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삼성-네이버, 모바일 결제 맞손...“네이버페이 온라인 가맹점서 삼성페이 결제 가능”
상태바
[산업 이모저모] 삼성-네이버, 모바일 결제 맞손...“네이버페이 온라인 가맹점서 삼성페이 결제 가능”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3.02.21 0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20일 월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삼성페이 X 네이버페이 MOU. [사진=삼성전자]
삼성페이 X 네이버페이 MOU. [사진=삼성전자]

ㅇ..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이 이날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결제와 월렛(Wallet) 부문에서 협업을 시작하며, 사용자들의 보다 편리한 디지털라이프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회사의 협업을 통해 우선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한층 강화된 온라인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 등 국내 총 55만개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의 오프라인 결제 경험도 한층 강화된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을 통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각각의 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협력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사용자에게 더 나은 디지털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파이낸셜 박상진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3,150만명에 달하는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이 삼성페이를 통해 전국 대부분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한 사용성과 혜택을 온라인과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새로운 디지털라이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한지니 부사장은 "네이버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편리한 모바일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간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결제 생태계 확대와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2023년형 Neo QLED 8K.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2023년형 Neo QLED 8K. [사진=삼성전자]

ㅇ..삼성전자는 Neo QLED·OLED TV 등 2023년형 TV 신제품 공식 출시에 앞서 2월 21일부터 3월 8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Neo QLED 8K를 비롯해 Neo QLED와 올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삼성 OLED까지 주요 제품 대상 대대적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3월 9일 공식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판매 행사는 온라인에서는 2월 21일부터 삼성닷컴에서 ▲Neo QLED 8K(QNC700 75·65형) ▲Neo QLED(QNC85 85·75·65·55형과 QNC90 50·43형) ▲OLED(SC95 77·65·55형)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월 1일부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백화점에서 ▲Neo QLED 8K(QNC900/QNC850/QNC800 85·75형, QNC700 75형) ▲Neo QLED(QNC95/QNC90/QNC85 85·75형) ▲OLED(SC95 77·65형) 모델 대상으로 실시한다. 삼성닷컴에서 Neo QLED 8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더 프리스타일’ 패키지(포터블 배터리, 캐리어 포함)를 증정하고 삼성 사운드바를 동시에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3년형 Neo QLED는 기술 혁신은 물론 더욱 다채로워진 사용성으로 TV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Neo QLED 8K는 64개 뉴럴 네트워크로 한 단계 더 진화한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를 탑재해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 기능과 영상의 3차원 입체감이 강화됐다. 국내에 처음 출시하는 삼성 OLED는 뉴럴 AI 퀀텀 프로세서 4K를 탑재해 OLED 기술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높은 수준의 밝기와 색상을 구현했다. 자체 발광 픽셀이 블랙에서 화이트까지 완벽에 가까운 색을 구현하며, 탁월한 밝기와 명암비의 HDR 10+가 적용되어 영상의 깊이감을 더한다. 144Hz의 높은 주사율에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 ‘삼성 게이밍 허브(Gaming Hub)’를 탑재하고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인증을 획득해 궁극의 게임 경험도 선사한다.

2023년형 TV 신제품 출고가는 ▲Neo QLED 8K(QNC900) 85형 1,570만원, 75형 1,280만원 ▲Neo QLED(QNC95) 85형 949만원, 75형 809만원 ▲OLED(SC95) 77형 799만원, 65형 529만원, 55형 309만원이다.

SKT AI로봇키트를 장착한 4족보행로봇으로 화재 감시. [사진=SK텔레콤]
SKT AI로봇키트를 장착한 4족보행로봇으로 화재 감시. [사진=SK텔레콤]

ㅇ..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자체 개발한 비전(Vision) AI 기술로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AI로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AI로봇키트’를 출시했다. 로봇에 부착하는 키트 형태의 제품 출시는 업계 처음이며, 컴퓨터, 전후방 카메라, 5G모뎀, 스피커/마이크 등으로 구성된 직사각형 박스 형태*로 제작되었다. ‘AI로봇키트’는 전후방 카메라의 영상을 고화질로 전송하여 AI영상분석에 따른 로봇의 임무 수행과 원격 제어를 지원한다.

