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를 놀라게 한 서브컬쳐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PC 버전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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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를 놀라게 한 서브컬쳐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PC 버전 출시 임박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2.13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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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요구 많아 지난해 연말부터 PC 버전 제작 결정

시프트업이 제작한 서브켤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PC 버전 출시가 가까워졌다.

2월 10일, ‘승리의 여신 니케’의 공식 트위터와 해외 홈페이지를 통해 PC 버전 출시에 대한 안내를 게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PC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지금까지 많은 사용자들이 ‘승리의 여신 니케의 PC 버전을 요구했다. 현재 블루스택나 녹스 등 앱플레이어를 통해 PC에서 즐길 수 있으나 정식 PC 버전이 출시되면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모바일로 출시됐던 ‘승리의 여신 니케’는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모바일 게임업계의 성공작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PC 버전에 대한 출시를 요구해 왔다.

지난해 11월, 시프트업의 유형석 디렉터는 “사용자들에게 PC 버전에 대한 요구가 상당히 많아 이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PC 버전에 대한 소식은 잠잠했으나 공식 트위터와 해외 ‘승리의 여신 니케’ 홈페이지를 통해 PC 버전의 완성이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전했다.

PC 버전에 대한 최소사양, 권장사양도 공개했다. 최소사양은 ▲인텔 i3-4160 이상 CPU  ▲ 8GB 램 ▲지포스 750 Ti 등이며 권장사양은 인텔 i5-7500 ▲8GB 램 ▲ 지포스 GTX 1650 수준으로 최신 게임에 비교하면 높지 않은 사양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PC 버전은 이메일, 애플,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라인 등 총 6가지의 등록 및 로그인 방법을 사용할 수 있고 게스트 로그인은 제공하지 않는다. 그리고 기존 모바일 버전과의 동기화를 통해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존 모바일에서 플레이한 게임의 진행 상황은 PC에서도 동일하게 공유된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기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 중인 계정을 PC에서 로그인하여 그대로 게임 플레이를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시프트업은 PC 버전은 더 큰 화면을 통해 박진감 넞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 보다 정확한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PC 버전에 적용되는 언어는 음성은 영어, 일본어, 한국어이며 텍스트는 영어, 일본어, 한국어, 독일어, 태국어, 중국어가 포함된다.

대화면을 통해 즐기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통해 게임의 인기가 상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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