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한국투자증권, ‘행복나눔 벽화그리기’ 사회공헌 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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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한국투자증권, ‘행복나눔 벽화그리기’ 사회공헌 사업 재개
  • 박금재 기자
  • 승인 2022.10.17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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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지역사회 상생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벽화들을 그리고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는데, 이를 놓고 증권업계에서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G손해보험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쳤습니다. '흰지팡이의 날'은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MG손해보험이 지난 2014년부터 나눔 활동을 진행해 점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것이 사회 전반에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지를 놓고 관심이 모입니다. 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행복나눔 벽화그리기 활동 사진.
행복나눔 벽화그리기 활동 사진.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행복나눔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나눔 벽화그리기는 노후화된 건물 벽면을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하고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만에 재개한 이번 사업은 인천시 계양구 계양동에 위치한 로뎀나무지역아동센터 담벼락과 인근 저층주거지역에서 진행됐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 50여명은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벽화를 그려 주민들에게 선물하는 한편, 지역센터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과 학용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정일문 사장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라 더욱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배우 신민아와 함께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당근이 따라와요’편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번 신규 캠페인은 마치 휴가를 떠난 것처럼 편안하게 등장하는 배우 신민아의 모습을 시작으로 대자연 속 도로를 달리는 차량을 통해 탄 만큼만 내는 합리적인 보험료와 안전운전 시 제공되는 포인트 혜택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비현실적으로 큰 당근 오브제가 차량을 따르는 연출을 통해 보험료의 장점 뿐 아니라 포인트 혜택을 중의적으로 표현하여 캐롯만의 위트 있는 캠페인 감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은 IT기술이 접목된 퍼마일자동차보험을 통해 자동차보험시장에 혁신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기존 자동차보험 시스템과 다른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출시 후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으며, 캐롯플러그의 SOS버튼을 통한 사고접수, 충격 감지를 통한 선제적 긴급출동 서비스 ‘AI사고케어’, 안전운전 리워드 프로그램 ‘캐롯멤버스 오토’ 등 고객의 안전을 중심으로 한 캐롯만의 고객경험 개선을 통해 지난 9월 상품 출시 2년 7개월여 만에 누적 가입건수 80만 건을 돌파했다.

캐롯 관계자는 “캐롯 캠페인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합리성을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누구나 경험하고 싶은 대자연 속 드라이빙 영상을 통해 간접 힐링과 함께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장점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MG손해보험이 지난 14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적 관심, 배려를 촉구하기 위해 매년 10월 15일로 지정한 날이다.

MG손보는 이 날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시각장애인의 일상 지원을 위한 물품 100개를 기부했다. 물품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뜻하는 흰지팡이, AI 인공지능 스피커, 음성 체중계, 음성 전기밥솥 등으로 구성했다. MG손보는 지난 2014년부터 ‘흰지팡이의 날’마다 시각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 촉구,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금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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