 케어해준다. 의류 내부와 외부로 쏘아진 에어워시가 강력하게 의류에 붙은 먼지를 떨어트리고, 두 방향으로 스팀을 뿜어주는 듀얼제트스팀으로 최대 9벌을 동시에 살균, 탈취 가능하다.

의류에서 떨어진 미세먼지는 '미세먼지 집진필터'가 걸러준다. 미세먼지 집진필터는 기기 내부에 먼지가 부유해 의류가 재오염 되는 것을 방지하고, 외부로 미세먼지가 새어 나가지 않도록 빈틈없이 관리해준다. 이 밖에도 진동이나 소음 걱정 없이 의류를 관리해주며, 대용량 모델은 '긴 옷 케어존'을 제공해 롱코트나 트렌치 코트 등 최대 144cm의 긴 옷도 구김 없이 관리할 수 있다.

강화된 AI 기능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습도센서를 탑재해 각 의류별 최적의 건조 시간을 설정해주는 'AI 맞춤건조' 기능을 지원한다. 건조와 구김 제거를 한번에 진행하며, 셔츠 한 벌 기준 건조 시간이 35분으로 단축됐다. ▲소비자가 자주 쓰는 패턴을 상위에 노출해주는 'AI 습관기억' ▲사용 시간, 날씨, 계절에 맞춰 다양한 코스를 제안해주는 'AI 맞춤추천' ▲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세탁기와 연동해 최적의 에어드레서 건조 코스를 제안해주는 'AI 코스연동'이 적용됐다.

LGU+, HPE와 AI 기반 오픈랜 운영 자동화 기술 개발. [사진=LG유플러스]
LGU+, HPE와 AI 기반 오픈랜 운영 자동화 기술 개발. [사진=LG유플러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미국 IT 장비 제조사인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이하 HPE)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오픈랜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기술을 개발한다. 양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 현장에서 회의를 갖고, 오픈랜 상용화 시대에 앞서 AI·머신러닝 기반의 오픈랜 운영 자동화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약속했다. 이번 회의에는 LG유플러스 김대희 NW인프라기술그룹장과 이상헌 NW선행개발담당, HPE 톰 크레이그(Tom Craig) 통신기술그룹사업부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픈랜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다른 제조사 장비 사이에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해주는 표준 기술이다. 최근 오픈랜 기술에 대한 연구는 기지국을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으로 구축해 다양한 업체의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기술로 확장되고 있다.

HPE는 5G네트워크에 오픈랜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오픈랜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HPE와의 협업을 통해 오픈랜 관리에 활용하는 소프트웨어인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와 AI·머신러닝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예측할 수 있는 차세대 NW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통신사업자들은 특정 장비 공급사의 하드웨어 중심으로 수동적인 운영을 벗어나 AI 기반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망을 구성하고 최적화된 상태로 운영이 가능해짐으로써, 안정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향상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The Kia EV9 티저 공개. [사진=기아]
기아, The Kia EV9 티저 공개. [사진=기아]

ㅇ..기아는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의 공개에 앞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선보였다. EV9은 기아가 ’21년 출시한 EV6에 이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전동화와 지속가능한 브랜드로의 변화를 이끌 플래그십 SUV다.

