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NH투자증권,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후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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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NH투자증권,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후원식’ 진행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2.12.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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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국내 최초로 VR(가상현실)뱅킹 기술 개발을 완료했습니다.‘VR뱅킹 기술’은 3D 가상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KB국민은행은 국내·외 특허출원을 준비중이라고합니다. 금융인증서를 통해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으며, 핸드-콘트롤러 없이 스마트폰과 VR장비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 타다, SGI서울보증의 모빌리티 플랫폼 상생발전을 위한 금융지원 모델 마련했습니다. 하나은행, SGI서울보증의 보험증권 발급 통한 저금리 대출 제공예정이며 타다, 이자비용 전액 납입으로 드라이버의 이자부담 100% 해소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은행은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 혁신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KB국민은행제공.

○...KB국민은행 국내 최초 ‘VR뱅킹 기술’ 개발 완료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국내 최초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뱅킹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VR뱅킹 기술’은 3D 가상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KB국민은행은 국내·외 특허출원을 준비중이다. 모바일 VR앱에 로그인하고 장비를 착용하면 VR 내에서 계좌조회와 이체가 가능하다. 금융인증서를 통해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으며, 핸드-콘트롤러 없이 스마트폰과 VR장비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부행장은 “VR뱅킹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 금융시장에 새로운 비대면 채널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다”며, “현재 개발된 VR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미래 핵심기술을 금융에 접목해 다양한 VR/AR환경에서 금융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내년에는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뱅킹 기술개발’을 추진하여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한 환경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타다-SGI서울보증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브이씨엔씨, 대표 이정행),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장 중인 모빌리티 스타트업에 대한 드라이버 모집 확대를 지원하고, 드라이버들이 부담하는 금융비용 절감시켜 줌으로써 기업과 드라이버가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SGI서울보증은 타다가 선정한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보험증권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해당 보험증권을 담보로 낮은 금리의 대출을 드라이버에게 제공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타다는 대출 취급으로 발생하는 이자 전액을 부담하여 드라이버들의 이자부담 또한 완전히 해소시킬 예정이다.

이로써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는 3년간 3,600만원, 타다 '플러스 드라이버'는 2년간 2,400만원의 차량 구매 등 필요자금 대출의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최근의 상황에서 이번 3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타다 소속 드라이버들은 이자 걱정 없이 서비스 제공에 전념할 수 있고, 타다는 우수한 드라이버를 확대 모집할 수 있게 됐다.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에서 기업과 드라이버가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모두가 상생발전하고,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다는 2011년 설립된 승차거부 없는 '승차 호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현재 택시 운전면허를 기반으로 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스페이먼츠, 월 거래액 3조 6천억 돌파

토스의 페이테크(Paytech)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대표 ‘김민표’)는 올해 11월 기준 월 거래액이 3조 6,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8월 회사 출범 이후 2년여 만의 성과다.

토스페이먼츠는 △ 당일 PG 연동 △ 쉽고 편리한 결제 경험(UX) △ 보증보험 무료 가입 혜택 등 영·중소 사업자 맞춤형 정책 △ 글로벌 수준의 보안 시스템 구축 등 고착화된 PG 업계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보이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출범 당시 1조 8,000억 원 수준이었던 토스페이먼츠의 월 거래액은 올해 11월 기준 3조 6,400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국내 주요 PG 사업자들의 거래액 성장률 대비 높은 수치다.

토스페이먼츠 관계자는 “내부 데이터 집계 결과, 토스페이먼츠는 2022년 8월 처음으로 월 거래액 기준 업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형 이커머스 가맹점 유치 등을 통해 거래액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기준 토스페이먼츠의 가맹점 숫자는 출범 당시와 비교해 25% 증가한 약 10만 개에 이르며, 주요 성장 지표인 월간 유입 가맹점 숫자도 2천 500개로 나타났다. 