SKT가 출시한 AI로봇키트의 장점은, 첫째, 소형 키트 제품으로 기존 로봇에 장착해 관리자가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의 Full HD급 고화질 AI영상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과의 연동기능은 가성비 제품으로 인기가 높아 국내에 많이 판매된 유니트리(Unitree) 로봇에 우선 적용하였으며, 그 외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를 제공하는 타사 로봇들도 고객사 요청에 따라 연동할 계획이다.

둘째, 세계적인 유명 로봇 패키지 대비 1/5 수준으로 가성비가 높다. 해외 유명 제품의 경우 고가의 로봇에 관제기능이 포함된 S/W까지 구매시 2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SKT가 판매하는 4족 보행 로봇 전문업체인 유니트리의 GO 1 EDU 제품과 AI로봇키트 패키지는 약 4천만원 이내에 구매할 수 있다. 셋째, 기존 보행로봇을 화재 예방, 유해가스 감지, 실내공간 3D 측정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SKT는 AI로봇키트에 최적화된 고성능 유해가스감지기, 열화상 카메라, 실내공간 3차원 정밀 측정(3D Mapping) 프로그램을 갖춰 고객은 필요한 기능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ㅇ..LG전자는 새롭게 필수 인증이 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하고 글로벌 전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완료하고 이날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유럽경제위원회 회원국에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고객들에게 철저한 사이버보안을 갖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텔레매틱스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문을 연 셈이다. 이번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 획득을 통해 완성차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메이저 전장부품 공급사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유럽경제위원회의 법규 제정 이전에도 고객사의 요구를 뛰어넘는 엄격한 자체 사이버보안 프로세스를 적용해왔다. 아울러 유럽뿐만 아니라 북미, 아시아 지역에서 요구하는 사이버보안 관련 규제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차량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과 프로세스를 갖추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ㅇ..LG전자가 내달 6일부터 14일까지 LG크루로 활동할 Z세대 대학생 16명을 모집한다. 호기심이 많고, 자신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싶은 대학생이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다. LG크루는 LG전자 임직원과 함께 ▲일하고(Work) ▲쉬고(Rest) ▲놀고(Play) ▲먹는(Eat) 4가지 라이프 영역에서의 좋은 경험을 찾고, LG전자 제품·서비스를 Z세대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새롭게 발굴한 고객경험은 ▲좋은 경험 토크콘서트 ▲좋은 경험 백서 ▲좋은 경험 SNS 등 ‘좋은 경험 캠페인’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LG전자는 LG크루에게 LG전자 CX센터 연구원의 고객연구 멘토링과 함께 국내 유명 광고인인 박웅현 TBWA 조직문화연구소장의 콘텐츠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LG크루 프로그램은 CX센터의 LSR(Life Soft Research)고객연구소가 운영한다. LG전자는 올해 탁월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상품·서비스·사업모델 기획 등을 총괄하는 CX센터를 신설했다. LSR고객연구소는 고객의 니즈와 데이터에 기반해 사업과 고객경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서비스로 연결하는 고객 연구 전문조직이다.

LG크루의 전신은 1·2기 운영을 성공리에 마친 디자인크루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디자인크루를 선발했다. 미래 고객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고객경험 영역에서 Z세대의 인사이트를 구하기 위함이다. 참가자들은 Z세대의 관점과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발표하고, 미래 콘셉트 제품을 제안하는 등 LG전자와 다양한 디자인 인사이트를 나눴다. LG전자는 디자인 콘셉트로 창출되는 결과물 이상의 좋은 경험을 제안하겠다는 의미로 올해부터 디자인크루의 명칭을 LG크루로 변경, 활동 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GRC社의 일렉트로세이프 플루이드 파트너 프로그램 이미지. [사진=SK이노베이션]
GRC社의 일렉트로세이프 플루이드 파트너 프로그램 이미지. [사진=SK이노베이션]

