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희 SKB 사장 "5년간 5조원 투자로 1등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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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희 SKB 사장 "5년간 5조원 투자로 1등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3.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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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시장 진출 의지...B TV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촉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이 SK브로드밴드를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며 플랫폼 비즈니스 또한 신성장동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플랫폼 사업은 시장 선점효과가 크고, 임계점을 넘는 순간부터 기하급수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이 5년간 5조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1등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7일 서울 중구 퇴계로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사장은 "개방과 협력을 통해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판을 만들어 업계 최고의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사진=SK브로드밴드>

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는 연 평균 1조원씩 향후 5년 동안 5조원을 투자한다. 2021년까지 유무선 미디어 가입자 기반을 2700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매출도 매년 10% 성장, 4조5000억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경영 목표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 전략도 발표했다.

이런 구상의 중심에 B TV가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B tv를 '홈 &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옥수수'는 글로벌 진출을 추진해 한류 대표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B tv와 옥수수를 빅 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해 고객을 가장 잘 아는 똑똑한 폴랫폼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쟁사를 포함해 모든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통해 2021년까지 B tv 가입자 650만, 옥수수 가입자 2050만 등 총 2700만의 가입자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부분에서는 HDR(High Dynamic Range) 등 고화질 미디어 제공 기술을 활용해 B tv와 옥수수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또 대용량 미디어 트래픽 증가를 수용할 수 있도록 현재 40G 수준인 광가입자망을 오는 2020년까지 100G까지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앞으로도 미디어 대용량 트래픽 처리 및 인프라 고도화 신기술에 대한 기술 분야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SK그룹의 연구개발(R&D)과 브랜드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B tv와 SK텔레콤의 음성인식 AI 기기 '누구'의 연동을 고도화하며 홈 모니터링·홈 시큐리티 서비스도 확장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옥수수의 데이터 시스템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 개방하고 케이블TV와 광고 관련 제휴를 확대하는 등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한 상생 방안도 내놨다.

이 사장은 "현재의 경쟁구도 때문에 미래 먹거리를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개방과 협력을 통해 미디어 산업 내 모든 사업자들이 동반할 수 있는 새로운 판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이 SK브로드밴드를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며 플랫폼 비즈니스 또한 신성장동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플랫폼 사업은 시장 선점효과가 크고, 임계점을 넘는 순간부터 기하급수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이 5년간 5조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1등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7일 서울 중구 퇴계로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사장은 "개방과 협력을 통해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판을 만들어 업계 최고의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는 연 평균 1조원씩 향후 5년 동안 5조원을 투자한다. 2021년까지 유무선 미디어 가입자 기반을 2700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매출도 매년 10% 성장, 4조5000억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경영 목표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 전략도 발표했다.

이런 구상의 중심에 B TV가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B tv를 '홈 &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옥수수'는 글로벌 진출을 추진해 한류 대표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B tv와 옥수수를 빅 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해 고객을 가장 잘 아는 똑똑한 폴랫폼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쟁사를 포함해 모든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통해 2021년까지 B tv 가입자 650만, 옥수수 가입자 2050만 등 총 2700만의 가입자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부분에서는 HDR(High Dynamic Range) 등 고화질 미디어 제공 기술을 활용해 B tv와 옥수수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또 대용량 미디어 트래픽 증가를 수용할 수 있도록 현재 40G 수준인 광가입자망을 오는 2020년까지 100G까지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앞으로도 미디어 대용량 트래픽 처리 및 인프라 고도화 신기술에 대한 기술 분야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SK그룹의 연구개발(R&D)과 브랜드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B tv와 SK텔레콤의 음성인식 AI 기기 '누구'의 연동을 고도화하며 홈 모니터링·홈 시큐리티 서비스도 확장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옥수수의 데이터 시스템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 개방하고 케이블TV와 광고 관련 제휴를 확대하는 등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한 상생 방안도 내놨다.

이 사장은 "현재의 경쟁구도 때문에 미래 먹거리를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개방과 협력을 통해 미디어 산업 내 모든 사업자들이 동반할 수 있는 새로운 판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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