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SKT-NTT도코모, 5G·6G 기술 백서 발간...“아시아 6G 진화 협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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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SKT-NTT도코모, 5G·6G 기술 백서 발간...“아시아 6G 진화 협력 지속”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3.02.22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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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수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ㅇ..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일본 NTT도코모와 함께 6G 공통 요구사항 및 5G 기지국 전력절감을 위한 기술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기술 백서는 5G 상용화 이후 지난 4년간 축적된 한일 대표 통신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6G 기술과 전력절감 기술에 필요한 공통 요구사항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먼저 6G 공통 요구사항 백서에는 ▲6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상품/서비스 발굴 ▲6G 오픈랜 표준 및 장비 에코시스템(Ecosystem) 활성화 ▲5G 등 기존망의 효율적 활용 위한 6G 구조 설계 표준화 ▲고주파 대역 특성에 맞는 장비/단말/배터리 개발 ▲효율적 주파수 활용을 위한 용도 정의 등 5가지 공통 요구사항을 담았다.

양사는 이번 백서가 향후 ITU-R, 3GPP 등 기술 표준화 단체의 6G 국제 표준 마련 및 관련 기술 개발에 의미있는 가이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G 기지국 전력절감 기술 백서에는 ▲양사의 기지국 소모전력 측정을 통한 최적 전력절감 기술 발굴 ▲전력절감 기술 분석 및 고도화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한 전력효율 개선 프로세스 정의 등이 담겼다. 이는 양사가 5G 기지국 전력 절감을 위해 글로벌 사업자간 협력을 강화하고, 넷제로(Net-zero) 달성 기여 등 ESG실천 협력을 강화하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을 전망이다.

SKT와 NTT도코모 양사는 지난해 11월 통신 인프라·미디어·메타버스 등 3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키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바 있으며, 이번 백서는 협력의 첫 구체적인 결과물이다. 양사는 앞으로 5G보다 한 단계 진화된 5G 에볼루션(Evolution)과 6G의 주요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기술 표준을 함께 정립해 나가는데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어명소 국토부 2차관,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 김영호 한화시스템 부사장이 국토부 K-UAM 그랜드챌린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br>
 K-UAM 그랜드챌린지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 촬영 모습
(왼쪽부터)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박영준 상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현대자동차 AAM본부 신재원 사장, KT 경영기획부문 박종욱 사장

ㅇ..KT(대표이사 구현모)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rand Challenge, 이하 K-UAM GC) 실증사업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UAM GC 참여 기관들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을 비롯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컨소시엄 기관 및 R&D 주관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KT는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이 참석했다.

KT는 K-UAM GC에 현대자동차 및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KT는 양사와 함께 2024년 상반기에 실증 비행을 수행할 예정이다. KT-현대자동차-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각 사가 보유한 개별 시스템의 안전성 검증은 물론 컨소시엄의 UAM 서비스 통합 운용 관점으로 실증사업을 수행한다.

KT-현대자동차-현대건설 컨소시엄은 UAM 통신환경은 물론 승객의 출발지 탑승, 이용, 목적지 도착 등 UAM 생태계 전 영역을 실증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교통 수단의 정보를 통합해 하나의 교통 수단처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MaaS(Mobitity as a Service) 플랫폼 기반 육상 모빌리티 연계도 추진한다. 특히 KT는 이번 K-UAM GC에서 UAM 통신환경을 검증하고, UATM(UAM Air Traffic Management, UAM 교통관리) 시스템과 UAM 데이터 공유플랫폼을 통합운용환경에서 연동·실증한다. 아울러 KT AI 및 5G 통신기술을 UAM 교통관제분야와 상공 통신망에 적용해 비행의 안전성을 높이며, UAM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을 계속해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ㅇ..LG전자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 무드업 냉장고를 활용한 216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팝업스토어 등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쇼메이커스’와 협업해 이번 전시관을 조성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무드업 타임(MoodUP TIME)’이다. 고객은 무드업 냉장고의 빛과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부스 중앙의 메인 전시관에서는 18대의 무드업 냉장고가 무드업을 위해 편곡된 음악에 따라 색상과 분위기를 바꾼다. 함께 전시된 키네틱 아트(kinetic art; 작품이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작품)와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연출한다.