 

ㅇ..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대표 채경선)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1톤 전기노면청소차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리텍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제품으로 특수목적차량을 전기차로 개발해 선보인 것은 국내에서 리텍이 최초다.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는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ㅇ..SK엔무브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에 사용되는 열관리 유체(Thermal Fluids)를 인증 받아 열관리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SK엔무브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인 미국 GRC사(社)가 운영하는 ‘일렉트로세이프(ElectroSafe) 플루이드(Fluids)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GRC가 액침냉각 시스템에 사용되는 열관리 유체를 평가, 검증해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GRC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체의 기능성,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 냉각용량, 안정성 면에서도 고객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열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K엔무브는 향후 GRC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자체 개발한 고품질 윤활기유를 활용한 열관리 유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GRC와 액침냉각 시스템에 사용되는 새로운 열관리 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SK엔무브 김원기 그린성장 본부장은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열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윤활유 사업을 넘어 열관리 솔루션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0대 고객을 위한 브랜드 ‘유쓰(Uth)’를 론칭한다. 유쓰는 일상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젊음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만든 20대 전용 브랜드다. LG유플러스는 유쓰를 통해 새롭고 놀라운 경험과 진정성 있는 고객 케어를 제공해 핵심 타깃인 20대 젠지(Gen Z) 고객의 호응을 얻고자 전용 브랜드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20대 고객에 딱 맞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대를 가장 잘 알고 오랫동안 연구해온 마케팅·콘텐츠 전문기업 ‘대학내일’과 함께 브랜드를 개발했다. 대학내일을 중심으로 MZ세대 전문 미디어 ‘캐릿’과 유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 ‘유대감’ 등 200여명이 함께 타겟을 분석했으며, <#셀프디깅> <#찍먹파> <#A+B+C블랜딩> <#리뷰세대> <#선한영향력> 등을 20대의 핵심 키워드로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네이밍, 로고 디자인, 혜택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며 대학생을 중심으로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유쓰(Uth)가 탄생했다.

LG유플러스는 20대 가운데에서도 매일 나를 찾아 다양한 경험에 도전하는 ‘미파인더(MeFinder)’ 고객이 유쓰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쓰를 통해 20대 고객이 친구, 지인과 함께 놀이문화를 즐기며 나를 찾아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고객경험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유쓰 고객에게는 ▲다이렉트 요금제 결합할인 등 20대 전용 통신서비스 이용 혜택 ▲취향을 저격하는 구독서비스 유독 큐레이션과 할인, ▲20대 선호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매월 20일마다 ▲유쓰 고객만을 위한 찾아가는 캠퍼스 행사, ▲여행/취업/ESG 관련 페스티벌, ▲프라이빗 파티 등 새로운 경험이 제공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34인치 모니터용 QD-OLED.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의 34인치 모니터용 QD-OLED. [사진=삼성디스플레이]

ㅇ..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는 자사의 34인치 모니터용 QD-OLED가 '아이세이프 인증 2.0'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이세이프'는 독일의 시험·인증 업체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와 미국의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인 '아이세이프'가 공동 개발한 인증 제도로, 화면에서 방출되는 가시광선 중 유해 블루 라이트를 측정해 블루라이트 유해 영향도가 0.085 이하인 제품에만 인증을 수여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일반적인 블루 라이트 저감 기술은 무리하게 청색광을 줄여 화면이 전체적으로 노란 빛을 띄는 등 색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소재 연구를 통해 유해한 블루 영역을 최소화하면서도 순도 높은 컬러를 구현하여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QD-OLED의 색재현력은 DCI-P3 기준 99% 이상으로, 현재 판매중인 모니터용 OLED 디스플레이 중 최고 수준이다.

