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LGU+, LS일렉트릭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산 맞손...“중소·중견 제조혁신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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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LGU+, LS일렉트릭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산 맞손...“중소·중견 제조혁신 이끌 것”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3.02.03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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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금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왼쪽 네번째), LS일렉트릭 권봉현 자동화 CIC(사내독립기업) COO(왼쪽 세번째)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왼쪽 네번째), LS일렉트릭 권봉현 자동화 CIC(사내독립기업) COO(왼쪽 세번째)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내 대표 스마트 공장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LS일렉트릭(회장 구자균)과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전날 LS용산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LS일렉트릭 권봉현 자동화 CIC(사내독립기업) CO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LS일렉트릭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테크 스퀘어(Tech Square)'와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결합해 중소·중견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양사는 각 공장의 특징과 니즈에 부합하는 스마트팩토리 로드맵 수립을 지원하고, 합리적인 비용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LS일렉트릭 테크 스퀘어는 수요자와 공급자는 물론 산학 전문가 등 누구나 자유롭게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오픈형 스마트공장 플랫폼으로, 각 제조 업종에 따른 스마트팩토리 로드맵 수립 멘토링을 제공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급기업을 추천·매칭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이 플랫폼은 프로젝트 관리, 유지보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현재 1100여개 이상의 제조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LG유플러스는 공장의 설비, 품질, 데이터, 안전, 환경 관리 등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앞세워 LS일렉트릭의 테크 스퀘어 사업 확대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 △고장 진단 및 예지보전 △영상 분석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등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통신 기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과 관련 전문가 없이도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공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LS일렉트릭과의 협력은 자사의 우수한 솔루션을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에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양사의 플랫폼, 솔루션,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하여 국내 공장들의 스마트 제조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의 콤팩트 트랙터. [사진=두산밥캣]
두산밥캣의 콤팩트 트랙터. [사진=두산밥캣]

ㅇ..두산밥캣은 자사의 GME(농업 및 조경용 장비) 제품이 북미를 넘어 유럽 진출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대표적 GME 제품인 콤팩트 트랙터 10여개 모델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 유럽에 처음 판매되는 콤팩트 트랙터 제품들은 이탈리아 딜러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두산밥캣의 신사업인 GME는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9년 북미 지역에 콤팩트 트랙터를 처음 선보인 두산밥캣은 이듬해 잔디깎이 제품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두산밥캣의 GME 제품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제품력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 왔으며, 최근 미국 스테이츠빌 공장에 총 7천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도 했다.

두산밥캣은 북미에서 입증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GME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콤팩트 트랙터를 시작으로 잔디깎이 등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과 위드엠텍 관계자들이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 성능 테스트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과 위드엠텍 관계자들이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 성능 테스트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ㅇ..롯데건설이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건설 신소재 기술개발 벤처기업인 위드엠텍(대표이사 박동철)과 함께 기존 콘크리트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콘크리트를 개발에 성공했다.

콘크리트의 주원료인 시멘트는 높을수록 높은 강도를 발현하지만, 고온으로 가열해 1톤을 생산하는데 0.9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이에 롯데건설은 신기술을 통해 시멘트를 5%만 사용하고도 기존 콘크리트 대비 동등 이상의 강도를 발현하고 염해(염분 피해) 내구성이 월등히 우수한 친환경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롯데건설은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을 통해 건설 현장 필수재료인 콘크리트의 내재탄소(원재료 생산 및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고, 콘크리트 원재료 중 탄소배출의 주원인인 시멘트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콘크리트는 시멘트 100%를 사용한 콘크리트 대비 90%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해 친환경 콘크리트로 아파트 시공 시 천 세대 기준 약 6000톤의 내재탄소 저감이 가능하며 나무 약 4.2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콘크리트를 건설 현장에 적용해 탄소배출 저감과 녹색건축물 인증을 통한 친환경 건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아울러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기술의 개발과 적용 확대를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ㅇ..티웨이항공이 연중 최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인 ‘메가 얼리버드’를 2월 6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에서 실시한다. 메가 얼리버드는 티웨이항공이 일 년에 단 두 차례만 실시하는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이다. 6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메가 얼리버드는 하계 기간 탑승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므로,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라면 가장 합리적으로 준비할 기회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3개와 국제선 16개 노선이다. 더불어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할인 코드 ‘메가얼리버드’를 입력하면 노선별 즉시 5~10%의 추가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3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단,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6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운항한다. 메가 얼리버드 대상 노선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탑승 기간이 3월 25일까지인 국제선 임박편 특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도 티웨이항공 사이트에서 2월 5일까지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을 추천한다”라며 “메가 얼리버드 대상 외 노선들은 하계 스케줄이 확정되는 대로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진에어]
[사진=진에어]

ㅇ..진에어가 2023년 새해 첫 번째 진마켓(진MARKET)' 오픈 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는 진에어의 연중 최대 특가 기획전이다.

이번 진마켓은 인천 및 부산발 국제선 항공편 대상이며 오는 7일부터 지역별로 다른 시간대에 열릴 예정이다. 동남아 및 괌 노선은 오전 10시부터, 일본 노선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진에어는 올해 첫 번째 진마켓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진마켓 기간 중 깜짝 이벤트도 열린다.