LG전자는 고객이 LG 씽큐(ThinQ) 앱으로 실제 가정집에 설치된 듯한 무드업 냉장고의 컬러와 음악을 직접 변경하면서 ‘파티’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컨셉의 체험존을 부스 양 옆에 각각 마련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냉장고 색상과 공간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기만 하면 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패널을 교체하고 추가 비용까지 지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컬러를 바꿔도 폐기되는 패널이 없기 때문에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가상 공간에서 실감나는 체험을 통해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알파세대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의 오픈 베타 버전을 2월 말 출시한다. 키즈토피아는 기존 시장에 진입한 소셜·게임형 메타버스 서비스와 달리, 니즈가 명확한 타겟 고객인 알파세대에 특화된 새로운 유형의 메타버스 서비스다. 서비스명은 어린이를 뜻하는 ‘키즈(Kids)’와 이상향을 뜻하는 ‘유토피아(Utopid)’의 합성어로, ‘아이들이 마음껏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더 넓은 이상적인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키즈토피아가 지향하는 목표는 ▶나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테마별로 준비된 생생한 체험공간에서 ▶온라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것은 물론, ▶AI 친구들과 대화하고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메타버스 세상이다. 먼저 아바타는 키즈토피아에서 활동하는 이용자의 부캐(부캐릭터)다. 피부색, 얼굴형, 눈, 코, 입, 헤어, 헤어컬러 등 각각 10종 이상을 제공, 총 1만여종 이상의 조합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나만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옷, 양말, 신발, 장식, 이모션 등 2백여종 이상의 꾸미기 아이템도 제공하며, 매월 새로운 아이템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가상 공간은 메타버스에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입장하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30종의 희귀 동물을 실사와 같은 형태와 모션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 ‘동물원’과 중생대의 자연환경과 11종의 공룡을 구현한 ‘공룡월드’ 2가지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중앙광장은 친구들과 만나 함께 탐험을 떠나는 공간으로, 최대 100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다. 친구들과 아바타를 통해 함께 소통하거나 캠핑, 눈싸움, 대관람차, 댄스 스테이지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도 있다.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전경. [사진=LG유플러스]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전경. [사진=LG유플러스]

ㅇ..삼성전자는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으로 확산한다.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지역 내 창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22일 대구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대구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C랩 아웃사이드 대구 캠퍼스'는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대구로 확대하여,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신규로 조성한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국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창업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8년간 333개(대구 185개, 경북 148개)의 지역 대표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이들은 매출 8,700억원, 투자 유치 4,100억원, 신규 고용 4,100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삼성전자와 함께 미 CES에 참가해 총 1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그동안의 C랩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의 우수 업체를 직접 선발, 육성하는 방식으로 지역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그 첫 행보로 'C랩 아웃사이드 대구' 프로그램을 신설, 대구 소재 스타트업들이 서울로 오지 않더라도 기존의 C랩 아웃사이드 육성 프로그램과 동일한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C랩 아웃사이드 광주',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을 개소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서울로봇고에서 재학생들이 AI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KT]
서울 강남구 서울로봇고에서 재학생들이 AI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KT]

ㅇ..KT(대표이사 구현모)는 서울로봇고와 손잡고 로봇과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융합형 기술 명장 양성에 나선다. 앞서 KT는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으며, 서울로봇고와 함께 첫 협력 사례를 추진하게 됐다.

1994년에 설립된 서울로봇고는 2012년 마이스터고교로 지정 받은 특수목적고등학교다. 첨단로봇설계과, 첨단로봇제어과 등 4개의 로봇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로봇 분야 기술 명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KT는 서울로봇고와 고교학점제(학교 밖 교육)운영 및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도입을 중심으로 협력을 시작한다. 학교 밖 교육이란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일환으로 학교 내에서 개설해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 등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정규교육 과정이다. 그간 주로 대학에서 나서 오던 학교 밖 교육 운영에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KT가 처음이다.