QD-OLED는 지난 2022년에도 글로벌 인증기관인 SGS로부터 '아이케어 디스플레이(Eye Care Display)' 인증을 받았다. 당시 SGS가 측정한 34인치 QD-OLED의 유해 블루 라이트 방출량은 31.5인치 이상 게이밍 모니터 디스플레이 중 가장 낮았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에 '아이세이프 인증 2.0'까지 추가하며, QD-OLED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눈 건강 관리 측면에서도 우월한 디스플레이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장시간 게임, 고화질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디스플레이"라고 설명했다.

SK케미칼 판교 본사 전경.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 판교 본사 전경. [사진=SK케미칼]

ㅇ..SK케미칼은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에 가입했다. SK케미칼의 SBTi 가입은 국내 화학기업으로서는 4번째,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서는 첫 번째 사례다.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 SBTi에 가입하면 2년 이내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공개해야 한다. SK케미칼은 이미 지난해 첫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하고, LNG, 수소와 같은 친환경 연료 및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여 2040년 사업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100%(상쇄포함) 감축하는 구체적 목표를 밝혔다.

또, 화학적 재활용 사업 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여 생산되는 제품의 전 밸류체인(Value Chain)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2050년까지 2021년 대비 91% 감축하는 장기전략도 발표했다. 향후 SK케미칼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이행 계획을 수립해 상반기 내에 SBTi에 목표를 제출할 예정이다.

[사진=KT]
[사진=KT]

ㅇ..KT 강북강원광역본부가 실감 미디어 전문 업체 닷밀, 정화예술대학교와 함께 ‘메타버시티(Metaversity)’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자는 정화예술대학교에 실감미디어를 적용한 디지털 트윈 ‘메타버시티’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메타버시티는 메타버스(Metaverse)와 대학교(University)를 합친 신조어로, 교육 환경에 가상현실을 적용한 미래형 플랫폼이다.

KT 광화문 사옥 East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메타버시티의 구현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정화예술대학교 메타버시티에는 미용·예술 분야에 강점을 대학 특성을 고려해 멀티 스크린 기능으로 실습 참관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다. 더불어 대학 행정 업무 및 대규모 행사를 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능도 마련된다.

또 NFT 플랫폼 기반 학사관리체계를 ‘정화인증제’에 새롭게 도입한다. 정화인증제는 학생들이 정규 수업 시간 외 연간 300시간의 실무 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교육 품질 인증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실습학기제와 연계해 타 대학 학생보다 한 학기 먼저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데, 여기에 NFT 기술이 더해져 학력 및 경력 사항에 대한 위변조를 원천 차단한다. 이외에도 3자는 실감 미디어, AI 등 디지털 전환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해 지역 기반 ICT 생태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T, 랑톡 경기도 지역 031 국번으로 서비스 제공. [사진=KT]
KT, 랑톡 경기도 지역 031 국번으로 서비스 제공. [사진=KT]

ㅇ..KT(대표이사 구현모)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경기도 지역에서 031 국번으로 ‘랑톡’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랑톡’은 교사가 개인 휴대폰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학생이나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031 국번의 ‘랑톡’ 서비스를 통해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간 소통이 더욱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경기도 지역은 070 국번으로 ‘랑톡’ 서비스가 제공돼 교사의 발신 전화가 스팸 혹은 광고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도달률이 높지 않았다.

또 KT는 ‘랑톡’에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도 연계해 새 학기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발신정보알리미’는 KT가 인증한 전화번호에 학교명이나 기관명을 휴대폰에 함께 표시해주는 서비스로, 스팸이나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전화 통화의 성공률을 높여준다.

KT는 ‘랑톡’ 서비스와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1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1개월 무료로 제공하는 새 학기 행사를 진행한다. KT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랑톡’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 수신 형식을 기존 단문메시지(SMS)에서 장문메시지(LMS)와 멀티문자메시지(MMS)로 확대하는 서비스 개선을 올해 상반기 중 할 예정이다.