진마켓 행사는 10일까지, 항공기 탑승 기간은 3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 온라인 채널에 안내되어 있다. 진에어는 "올해 첫 번째 진마켓 행사인 만큼 여행객에게 필요한 혜택들로 준비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 [사진=아우디]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 [사진=아우디]

ㅇ..독일 아우디 AG는 미래의 모빌리티 경험을 개발하고 있으며, 폭스바겐 그룹 내부에서 창출되는 시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카리아드 (CARIAD)는 통합 기술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으로, 아우디는 카리아드 소프트웨어를 자사 모델에 적용하는 동시에 자체적으로 브랜드별 특징적인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우디는 인력 구성 전환의 차기 단계 진행에 맞춰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추가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인력 구성 전환은 아우디가 미래 관련 분야에서 추진 중인 작업으로, 400명가량의 새로운 IT 전문 인력을 추가로 선발해 현재의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며, 2025년까지 최대 20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마커스 듀스만 아우디 CEO는 “아우디는 일찌감치 e-모빌리티와 디지털화에 대한 명확한 전략을 수립했다. 우리는 미래 핵심 분야의 주요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우리는 폭스바겐그룹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고 밝혔다. 아우디가 영입을 추진하는 분야는 소프트웨어와 자동차라는 두 세계를 하나로 합치는 다면적인 작업이 필요해, IT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듀스만은 “아우디는 자율 주행부터 디지털 생태계까지 확장된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도로 위에서 기술적인 혁신을 구현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네이버의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표=네이버]
네이버의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표=네이버]

ㅇ..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는 2022년 4분기에 매출액 2조 2717억원, 영업이익 3365억원, 조정 EBITDA 48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전분기 대비 10.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1.9% 증가했다. 4분기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0.6%, 전분기 대비 4.9% 증가했다.

202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8조 2201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5.8% 감소한 1조 8028억이다. 2022년 당기순이익은 2021년 1분기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으로 A홀딩스 및 라인 공동보유투자주식 공정가치 15.0조 원(세후)이 현금유출입이 수반되지 않는 회계상 이익이 반영된 영향으로, 전년 대비 96% 감소한 664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164억원 ▲커머스 4868억원 ▲핀테크 3199억원 ▲콘텐츠 4375억원 ▲클라우드 1111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콘텐츠는 일본 통합 유료 이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등 꾸준한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0.1%, 전분기 대비 40.3% 성장했다. 2022년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91.3% 성장한 1조 26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2년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큰 도약을 위한 투자와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진 한 해”였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GPT-3.5 등 최신 AI 기술 장착한 ‘팀즈 프리미엄’ 출시. [사진=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GPT-3.5 등 최신 AI 기술 장착한 ‘팀즈 프리미엄’ 출시. [사진=마이크로소프트]

ㅇ..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 프리미엄(Microsoft Teams Premium)을 공식 출시했다. 팀즈 프리미엄은 오픈AI의 대형언어모델(LLM) GPT-3.5를 포함한 최신 기술이 내장되어 더 지능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월 10달러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많은 고급 미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6월까지는 기존 가격의 30% 할인된 월 7달러의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팀즈 프리미엄은 미팅 경험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 새로운 방식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인텔리전트 리캡(Intelligent recap) 기능은 회의 메모, 권장 작업, 맞춤형 하이라이트 등을 자동으로 생성해 미팅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에도 중요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회의 녹화본을 검토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는 회의가 끝나면 GPT-3.5 기반 AI가 노트를 자동 생성해 핵심 요점을 바로 알려 주는 기능과 후속 활동 항목을 제안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AI 생성 챕터(AI-generated chapters) 기능은 회의를 섹션 별로 나눠 사용자가 자신과 가장 관련이 높은 콘텐츠를 빠르게 볼 수 있도록 한다. 현재 파워포인트 라이브에서 사용 가능한데, AI가 녹화된 영상의 섹션을 회의 기록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나눠 보여주는 식이다.

ㅇ..렉서스코리아는 오는 2월 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다양한 전동화 모델들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렉서스 2월 전국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인 ‘NX 450h+’를 비롯해 럭셔리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인 ‘LS 500h’,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 모델인 ‘RX 450h’ 등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는 편안한 승차감과 뛰어난 정숙성, 넓은 실내 공간으로 오랜 기간 인기를 받고 있는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2022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3년 연속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

렉서스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새해를 맞이하여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렉서스의 전동화 모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시승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렉서스 고유의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본사.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본사. [사진=한미약품]

ㅇ..한미약품이 국내 원외처방 매출 '5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100억원 이상 처방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처방약을 18종 확보하며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한층 더 키웠다. 한미약품은 최근 집계된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으로 작년 한해 전년 대비 6.4% 성장한 7891억원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이 분야 시장의 선두를 지켰다고 밝혔다.

UBIST는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의 수량과 매출액을 산출한 자료다. 한미약품의 이 같은 성과는 외국회사 등 외부에서 도입한 약품 등으로 창출한 '상품매출'이 아니라, 독자적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제품을 통해 이룬 '제품매출'이 대부분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작년에 확보한 18종의 블록버스터 제품 중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공동개발한 '로벨리토'를 제외한 나머지 전 품목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제품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매년 매출 기록을 자체 갱신하며 연속 선두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의약품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R&D 기반 고품질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약강국, 의료강국으로 가는 길의 선봉에서 뛰겠다"고 말했다.

ㅇ..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충청북도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의 행복두끼 프로젝트 대상자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약 600명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성장 필수 영양소를 고려한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가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 기업이 대상 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을 위한 재원을 기부한다. 또한,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각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등과 협업하여 제조 및 배달 전반을 관리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의 지원 후에도 충청북도가 해당 아동들을 아동 급식 제도에 편입하여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아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준 충청북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더 많은 지방정부와 협력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안전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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