KT는 인공지능 모델링 과정을 개설하고 직접 커리큘럼을 설계해 파이썬 과정을 이수한 첨단로봇시스템과와 첨단로봇제어과 2학년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KT가 자사 임직원 대상의 AI 교육을 위해 개발한 콘텐츠와 실습 사례 중심으로 KT 현직 개발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의 실무와 현장감각을 익힐 수 있으며, 과정 이수 시 고교학점제 정규교육과정 기준에 따라 학점을 인정받고 활동 사항은 생활기록부에도 반영된다.

왼쪽부터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 국토교통부 어명소 제2차관, SK텔레콤 신용식 부사장, 한화시스템 김영호 부사장이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왼쪽부터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 국토교통부 어명소 제2차관, SK텔레콤 신용식 부사장, 한화시스템 김영호 부사장이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ㅇ..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림팀은 UAM 상용화에 앞서 UAM 운항의 핵심요소를 종합적으로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기체 및 운항 분야는 SKT, 버티포트(UAM 전용 이착륙장) 분야는 한국공항공사, 교통관리 분야는 한화시스템이 주도적으로 맡아 실증에 참여한다.

SKT는 이번 실증사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인 글로벌 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실제 UAM 기체로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작년 국내 최초로 구축한 4G · 5G 기반의 UAM 특화 상공망을 활용해 UAM 운항 고도인 300~600m 상공에서 통신 품질도 테스트한다. 또 티맵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UAM과 지상교통을 하나의 서비스로 연결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에도 나서는 등 드림팀만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SKT는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3에서 SKT가 준비 중인 UAM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인다. SKT는 예약에서부터 기체 탑승에 이르는 UAM 서비스 가상 체험을 제공하고 UAM 운항 관리시스템과 UAM 특화 상공 통신망 등 기술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실증사업 1단계에서 UAM 항행·관제 솔루션(CNSi) 및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에 집중한다. UAM 비행 시나리오에 따른 응답성과 정밀도를 검증해 나가며, 우천이나 안개 등 기상변수에도 UAM 기체가 항로 이탈없이 안전운항 경로를 스스로 찾도록 하는 알고리즘을 설계·구현할 예정이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5G 다이렉트 플러스 2종, LTE 다이렉트 1종 등 신규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앞서 2020년 2월,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3사 중 최초로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온라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요금제는 ▲5G 다이렉트 플러스 59(월 5만9천원) ▲5G 다이렉트 플러스 69(월 6만9천원) ▲LTE 다이렉트 34.5(월 3만4천500원) 등 총 3종이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가 기본 제공되고, 부가통화 300분이 제공되는 정액요금제다. 5G 다이렉트 플러스 59는 테더링과 쉐어링 데이터가 각각 15GB씩, 5G 다이렉트 플러스 69는 각각 50GB씩 제공된다. 또한 5G 다이렉트 플러스 69에서는 세컨디바이스 이용 시 회선 당 최대 1만1천원씩, 2회선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LTE 다이렉트 34.5는 월 5GB가 기본 제공되고, 소진 후 1M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LTE 다이렉트 34.5 가입고객에게는 쇼핑쿠폰팩 2천원이 제공되며, 오는 4월 30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24년 4월 30일까지 2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온라인 전용 요금제 3종과 기존 온라인 요금제는 가족결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 쉬운 가족결합’ 혜택이 확대됐다. 참 쉬운 가족결합은 모바일 회선과 인터넷에 알뜰폰까지 유무선 상품을 결합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신규 요금제 3종은 일반 요금제 대비 30% 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고객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ㅇ..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AI 서비스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고, 데이터 주도적인(Data-Driven) 디지털 전환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DX(Digital Transformation)센터 시즌3’를 오픈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체험 공간인 ‘DX센터’를 활용해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방향성과 구체적인 전략 수립을 지원해 왔다. 고객은 DX센터를 통해 단순 제품 소개가 아닌 최신 IT 솔루션과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 전문가들의 컨설팅으로 최적화된 맞춤 솔루션을 확인하고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019년 오픈한 DX센터 시즌1에서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및 디지털 코어 현대화, 시즌2에서는 데이터 레이크 및 데이터옵스 최적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된 ‘DX센터 시즌 3’는 AI, HPC(고성능 컴퓨팅) 업무를 위한 ‘통합 AI 플랫폼’을 선보이며 AI/ML옵스 최적화를 통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 혁신을 지원한다. DX센터 시즌3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효율적인 GPU 자원 관리, AI/ML 옵스 솔루션 체험, 초고성능 스토리지, 고속 네트워크, GPUDirect 등 성능 최적화를 위한 AI 인프라 설계 가이드 프로그램은 물론 AI 서비스 시대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K-UAM 그랜드챌린지(Grand Challenge)’의 성공적인 실증과 사업자 선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 등 컨소시엄별 주관기관 20여개사의 대표자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영역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과 컨소시엄 ‘UAM 퓨처팀(UAM FUTURE TEAM)’을 구성하여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제안서를 제출했다. UAM 퓨처팀은 최종 선정된 7개 컨소시엄 중 하나로, 2024년 7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기체 안전성 ▲통합 운용성 ▲소음 측정 등 1단계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UAM 퓨처팀은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 등 4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교통관리, 운항, 버티포트, 항공기 분야로 참여하고 있다. 교통관리 분야로 참여한 LG유플러스는 UAM 사업의 필수 플랫폼인 통신 기반의 교통관리 플랫폼 ‘UATM(UAM Traffic Management)’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비행계획서 분석 및 승인, 교통흐름관리, 충돌관리, 회랑이탈 모니터링 및 운항정보 공유 등 자동화된 교통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조종사와 관제사는 서로 실시간으로 교신하며 돌발상황에 즉시 대처함으로써 UAM이 도심항공에서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한다.