SKT, 차세대 ‘양자암호원칩’. [사진=SK텔레콤]
SKT의 차세대 ‘양자암호원칩’. [사진=SK텔레콤]

ㅇ..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SK스퀘어의 자회사인 IDQ, 국내 토종 보안기업 케이씨에스(대표이사 김광묵)와 함께 개발한 양자난수생성기(QRNG) 칩과 암호통신기능의 반도체를 하나로 합친 '양자암호원칩(Quantum Crypto chip)'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양자암호원칩(이하 원칩)'은 IoT 기반의 다양한 제품과 장치에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초경량, 저전력 칩이다. 양자 기반 암호키 생성 기술과 함께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PUF, Physical Unclonable Function) 등 강력한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

'원칩'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보안이다. 케이씨에스의 기존 칩은 국정원으로부터 전체 2등급 암호모듈검증(KCMVP)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암호칩 중에서 가장 높은 보안등급이다. 여기에 양자난수생성기능을 더한 하드웨어 양자 암호칩이 양자난수 기반의 고성능 암호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원칩'은 국방, 공공 시장의 다양한 제품에 활발히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난수생성기와 암호통신기능을 담당하는 2개의 칩을 1개의 칩으로 통합해 경제적 효율과 탑재 편의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원칩'은 양자난수생성기 칩과 암호통신기능 칩 2개를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30% 저렴하다. 또한 기존 2개의 칩을 각각 탑재할 때보다 집적도가 향상돼 보드 사이즈가 20% 감소한다. 이를 통해 IoT 등 소형 기기 탑재가 용이해진다. '원칩'은 현재 국가정보원 보안인증을 획득하는 과정에 있다. 기존에 국가정보원 보안 인증을 받았던 KCS암호 칩(KEV7)에 양자난수생성 기능을 더한 것인 만큼, 인증과정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내 최대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총괄대표 최인호)의 작업장에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보급,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스마트 안전 솔루션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에코비트 신홍재 에너지BU장(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코비트는 폐기물 소각 및 매립과 폐수·폐배터리 처리를 전문으로 하며, 4개 사업부문(에너지BU·그린BU·워터BU·미래BU)을 영위하고 있다. 에코비트는 국내 환경분야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협력사업의 첫 단추로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에코비트 에너지BU 사업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LG유플러스가 중대재해 최소화를 위해 개발한 IoT 센서 기반의 스마트 안전장구를 고소(高所) 작업자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지게차, 상하차, 산업폐기물 처리 등 에코비트의 다양한 작업 현장에서 안전 위험을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영상안전 솔루션을 추가 개발, 공급키로 해 자사의 산업안전 관련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영상안전 솔루션에는 △지게차 충돌방지 △운전자 행동분석 △바디캠 △객체인식 △안전모 감지 △열화상 카메라 등 6종이 포함된다. 양사는 경주시 의료폐기물 소각장에 솔루션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에코비트 에너지BU의 전체(11개) 소각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2023년 상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2023년 상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 [사진=현대차그룹]

ㅇ..현대차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 ATOR)’의 2023년 상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17일부터 시작했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업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회사 간 경계를 넘어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23 상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차량 적용 기술(Autotech·4건) ▲탑승자 경험 향상 기술(In Car Ux·5건)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Service·4건) ▲건축물 관리 솔루션(Proptech·4건) ▲로보틱스(Robotics·5건)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1건) ▲메타버스(Metaverse·3건) 등 7가지 주제 총 26건의 프로젝트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법인 설립이 완료된 스타트업에 한해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접수는 오는 3월 12일 (일)까지 약 3주간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서류, 인터뷰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현대차그룹이 운용하는 제로원 펀드의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도 선정된다.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사진=한국타이어]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사진=한국타이어]