EV9의 차명은 기아의 전용 전기차 명명 체계에 따라 전기차를 의미하는 ‘EV’와 전용 전기차 라인업에서 플래그십의 위치와 역할을 상징하는 숫자 ‘9’을 더해 정해졌다. 이날 기아가 공개한 이미지와 영상은 차량의 실루엣과 함께 전ㆍ후면부에 적용한 다양한 조명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실루엣을 통해 드러난 EV9은 긴 휠베이스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음을 짐작케 하며, 전폭과 전고 등 차체 비율이 정통 SUV 형태를 띄고 있어 전동화 SUV로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전달할 것을 예고한다. 전면부는 내연기관의 그릴이 있던 자리에 위치한 깔끔한 면 위로 여러 개의 조명이 빛을 밝히며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뤄 첨단 기술이 고도화된 가까운 미래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후면부는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위치한 리어램프가 차폭을 한층 더 강조하며 당당한 인상을 부여하는 동시에 전면부와 통일감을 준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ㅇ..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에 ‘오창 공장’으로 불리던 오창 사업장의 공식 명칭을 ‘오창 에너지플랜트’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많은 글로벌 고객들과 접할 때 단순히 ‘오창 팩토리(Factory)’로 소개하는 것 보다는 오창 사업장만의 의미와 역할을 설명할 수 있는 특별한 명칭을 마련해 소통할 필요가 있다는 구성원 의견이 많았다”라며 “앞으로 오창 에너지플랜트라는 이름을 고객 소통 과정에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2004년 준공한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적인 2차전지 제조 공장이다. 약 5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기 자동차,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IT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연 18GWh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물량 생산뿐 아니라 전 세계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 개발과 제조의 중심이 되는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오창 에너지플랜트 내 구축 중인 팩토리 모니터링 컨트롤센터(FMCC)가 대표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FMCC를 통해 전세계 생산라인의 모습을 영상으로 데이터화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딥러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생산공장에 사람의 경험보다 수백 배 정확한 센서를 활용해 설비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사항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이 시스템 구축의 핵심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에너지플랜트 내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및 최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도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4680)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기존 원통형 배터리(2170) 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 새로 건설되는 모든 생산라인 역시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및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두산-중구청 업무협약식이 끝나고 ㈜두산 유통BU 송석기 상무(오른쪽)가 김길성 중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
두산-중구청 업무협약식이 끝나고 ㈜두산 유통BU 송석기 상무(오른쪽)가 김길성 중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

ㅇ..㈜두산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중구청 청장실에서 중구청과 ‘쓰레기연구소 새롬 활성화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두산 유통BU 송석기 상무 등이 참석했다.

쓰레기연구소 ‘새롬’은 서울 중구청이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만든 전문교육센터로, 주민 대상 쓰레기 자원 선순환관련 교육, 전시, 모임을 지원하는 자원순환 거점공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은 ▲리사이클 및 업사이클 전시, 교육 콘텐츠 제공 ▲너나들이 장터 등 자원순환 행사를 위한 공간 제공 ▲중구 자원순환 교육 및 행사 홍보 등을 담당하며, 중구청은 전시공간, 자원순환 관련 홍보물 및 안내 매뉴얼 등을 제공한다. 또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업무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두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인, 기업, 정부 등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친환경 사업 발굴 외에도 환경에 관심이 많은 중구청과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의 에이닷.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의 에이닷. [사진=SK텔레콤]

ㅇ..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이용자의 오래된 정보를 기억하고 대화 중에 관련 사진도 스스로 제시하며 ‘사람처럼’ 소통할 수 있는 ‘A.(에이닷)’ 업데이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SKT는 이용자가 에이닷과 오래 전에 대화했던 내용 중 중요한 정보를 기억해주는 ‘장기기억’ 기술과 다양한 영역에서 수집된 이미지와 한글 텍스트를 동시에 학습해 사람과 흡사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리트리벌(Image Retrieval)’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SKT는 고객이 에이닷에게 “배가 고픈데 뭘 먹을까?” 라고 말하면 “너 치즈피자 좋아하잖아”(장기기억 기술)와 함께 “치즈피자 먹는게 어때?”라고 동조하며, 수많은 종류의 피자 이미지 중에 치즈피자를 찾아내 제시하는 식(이미지 리트리벌 기술)으로 사람과 흡사한 대화가 가능해 졌다고 설명했다. 또 에이닷을 통해 방대한 양의 지식을 얻는 것 뿐 아니라 친구처럼 기억해주고 사소한 대화도 나눌 수 있는 ‘감성 대화’에 초점을 맞춰 고객에게 보다 친숙한 AI 경험(AI Experience)을 전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SKT는 에이닷에 ‘이미지 리트리벌(Image Retrieval)’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T는 한국의 Locality를 정확하게 설명 가능한 한국어 기반 10억장의 ’이미지-한글 텍스트 쌍’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여 초거대 멀티모달 AI를 학습시켰다. 이는 최대 규모의 데이터 구축이며 한국적인 특성이 구체적으로 반영되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SKT는 설명했다.