SK브로드밴드의 B tv 포켓몬 할인 이벤트.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의 B tv 포켓몬 할인 이벤트. [사진=SK브로드밴드]

ㅇ..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 유영상)는 ‘포켓몬스터’ 콘텐츠에 대해 대대적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연다. 또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저화질(SD) 포켓몬스터 콘텐츠를 IPTV 최초 고화질(HD)로 제공한다. B tv 고객은 B tv ZEM(잼)을 통해 포켓몬스터 완결작 전 시리즈 및 극장판을 40% 할인 받는다. 시리즈의 경우 해당 시리즈 파트 단위, 극장판은 각 콘텐츠 별로 40% 할인이 적용된다. 행사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다.

행사 기간 중 포켓몬스터 콘텐츠를 한 번 이상 본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포켓몬스터 완구 3종이 제공된다. 피카츄 롤러코스터(20명), 포켓몬 계단 배틀 게임(40명), 포켓몬 체인징 피규어(40명) 등 총 100명이 경품을 받는다. 고객은 B tv 홈→키즈(ZEM)→캐릭터 화면으로 이동해 약 1000편의 포켓몬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의 ‘슈퍼노바’를 적용해 저화질(SD) 포켓몬스터 콘텐츠를 고화질(HD)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슈퍼노바’는 AI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영상·이미지·음원 등 미디어 콘텐츠 품질을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 기술을 활용해 20여 년 전 공개된 ‘포켓몬스터’(241편), ‘포켓몬스터DP’(189편) 등을 선명한 화질로 제공한다. 3월 안으로는 ‘포켓몬스터 AG’(189편)도 HD급 화질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사진=진모빌리티]
[사진=진모빌리티]

ㅇ..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진모빌리티는 이달 23일 오전 4시 국내 최초로 ‘사전확정요금제’를 시행한다. 사전확정요금제란 GPS(위치정보시스템) 정보 기반 시간, 거리, 속도 계산을 비롯 ▲최적의 운행경로 ▲실시간 정체구간 ▲도로교통 상황까지 반영해 주행 요금을 산정, 확정된 금액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요금 제도이다. 즉시 호출 포함, 아이엠택시의 호출 서비스 전체에 적용된다.