ㅇ..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와 함께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 ‘초기창업패키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로켓십 IR(Rocketship IR) 경진대회’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씨엔티테크는 그간 스타트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2월 창업지원 사업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대학 및 공공·민간 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기창업패키지의 20개 주관기관은 기관별 매년 30개 내외의 창업 기업을 선발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판로 개척 등 기업 성장 전반에 필요한 창업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와 씨엔티테크는 지난 2021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형 투자조합을 결성하며 모빌리티 애프터마켓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투자하는 등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한국앤컴퍼니는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씨엔티테크와 함께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IDEX 2023 한화 통합전시관 전경. [사진=한화]
IDEX 2023 한화 통합전시관 전경. [사진=한화]

ㅇ..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방산)는 20~24일(현지 시각)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11월 한화디펜스를 합병하고 올해 4월 한화방산까지 합쳐 한화의 무기체계 역량을 결집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소프트웨어(SW)와 정보통신기술(ICT)·군사용 레이다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한 한화시스템이 함께 186㎡(약 60평형) 규모로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

한화의 방산3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전장에서 적용 가능한 ‘통합 방위 솔루션’을 제시한다. 최전선에는 지대지(地對地) 미사일로 개조한 천검(한화방산)을 탑재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작전을 수행하고, 후방 40km 내에는 명품 자주포인 K9(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지상 작전을 수행한다. 한화시스템은 초소형 SAR위성으로 탐지한 전장상황 정보를 저궤도 통신위성과 지상망으로 실시간 공유해 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초연결 방산 솔루션’을 제공해 전장을 장악하는 시나리오다.

한화시스템은 이미 2021년에 투자한 원웹(OneWeb)의 저궤도 위성망으로 △전장의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해 정보를 확보하고 △대공 미사일 방어 시스템과 연계해 대응할 수 있는 군 전술인터넷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SNS 이벤트 사진.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SNS 이벤트 사진. [사진=아시아나항공]

ㅇ..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9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랜덤여행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랜덤여행챌린지」 이벤트는 ①아시아나항공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팔로잉 후 ②'AR필터'로 사진을 촬영하고 ③아시아나항공(@flyasiana)를 태깅해 ④본인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되는 방식이다.

'AR필터'에는 '언제, 누구와, 어디로 여행할지' 3가지 항목이 항공권 이미지 상에 랜덤으로 선택되며, 하와이•뉴욕•파리•방콕•타이베이•오사카 중 선택된 여행지의 주요 관광지가 배경으로 펼져진다. 예를들어 '3월에 연인과 파리로 떠나요' 라는 랜덤문구가 선택되면, 파리의 에펠탑과 개선문이 배경이미지로 표출된다.

이벤트는 2월 20일(월)부터 3월 19일(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이벤트 종료 후 최우수 게시물을 선정 ▲ 장거리 국제선 이코노미석 항공권 1매(하와이•뉴욕•파리 중 선택) ▲ 단거리 국제선 이코노미석 항공권 1매(방콕•타이베이•오사카 중 선택)를 증정한다. 아울러 매주 우수 게시물을 선정 ▲ 보스 QC45헤드셋(매주 1인, 총 4인) ▲ 아시아나 A350 모형항공기(매주 5인, 총 20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국가수사본부. [사진=웨이브]
국가수사본부. [사진=웨이브]

ㅇ..웨이브는 성소수자 연애 예능부터 타투를 테마로 한 시추에이션 다큐멘터리까지 국내 최초로 방송계에 새 흐름을 제시했다면, 2023년에는 다변화된 장르의 오리지널로 콘텐츠 폭을 더욱 넓힌다. 2023년 웨이브 오리지널의 시작은 ‘국가수사본부’가 열었다. 웨이브에서는 특히 시사교양 장르의 인기가 높은 바.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5년 간 시청량 기반으로 웨이브 시사 교양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해 왔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는 웨이브 전체 프로그램 TOP5에 안착하며 견고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웨이브는 ‘국가수사본부’로 사회적 화두를 던지는 콘텐츠 파워를 이어간다. ‘국가수사본부’는 사건 발생부터 검거까지, 세상에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100% 리얼 수사 다큐멘터리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등 대한민국을 뒤흔든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연출해왔던 배정훈 PD의 신작이자 첫 OTT 연출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배정훈 PD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쇼케이스에서 ‘국가수사본부’의 시작을 직접 알렸다. 당시 배정훈 PD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 장르가 오랜 시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에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 다큐멘터리 제작자 입장에서는 답답한 환경이었다”며 “제약이 풀리면서 카메라를 들고 현장으로 나가자는 선언적인 기획 의도에서 출발했다”고 ‘국가수사본부’를 철저한 현장지향적 콘텐츠로 소개했다.

