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8시리즈-G6, 나란히 해외시장 공략 속도..."현존 최고의 스마트폰"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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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8시리즈-G6, 나란히 해외시장 공략 속도..."현존 최고의 스마트폰" 찬사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04.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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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현존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갤럭시S8시리즈와 G6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과 LG는 세계 프리미엄폰 최대시장인 미국에 이어 브라질, 인도 등 메이저시장에 제품 발표회를 잇따라 열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같은 나라에 삼성과 LG가 거의 동시에 론칭하는 경우도 많아 국내 두회사간 자존심 경쟁도 볼거리다.

◇삼성, 브라질 인도 주력시장에 잇따라 대대적 제품 발표회

삼성전자가 1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언론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행사를 진행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갤럭시 S8+’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갤럭시 S8’·‘갤럭시 S8+’는 인도에서 이달 19일(현지시간)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5월 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은 갤럭시S8시리즈 제품발표회를 인도에서 개최했다.<사진=삼성전자>

이에앞서 현지시간 17일 ‘갤럭시S8’·’갤럭시 S8+’로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공략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살라 상파울루(Sala São Paulo)’에서 현지 언론, 거래선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S8’·’갤럭시 S8+’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삼성이 남미 최대시장인 브라질에서 대대적인 갤럭시S8시리즈 론칭행사를 개최해 큰 관심을 받았다.<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8'·'갤럭시 S8+'는 브라질에서 이달 18일(현지시간)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되며 5월 12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멕시코, 칠레 등에서 순차적으로 '갤럭시S8'·'갤럭시S8+' 미디어 행사를 갖고 중남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승부를 걸 계획이다.

◇LG,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에 출사표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G6가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LG전자는 다음주 유럽지역에서 보다폰, 오렌지, T모바일, 텔레포니카 등 4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33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LG G6를 출시한다. 지난 7일 북미 출시에 이어 유럽까지 양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LG G6를 모두 선보이게 됐다.

LG는 자사 프리미엄폰 'G6' 로 미국진출한데 이어 유럽시장 공략을 선언했다.<사진=LG전자>

LG전자는 다음달까지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에서도 LG G6 출시를 마치고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유럽과 북미의 주요 매체들은 LG G6 출시에 맞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풀비전의 편의성, 탁월한 내구성, 뛰어난 카메라 기능 등에 주목하며 잇따라 호평을 내놓고 있다.

프랑스 유력 IT매체 ‘HD블로그’는 10점 만점에 9점을 부여하며 최근 선보인 스마트폰 가운데 LG G6를 1위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견고하면서도 아름답다면서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이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놀라운 시각적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한다고 극찬했다.

독일 IT전문매체 ‘칩(Chip)’은 대화면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며 디자인에 주목했다. 특히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18:9 화면비의 차별화된 비율은 보는 사람을 놀라게 한다고 호평했다.

영국 IT 전문매체 ‘T3’는 큰 스크린과 좁은 베젤을 통해 미적 요소를 높인 점이 인상적이라며 풀비전을 높게 평가했다. 또 LG G6의 후면 카메라 기능이 매력적이라며 G6의 광각 카메라 렌즈는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사용편의성이나 광각 카메라 등 쓸수록 더욱 편리하게 느껴지는 편의성과 카메라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미국 유력 매체 ‘타임(TIME)’은 12일 LG G6는 한 단계 크게 진일보한 스마트폰이라는 기사를 통해 “본체의 사이즈는 그대로 두고도 베젤을 줄여 큰 화면을 구현했다며 시원한 화면을 즐기면서도 한 손에 들고 다니거나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고 호평했다.

미국 유력 방송사 ‘CNBC’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가치가 있는 폰이라며 특히 가족 모두가 사진 한 장에 쏙 들어갈 수 있는 광각 기능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광각 기능을 집중 조명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편의성과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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