진모빌리티는 사전확정요금제 시행을 통해 승객 대상 요금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이동 중 요금 증가에 대한 부담감 해소, 드라이버의 경우 요금 시비 문제에서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확정요금제 시행에 따라 아이엠택시 앱 자동결제 등록 고객은 사전확정요금을 탑승 전 선 결제하고, 미등록 고객은 탑승 종료 후 고지되는 확정 금액을 직접 결제하면 된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목적지 변경 및 경유지가 추가될 경우 요금은 재산정된다. 배회 승객의 경우 기존과 같이 미터기 기반 요금이 적용된다.

진모빌리티는 관계자는 “아이엠택시는 승차거부, 난폭운전 등 택시업계의 관행들을 강제배차, 철저한 안전수칙 교육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개선해왔다”며 “약속된 요금으로 운행하는 사전확정요금제 역시 고객의 이동 가치를 향상시키고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가 한 단계 진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ㅇ..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은 22일 오전 10시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를 출시한다. 티웨이플러스는 여러 번 탑승해서 실적을 쌓아야 하는 일반적인 항공사 마일리지나 포인트 제도와 다르게 구독 즉시 모든 혜택을 사용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멤버십이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선보이는 티웨이항공만의 독자적인 서비스 모델로 현재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티웨이항공 측은 멤버십 전용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회원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3년 트렌드로 꼽힌 ‘체리슈머(Cherry-sumers)’ 고객층을 적극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체리슈머란 체리피커(Cherry Pick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한정된 자원에 전략적인 지출을 추구하는 실속형 소비자를 일컫는다. 합리적인 가성비를 선사하는 티웨이항공의 서비스 제공 모델과 맞아떨어진다.

티웨이플러스는 제공 혜택과 고객별 여행 성향에 따라 ▲가성비가 중요한 여행객을 위한 ‘라이트’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여행객을 위한 ‘베이직’ ▲편안한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프로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플러스’ 등 총 네 가지 상품을 제시한다. 구독료는 라이트 2만9000원부터 프리미엄 플러스 29만9000원까지 상품별로 사용할 수 있는 노선, 제공하는 혜택의 범위에 차등을 둔다. 만 19세 이상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회원이면 구독할 수 있으며 구독 기간은 라이트 180일, 이 외 상품은 365일이다.

ㅇ..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전날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Dream Gream)’의 발대식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발대식에서는 ‘Arts and Artists with NEW Dream Gream’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하에 장학생들에게는 ‘미래를 향한 꿈’을, 멘토들에게는 ‘창작의 꿈’을 지원해 각자의 자리에서 희망을 잃지 않을 사회적 안전망과 아티스트에 한발 더 다가설 환경적 자원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2023 뉴 드림그림(2023 NEW DREAM GREAM)’을 발표했다. 이 과정을 통해 드림그림의 따뜻한 마음과 재능을 사회 및 다양한 수혜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드림그림 11기 졸업식과 12기 발대식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다채롭게 꾸며졌다. 행사장 로비에는 증강현실(AR) 기능을 통해 아바타를 소환하는 메타버스 포토존이 마련됐고, 지난해 ‘KIAF PLUS’에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던 오예슬 작가와 진행한 NFT와 증강현실의 융합 작품도 전시되었다. ESG 캠페인과 환경을 주제로 펼쳐낸 메타버스와 3D 친환경아이템도 함께 전시되어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았다.

