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향] 롯데손해보험, 본업에 충실한 ESG 차별성 주목···'업(業)을 통한 사화공헌' 전략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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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롯데손해보험, 본업에 충실한 ESG 차별성 주목···'업(業)을 통한 사화공헌' 전략 지속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2.10.04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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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 ESG 실천 방안으로 사회적 약자 위한 상품 발굴 지속
- 의료진, 소방관보험 등 '업을 통한 사회공헌' 전략 박차
- 보험산업, ESG 연관성 높아 ESG 요소 고려한 본업 경쟁력 강화 추세
[제공=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본업에 기반한 ESG경영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ESG 실천 방안으로 사회적 약자와 우리 주변 영웅을 위한 보험상품을 지속 발굴한 점은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는 평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산업은 상품의 특성과 장기적 투자관점으로 인해 ESG와의 연관성이 매우 높은 산업으로 꼽힌다"며 "보험사들은 ESG 요소를 고려한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활발한 편"이라고 <녹색경제신문>에 설명했다.

4일 롯데손해보험은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 전략의 일환으로 의료진을 위한 전용 보험상품인 'let:hero 의료진보험'을 출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업계 최초로 소방관을 위한 'let:hero 소방관보험'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상품은 우리 일상 속 영웅인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일반 보험상품과 동일하게 가입금액을 운영함으로써 가입금액을 제한하는 기존 보험업계 사회공헌 보험상품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담았다. 당시 보험업계에서는 기존에 고위험 직업군이라는 이유로 보험 가입이 힘들었던 소방관의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높았다.

이번 'let:hero 의료진보험'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공헌해온 의료종사자를 위한 전용 보험상품이다. 7개 직업군 (간호조무사·간호사·의사·약사·인명구조원· 구급요원·보건의료 정보관리사), 약 110만명이 가입할 수 있다.

이를 위해 let:hero 의료진보험은 의료진에게 빈발하는 질환에 특화된 보장을 담았다. 비의료인 대비 근골격계질환 등의 발병률과 암 발생 확률이 높은 점을 감안해, 골절진단비·누적외상성질환수술비·여성난임진단비는 물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비·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비·다빈치로봇암수술비 등 최신 암치료 담보를 탑재했다.

이웃의 일상을 지켜온 ‘일상 속 영웅’인 의료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보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남성 7138원·여성 1만1496원(상해 1급, 40세 기준)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신규 담보인 ‘(남성/여성)생식기암진단비’의 가입금액을 3000만원까지 우대하고 인수지침 역시 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let:hero 의료진보험은 롯데손해보험의 모바일 웹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별도의 대면이나 전화상담 없이 가입절차를 진행해 사업비 발생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let:hero 의료진보험은 직업 특성상 각종 질병과 상해위험에 노출돼있음에도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해온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보험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일상 속 영웅들을 위한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공=롯데손해보험]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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