BMW 그룹,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배터리 모듈 생산을 위한 셀 코팅 라인 가동 개시. [사진=BMW코리아]
BMW 그룹,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배터리 모듈 생산을 위한 셀 코팅 라인 가동 개시. [사진=BMW코리아]

ㅇ..BMW 그룹은 독일 라이프치히(Leipzig) 공장에서 고전압 배터리 생산을 위한 첫 단계로 배터리 셀 코팅 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고전압 배터리 생산은 셀 코팅, 모듈 생산, 배터리 조립 등 세 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이중 셀 코팅 공정은 배터리 셀을 절연 상태로 만들어 안전하게 배터리 모듈로 조립하기 위한 공정이며, 배터리 셀 코팅과 모듈 조립을 포함한 배터리 완제품 생산은 모두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의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BMW 그룹은 2030년까지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순수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BMW 라이프치히 공장에 8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전기차 부품 개발 및 생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두 개의 현행 배터리 팩 조립 라인을 세 개로 늘리고, 셀 코팅 라인 네 개와 고전압 배터리 조립 라인 두 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네 개의 셀 코팅 라인은 두 달에 하나씩 추가되어 올해 중으로 모두 가동될 예정이다.

마르쿠스 팔뵈머 BMW 그룹 배터리 생산 총괄은 “2024년까지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은 고전압 배터리를 생산하는 일련의 공정 전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라며 “이로써 라이프치히 공장은 BMW 그룹의 전기차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ㅇ..KT는 지난 2월 10일부터 20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공개경쟁 모집 결과, 총 18명의 사외 후보자가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지원자는 권은희(前 KT네트웍스 비즈부문장), 김기열(前 KTF 부사장), 김성태(現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자문위원), 김종훈(前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진홍(前 KT스카이라이프 경영본부장), 김창훈(現 한양대 겸임교수), 남규택(前 KT 마케팅부문장), 박윤영(前 KT 기업부문장), 박종진(現 IHQ 부회장), 박헌용(前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 송정희(前 KT 부사장), 윤종록(前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윤진식(前 산업자원부 장관), 임헌문(前 KT 사장), 최두환(前 포스코ICT 사장), 최방섭(前 삼성전자 부사장), 한훈(前 KT 경영기획부문장), 홍성란(現 산업은행 윤리준법부 자금세탁방지 전문위원) 등 총 18인이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규정에 따라 회사 또는 계열회사 재직 2년 이상이면서 회사의 직급 기준으로 부사장 이상인 자로 총 16명의 사내 후보자군을 구성했다. 사내 후보자군은 구현모 現 대표이사, 강국현 Customer부문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윤경림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이상 사장급), 박병삼 윤리경영실장,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 송재호 AI/DX융합사업부문장, 신수정 Enterprise부문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 안상돈 법무실장, 우정민 IT부문장 등 KT 재직 임원 11인과 김철수 kt skylife 사장, 윤동식 kt cloud 사장, 정기호 kt alpha 사장, 최원석 BC카드 사장, 홍기섭 HCN 사장(이상 부사장급) 등 그룹사 임원 5인으로 구성된다.

지배구조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강화 차원에서 후보자 자격 검증 및 사내·외 후보 압축을 진행하기 위해 경제·경영, 리더십, 미래산업, 법률 등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을 구성했다. 다만, 인선자문단이 사내·외 후보자들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세부 명단 공개는 2월 28일 진행할 계획이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