행사는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2 수업활동 영상과 졸업증서 수여, 2023 신입생 장학증서 수여와 소감, 신규 멘토 및 앰버서더 소개로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진행됐던 드림그림 활동은 이로써 4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쉐보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쉐보레]

ㅇ..쉐보레(Chevrolet)의 소형 SUV 세그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가 올해 1월, 첫 해외판매 실적에서 SUV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1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월 한 달간 총 15,311대(잠정치)를 해외시장에 판매하며 SUV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 GM의 품질 최우선 가치를 통해 탄생한 모델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보유한 프리미엄 SUV”라며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의 소형 SUV 부문에서 GM의 주요 볼륨 모델로 활약해 왔으며, 검증된 차량 성능과 품질로 전 세계 고객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탄생한 GM의 전략 모델이다. 형제모델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2020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 1월까지 누적 451,981대(GM 실적기준)가 해외에 판매됐다. 특히 지난해 6월과 10월에는 월 승용차 수출 1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사진=한국타이어]

ㅇ..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에서 실시한 ‘2023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제동거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빌트는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로 차량 및 타이어 성능 테스트 부문에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 50개의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먼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의 제동성능을 테스트, 이를 통과한 제품에 한하여 2차 테스트 진행해 종합 순위를 발표한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의 성능 중 안전과 직결된 제동성능을 최우선시하는 아우토 빌트의 테스트에서 유수의 브랜드를 제치고 최정상에 오르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미쉐린, 굿이어, 브리지스톤, 콘티넨탈, 피렐리 등 전 세계 50개 타이어 브랜드의 225/45 R18 규격 타이어를 차량에 장착해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 각 브랜드 별 제품의 제동성능을 평가했다. 테스트 결과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는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 탁월한 제동성능을 발휘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 시속 80km/h, 100km/h로 진행된 테스트에서 각각 24.8m와 33.3m로 합산 58.1m의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이는 테스트 평균인 65.7m 보다 약 10% 이상 우수한 결과다.

‘벤투스 S1 에보3’는 우수한 핸들링과 젖은 노면 제동력, 접지력 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노면과 접촉되는 트레드(Tread, 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의 모서리 부분인 숄더부 폭을 넓히고 강성 또한 강화하여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HSSC; Highly Enriched Synthetic Silica Compound)’를 적용해 접지력과 마일리지를 향상시켰다.

제 30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 [사진=SK하이닉스]
제 30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 [사진=SK하이닉스]

ㅇ..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담당 차선용 부사장이 대회장을 맡고, RTC담당 나명희 부사장이 학술위원장, 소재개발담당 길덕신 부사장이 학술부위원장을 맡은 올 KCS에서는 역대 최고로 많은 32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와 미래 인재들이 참석한 가운데 ‘Semiconductor for a Sustainable Future(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반도체)’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향후 ICT 혁신의 근간이 될 첨단기술과 최근 화두인 ESG 추구를 위한 산학연의 노력 등이 소개됐다. 투자 관점에서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하는 이색 강연과 더불어, KCS의 30년사(史)를 담은 백서, 추억 소환 프로그램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됐다.

올해 KCS는 1,235편의 초록 접수와 3,200여 명의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국내 최대 반도체 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뽐냈다. 먼저, 최신 반도체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하는 ‘Short Course’ 강연에서는 저전력 및 고성능으로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는 뉴로모픽 및 PIM(Processing-in-Memory) 반도체 기술과, 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EUV(극자외선) 기반 차세대 노광 공정 기술 및 패키징 기술, 그리고 최신 3D 낸드 개발 현황과 차세대 낸드 기술 등 향후 ICT 혁신을 주도할 다양한 미래 기술이 소개됐다.

반도체 산업과 최신 이슈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Rump Session’에서는 앞으로 예상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ICT 산업의 지형 변화 등 업계가 직면한 도전과 대응 방안에 대해 다채로운 시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밖에도, ‘최첨단 반도체 기술과 현명한 반도체 투자’라는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과학자나 공학자가 아닌 투자자 관점에서 기술 발전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의견이 공유됐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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