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향] "온열기 대신 무릎담요"···악사손해보험, 일상속 에너지절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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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온열기 대신 무릎담요"···악사손해보험, 일상속 에너지절약 '눈길'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2.12.05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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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보호 동참 위해 일상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진행
- 2025년 탄소발자국 20% 절감 목표 등 자체 ESG 플랜 운영
- 임직원 기후변화교육실시 등 ESG 인식 제고.비즈니스 방안 마련
AXA손해보험, 사내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시행[제공=악사손보]

 

ESG경영을 기업운영의 핵심전략으로 삼고 있는 악사손해보험이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 위기 극복에 나섰다. 악사손보는 오는 2025년까지 탄소 발자국 20% 절감 목표 등 자체 ESG 플랜을 운영하고 탄소 저감을 위한 임직원 대상 기후변화 교육 진행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5일 보험사 한 관계자는 "통상 보험업은 금융권에서 기후위기의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꼽을 정도로 ESG와 연관성이 높다"며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보험산업의 역할이 주목되는 만큼 탄소저감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악사손보는 이달 ESG 경영의 일환으로 국제 사회의 에너지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직원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악사손보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11월 임직원 대상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사내 공모전에 접수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를 반영해 모니터 화면 밝기 낮추기, 온열기 사용 대신 무릎담요 사용, 개인 및 업무 우편물 디지털로 전환하기 등 사무실 또는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수칙을 공유했다.

악사손보는 이달 말까지 윈도우 팝업창 게시, 전국 오피스 안내판 부착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고 에너지 절약 수칙을 가장 잘 준수한 임직원 및 팀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일상 속에서 개인의 인식 변화와 작은 행동을 통해 손쉽게 ESG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캠페인 이후에도 악사손보는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탄소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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