LG 스마트코티지. [사진=LG전자]
LG 스마트코티지. [사진=LG전자]

ㅇ..LG전자는 공간·가전·서비스를 융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주거공간 ‘LG 스마트코티지(가칭)’ 콘셉트를 공개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앞선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을 적용한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구조물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설치하는 프리패브(Pre-fab, Prefabrication의 줄임말)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코티지 시제품은 복층 원룸 구조로 31.4m2(약 9.5평) 크기다. 거실과 주방이 한 공간에 있으며 화장실과 파우더룸을 별도로 갖췄다. 2층은 침실이다. 지붕에는 4킬로와트(kW)급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일부를 자체 생산한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ESG 비전인 사람과 지구를 위한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는 공간이다. 내부에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전기레인지, 정수기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전을 갖췄다. 또 LG전자는 냉난방 사용시 에너지 효율이 높아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Therma V Monobloc)’을 스마트코티지에 설치해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줄였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발표 장면. [사진=카카오헬스케어]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발표 장면. [사진=카카오헬스케어]

ㅇ..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는 2023년 사업 미션과 서비스 출시 계획 등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헬스케어를 활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동반자, 친구, 비서’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이용자, 파트너의 본질적인 미충족 수요에 맞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및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To make people healthy with technology)”라는 미션을 달성하여 긍정적인 사회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이용자, 병원, 기업 등 각각의 고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조직 정비, 사업 목표 설정 및 세분화, 유관기관 업무협약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ISO27001(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27799(의료개인정보보호 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심사를 통과했고, 기술 및 비즈니스모델 관련 특허 출원도 진행중이다.

먼저, 이용자 측면에서는 ‘모바일 기반 초개인화 건강관리(Virtual Care)’ 플랫폼을 제공하여 의료 소비자 개인이 직접 참여하는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 향상 및 헬스케어 영역에서 디지털 공평성 (Digital Equity) 확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인 당뇨에 초점을 맞춰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혈당 관리 서비스를 3분기 내 출시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주도적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하면서 편리하게 혈당을 관리하고, 나아가 관련 질환인 고혈압, 고지혈, 비만 등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스타트업의 부가서비스를 플랫폼과 연계하여 헬스케어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사진=SK지오센트릭]

ㅇ..SK엔무브는 3.1절 104주년을 맞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선다. SK엔무브는 3월 한 달 동안 SK ZIC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SK ZIC 공식몰에서 제품 구매 시 1L당 1000원을 적립해 흥사단에 기부하는 행사다. 흥사단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중∙고∙대학생 5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SK엔무브는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는 내용의 장학금 전달식도 개최했다. 지난달 말 서울 종로구 흥사단 본부에서 열린 행사에는 SK엔무브 이중우 e-Fluids 사업실장과 조성두 흥사단 이사장, 이춘재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흥사단은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을 위해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민족운동단체다.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와 교육운동 등 지역사회 풀뿌리 시민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흥사단에 따르면 현재 독립유공자 후손의 약 46%가 정부 저소득층 기준(중위소득 50% 미만)에 해당하며, 가난은 후손들에게 대물림되고 있다.

진에어, 그린카와 제휴 프로모션. [사진=진에어]
진에어, 그린카와 제휴 프로모션. [사진=진에어]

ㅇ..진에어는 카셰어링 전문 업체 그린카와의 제휴 프로모션을 연장해 운영한다. 작년 12월 파트너십 MOU를 체결한 이후, 3개월간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 양사는 신규 고객의 유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진에어와 그린카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혜택이 추가된 제휴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카셰어링 혜택을 다양화했다. 기존 내륙에서 10시간 이상 왕복으로 차량 대여 시 3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왕복 4시간 이상 대여하면 50% 할인을 제공하는 혜택이 더해졌다. 또한,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지역 대상으로 편도 1시간 이상 대여 시 5천원 할인이 적용되는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이용객은 자택 인근에서 차량 대여 후 국내선 또는 국제선 공항까지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제주도에서 왕복 12시간 이상 대여할 경우 전기차를 포함한 전 차종에 대해 40% 할인이 적용된다.