토스페이먼츠가 올해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거래액과 가맹점 규모 모두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토스페이먼츠는 ‘피델리티내셔널인포메이션서비스(FIS)’ 및 ‘앤트그룹’과 각각 제휴해 글로벌 가맹점 대상 전자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범 이후 영·중소 사업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인 점도 토스페이먼츠가 영·중소 가맹점을 유치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월 정산 한도 1천만 원 이하 사업자 4만 개 이상이 보증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받았으며, 통신판매업 신고 지원을 받은 사업자는 1만 개 정도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실시간 PG 연동 컨설팅 서비스를 받기 위해 토스페이먼츠의 ‘디스코드’ 커뮤니티에 가입한 개발자는 2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기 위한 파트너로서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후원식’ 진행

NH투자증권은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식료품 등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3,000장, 쌀 4kg 300포대, 조미김 300박스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겨울철 혹한에 대비해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10년째 여름, 겨울로 쪽방촌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 등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당사 지원물품이 주거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철엔 보양식인 삼계탕 등과 겨울철엔 연탄과 식료품을 후원 중이다. 지난 7월엔 영등포 쪽방촌에 700인분의 삼계탕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대표이사 직속으로 사회공헌단을 갖춰 체계적인 지역사회발전을 나눔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사회공헌단이 주관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37개 사내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는 등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키움증권 “국내최초 미국주식 공매도 현황 투자정보 무료제공”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9일 국내 최초(출처: 나스닥거래소, 뉴욕거래소)로 미국주식 종목별 공매도 현황에 대한 투자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제공되는 미국주식 공매도 현황 데이터는 나스닥거래소가 제공하는 종목별 공매도 현황과 뉴욕거래소가 제공하는 종목별 공매도 미상환 잔고 데이터로 제공된다.

키움증권의 미국주식 공매도 화면에서는 나스닥에서 취합한 종목별 일 공매도 체결수량과 총 공매도 접수 수량, 해당일 체결수량 대비 공매도 비중을 일별로 확인 할 수 있다.

통상 종목의 공매도 비중이 높다면 그만큼 해당 종목의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투자하는 금액이 많다는 뜻으로, 일반 투자자가 참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거래소 NYSE의 종목별 공매도 미상환 잔고 데이터도 함께 제공한다. 2주에 1회 제공되는 정보로 공매도 미상환 잔고란 공매도 이후 해당 종목을 매수청산하지 않고 공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매도 수량을 말한다.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국내 증권사 중 미국주식 공매도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키움증권이 최초이며, 해외 증권사 또한 해당 공매도 정보는 유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나 국내 투자자의 미국주식 투자 편의성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고 나스닥 거래소와 뉴욕거래소의 데이터를 직접 수신 받아 제공함으로써 투자정보의 퀄리티를 높였다.” 라고 전했다.

2021년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2021년 외화증권거래대금 1위, 21년말 기준*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기록하며, 해외주식 강자로 자리매김한 키움증권은 나스닥토탈뷰 20호가시세 무료제공 서비스에 이어서 기존 국내주식, 해외주식 거래 어플리케이션을 통합한 차세대 신규 MTS 영웅문S#를 대고객 오픈하여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거래 편의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키움증권은 키움 독점 해외주식 투자정보 화면을 한 군데 모아놓은 ‘소식모음’ 신규 화면을 오픈했다. 네이버 프리미엄 컨텐츠인 ‘미국주식 사관학교’과 ‘머니네버슬립’, 국내최초 테마별 해외ETF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이자(eZar)’ 의 키움 독점 프리미엄 컨텐츠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화면은 영웅문S# 해외 홈 화면 중간의 “오늘의 소식모음” 배너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ㅇ...SGI서울보증, 타다 택시 드라이버 상생지원 MOU 체결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타다(대표 이정행),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함께 「타다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타다의 우수협력 택시 드라이버에게 맞춤형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고, 타다의 택시 드라이버들은 차량 구매에 필요한 자금을 하나은행에서 안정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SGI서울보증과 타다, 하나은행은 모빌리티 플랫폼의 상생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개인택시 사업자와 상생할 수 있는 금융지원 모델을 함께 마련하게 됐다.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는 “최근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코로나 장기화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이번 협약으로 상생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밑거름 역할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다양한 분야와 금융을 결합하는 차별화된 보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로서 더욱 더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ㅇ...ABL생명,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 실시

ABL생명은 시예저치앙 사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직원이 지난 8일 강서구 개화동에 위치한 지온보육원에서 ‘따뜻한 겨울,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지온보육원은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도움이 필요한 만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이날 시예저치앙 사장과 직원들은 보육원 아이들이 겨울 동안 먹을 300kg의 김장 김치 150 포기를 담그고 보육원 청소도 실시했다.

ABL생명은 아이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보육원을 방문해 김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ABL생명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온기를 더해 주길 바라며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2013년 5월부터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운영, 임직원과 FC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에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해 국내 유력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과 FC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결성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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