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하나은행, ㈜야나두와 디지털 금융-에듀∙스포츠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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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하나은행, ㈜야나두와 디지털 금융-에듀∙스포츠테크
  • 김세연 기자
  • 승인 2023.02.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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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소아암 어린이 돕기 FC 기부금 액수가 2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10년 넘게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매년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외에도 감염 위험이 큰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 과정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향균키트 호호상자’를 제작하는 등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이 (주)야나두와 디지털금융과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듀∙스포츠테크플랫폼에 디지털금융을 결합한 금융서비스 공동개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쉽 서비스 ‘하나머니’와 메타버스 피트니스 플랫폼 ‘야핏’의 적립 포인트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이뤄집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금융과 비금융이 결합된 여러 서비스들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요일, 금융권 소식 모았습니다. 

[제공=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소아암 어린이 FC 기부금 10년 정산 2.5억

미래에셋생명의 소아암 어린이 돕기 FC 기부금 액수가 10년간 2.5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생명은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10년 넘게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10년간 기부한 누적 금액은 2.5억 원이다.

미래에셋생명이 기부한 재원은 2021년 3월 제판분리에 따라 설계사 판매채널이 분리되기 전까지 자사 FC(Financial Consultant)들의 ‘FC사랑실천 기부’를 통해 모은 금액이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FC들이 보험 신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하고, 그 금액만큼 회사도 함께 후원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생명은 2013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감염 위험이 큰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 과정을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를 제작해 현재까지 1만여 명을 후원했다. 특히, 코로나로 생계형 물품 지급이 절실해진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방역 마스크, 북커버, 등 필수품을 만들어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사랑실천 기부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행복한 미래를 염원하며 진심을 담은 소중한 성금이다”라며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어린이들과 소외계층을 돕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재단,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을 위해 2023년 2월 10일 난방비 총 1억원을 지원했다.

전달방식은 지자체에서 지원 대상을 추천 받아 중앙회 지역본부별로 진행됐다.

MG새마을금고 재단 관계자는 최근 ‘난방비 폭탄’ 이라는 말이 일상화 될 정도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난방비 지원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 32개와 취약계층 112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MG새마을금고 재단 박차훈 이사장은 “금년 겨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난방비 증가로 생계부담이 가중되는 시기로 MG새마을금고 재단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야나두와 디지털 금융-에듀∙스포츠테크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교육∙피트니스컨텐츠 중심의 메타버스기업㈜ 야나두와 디지털금융과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야나두의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에 하나은행의 금융서비스를 결합하는 등 일상생활에 디지털금융이 함께 할수있는 신규비 즈니스를 발굴하고, 양사 회원을 대상으로 금융 및 에듀∙스포츠테크서비스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듀∙스포츠테크플랫폼에 디지털금융을 결합한 금융서비스 공동개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쉽 서비스  ‘하나머니’와 메타버스 피트니스 플랫폼  ‘야핏’의 적립 포인트 연계▲하나은행 알파세대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앱’과 아동용 운동교육협업▲양사 고객대상 제휴 금융및교육∙피트니스상품 할인 혜택 제공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협약을 통해 에듀∙스포츠테크플랫폼 손님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혁신적인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손님의 일상생활에 디지털금융이 스며들수 있도록 비금융분야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밝혔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비금융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금융과비금융의 결합시너지가 극대화 된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야나두는 동기부여 시스템기반 에듀∙스포츠테크전문기업으로, 성인영어 학습 콘텐츠인   ‘야나두영어’와 신개념 메타버스 홈트레이닝서비스 ‘야핏’ 사이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환경에서 직접 운동하고 금전적인 보상을 받는 ‘위치기반 M2E 플랫폼’ 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DGB생명,지역사회 어르신들과 만두 빚기 봉사활동 동참

DGB생명보험은 추운 겨울 날씨에 외출과 사회적 만남이 어려웠던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만두를 빚어서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자사 임직원들이 동참했다고28일 밝혔다.

DGB생명 임직원10명은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회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우리 같이 만두 빚어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활동에는 임직원 봉사자를 비롯해 지역사회 어르신,지역주민 봉사자 등 총35명이 참여했다.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등 비용은DGB생명 사회공헌재단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DGB생명 임직원 및 지역주민 봉사자는 추운 겨울 동안 사회적 교류의 기회가 없었던 회현동 거주 어르신20명과 한데 모여 앉아 교류하는 만남과 소통의 장을 조성했다.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조를 짜 만두를 빚으며 이야기를 나눴다.만두 빚기 활동이 끝난 이후에는 이날 함께 빚은 만두를 어르신들에게 나눔으로써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했다.

DGB생명 관계자는"올해 매서운 추위에 바깥 활동이 어려우셨을 어르신들이DGB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만든 풍성하고 따뜻한 만두를 드시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고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DGB생명은 소외된 지역사회 이웃과의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참여 임직원들 스스로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DGB생명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물품 기부활동을 전개했으며,지역사회 요양시설 어르신들에 연말 맞이 김장 봉사활동,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등 에너지 소외계층에 연탄7,200장 기부,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전산기기 나눔 활동,대안교육기관 해밀학교 대상 스마트재배기기 기증 및 청소년 나눔아카데미 진행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공=농협금융]

○...농협금융, 글로벌 경영개선 및 신사업 추진으로 경쟁력 강화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용기 사업전략부문 부사장 주재로 「2023년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금융지주 및 자회사의 글로벌사업 소관 임직원이 모두 모인 가운데 대면회의로 진행하였으며, 동시에 화상회의를 연계하여 해외점포장도 참여했다.

금차 협의회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해외점포의 사업모델을 재점검하고 차별화된 신사업 발굴·추진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주제에 대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농협금융은 해외점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년 중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의 리빌딩(Rebuilding)을 추진한다. 이는 변화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농협금융 全 점포의 사업구조를 zero-base에서 진단 후 개선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디지털기반 글로벌비즈니스 본격 추진을 위하여 전년에 설정하여 추진 중인 「동남아 디지털 공동투자 펀드」를 규모화한다.

현지 유망 핀테크·플랫폼社와의 협력을 다각화하고 해외점포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또한 농협금융 글로벌사업의 비유기적 성장을 위해 경제성장률이 높은 신흥국 중심으로 M&A 등 전략투자를 추진함과 동시에 현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자본이 필요한 해외점포에는 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기 부사장은“농협금융이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사업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주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금융지주와 자회사 간 긴밀한 협업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사업모델과 서비스를 개발·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이석준 회장이 주관한 글로벌 신년간담회에서 '23년 글로벌사업 부문 중점추진사업으로 ▲해외점포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동력 확보 위한 전략투자 및 디지털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추진 ▲글로벌 인력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인력관리체계 고도화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확대를 선정하고 추진 중이다.

김세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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