항공 혜택도 준비됐다. 항공운임 5만원 이상의 국내선을 예매하는 고객에게 노선에 따라 최대 5천원 할인, 20만원 이상의 국제선을 예매하는 고객에게는 모바일을 활용한 예매가 이루어질 경우 1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사진=진모빌리티]
[사진=진모빌리티]

ㅇ..‘아이엠(i.M)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가 프리미엄 생활건강 브랜드 ‘링티’와 제휴를 맺고 ‘아이.엠X링티 좋은 시간을 운전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이엠지니(아이엠택시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링티의 스테디셀러 제품 포커스카페인 제공 및 건강한 운전 문화 만들기 등이 포함된다.

포커스카페인은 L-테아닌이 함유된 환 제형 카페인으로 심장 두근거림, 이뇨작용, 치아 착색 등 기존 카페인 음료의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이다. 아이엠택시는 차량 내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포커스카페인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링티는 아이엠지니 대상 포커스카페인 1박스(10포)와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링티와 협업을 통해 장시간 운전하는 아이엠지니들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엠택시는 고객의 이동 여정뿐 아니라 아이엠지니들을 위한 기분 좋은 운전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3월부터 4월 9일까지 MZ세대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에서 레고코리아(LEGO Korea)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Dynamite”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고 밝혔다.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서울 강남대로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커뮤니티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선넘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전사 캠페인인 ‘Why Not’ 활동의 일환으로 틈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는 레고그룹이 세계적인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과 함께 만든 ‘레고 BTS Dynamite(LEGO Ideas BTS Dynamite, 21339)’ 세트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레고 BTS Dynamite 세트는 방탄소년단(BTS)의 “Dynamite”의 뮤직비디오를 테마로 했다. 틈 1층에 설치된 레고 BTS Dynamite 세트는 뮤직비디오 속 상징적인 장소들을 레고로 재해석해 디테일한 부분과 원곡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활기찬 분위기의 도넛 가게와 레코드 숍, 아이스크림 트럭, 농구 코트를 모두 직접 조립하고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다. 거대한 디스코(DISCO) 간판 아래 위치한 문을 열면 화려한 조명과 방탄소년단의 로고로 장식된 깜짝 무대가 펼쳐진다. 레코드 숍 내부에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커버가 새겨진 타일을 진열할 수 있는 등 특별한 디테일도 다채롭게 찾아볼 수 있다.

1층은 ‘레고 BTS 콘서트 디오라마’, ‘포토존’이 운영된다. 콘서트 디오라마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커스텀한 나만의 레고 미니피겨로 가득 채울 수 있다. 대형 방탄소년단 레고 미니피겨 모델과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더불어, 뮤직비디오 속 장소를 테마로 한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은 라운지로 운영된다.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장면과 뮤직비디오 장면들을 레고로 표현한 사진이 전시되며, 별도의 창작품 역시 함께 전시된다. 미니피겨는 취향따라 커스텀할 수 있도록 4종류의 구성품이 제공되며, 네임펜을 활용하여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완성한 미니피겨는 1층의 콘서트 디오라마에 꽂을 수 있다.

넥센타이어, 봄맞이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봄맞이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사진=넥센타이어]

ㅇ..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봄을 맞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넥센타이어 프리미엄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과 SUV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로디안 GTX’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 제품 4개 구매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토트백, 텀블러, 음료 쿠폰 등이 포함된 패키지세트를 증정한다. 사은품은 이벤트 참여 대리점에서 제품 구매 시 받은 이벤트 쿠폰을 넥센타이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후 일괄 발송된다.

이번 이벤트는 넥센타이어 전문 유통브랜드인 ‘타이어테크’와 타이어 전문 매장인 ‘타이어뱅크’ 전국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벤트 및 참여 매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넥센타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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