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LG이노텍 친환경 ‘열전 소재’, 녹색기술인증 획득...“배 1척당 연간 892톤 연료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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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LG이노텍 친환경 ‘열전 소재’, 녹색기술인증 획득...“배 1척당 연간 892톤 연료 절감”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08.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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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화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LG이노텍이 친환경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자체 개발한 소재 원천 기술 ‘나노 다결정 열전 소재’를 통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것인데요. 폐열을 회수해 전력을 재생산하는 기술로 발전기 가동 연료는 절감하는 한편, 온실가스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선박 1척당 연간 892톤의 막대한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하니, 엄지 척 세울 만하네요.

LG유플러스는 SKT·KT에 이어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월 6만 1000원에 3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심플+’부터 시작하는데요. 가장 최근에는 KT가 같은 가격에 30GB의 데이터 요금제를 제시한 바 있죠.

이외에도 KT와 안랩이 양자암호에 기반을 둔 가상사설망(VPN) 기술을 상용화했다는 등의 다양한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사진=LG이노텍]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사진=LG이노텍]

ㅇ..LG이노텍은 자체 개발한 혁신소재 원천기술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녹색기술인증’은 지속가능성장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을 정부가 공인하는 제도로,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술은 LG이노텍의 ‘나노 다결정 열전 소재’로, 선박 등 산업용 발전을 위한 열전 시스템에 적용되는 핵심소재다. 열전 발전은 열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발전 방식으로,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움직이는 전자의 성질을 활용해 열전 반도체 소재 양쪽에 온도차를 줘 전력을 생산하며 폐열을 회수해 전력을 재생산하기 때문에, 전력 생산을 위한 발전기 가동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나노 다결정 열전 소재’가 적용된 열전 시스템을 선박에 탑재할 경우, 1척당 연간 892톤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2903톤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도 있다. 20년생 소나무 한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3.9kg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박용 열전 시스템은 약 74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비슷한 효과를 가져오는 셈이다. LG이노텍이 개발한 ‘나노 다결정 열전 소재’가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는 이유다. 선박 외에도 제철소 공정 등에 열전 시스템이 적용되면 발전량 10kW 규모 기준, 연간 약 4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범지구적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원순환 및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제품 개발 및 생산 전과정에 친환경 기술을 적극 도입·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앞서 2006년부터 유해물질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전사에 적용하고 있으며 LG이노텍은 이를 통해 전 제품에 대한 환경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부품입고 단계부터 엄격하게 관리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제품의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환경평가인 ‘LCA(전 과정평가, Life Cycle Assessment)’를 주요 제품에 도입했다. ‘LCA’는 원재료 생산부터 제품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온실가스, 물, 생태계 영향 등)을 평가하는 수단이다. 또,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을 통해 탄소배출량 등 주요 제품의 환경영향을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LG이노텍은 제품 입고용기로 주로 사용되던 골판지 상자를 재사용 가능한 용기로 대체해 포장 폐기물을 줄이고, DX 기반 포장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과대포장 및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절감하는 등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 중이다.

정철동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ESG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모든 산업분야에 걸쳐 환경 친화적인 제품과 기술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이라며, “LG이노텍은 ESG 선도기업으로서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ㅇ..LG유플러스는 ‘5G 중간요금제’를 24일 출시한다. 새로운 5G 중간요금제 ‘5G 심플+’는 월 6만1000원에 3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도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다. 전화와 문자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5G 중간요금제 출시로 LG유플러스는 월 4만7000원 ‘5G 슬림+(6GB)’ 부터 ▲월 5만5000원 ‘5G 라이트+(12GB)’ ▲월 6만1000원 ‘5G 심플+(31GB)’ ▲월 7만5000원 5G 스탠다드(150GB)’ ▲월 8만5000원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5G프리미어·시그니처) 등 다양한 가격대의 5G 요금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5G 다이렉트 44, 5G 다이렉트 34’도 24일 함께 출시한다. 5G 다이렉트 44는 월 4만4000원에 데이터 31GB(QoS 1Mbps)를, 5G 다이렉트 34는 월 3만4000원에 데이터 8GB(QoS 400Kbps)를 제공한다.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2종 추가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5G 다이렉트 요금제는 기존 3종(5G 다이렉트65/51/37.5)에서 5종으로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5G 다이렉트 44 가입 고객에게 월 9GB의 데이터를, 5G 다이렉트 34는 월 7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가입 고객은 데이터 소진 후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추가 데이터와 3Mbps 속도 혜택은 내년 11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간요금제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고객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KT는 5G나 LTE 등 무선 환경에서도 더 높은 보안성 확보를 위해 양자암호에 기반을 둔 가상사설망(VPN) 기술을 안랩과 상용화 했다. 이번에 상용화한 양자암호 VPN 기술은 KT 융합기술원이 2020년 개발한 특허 기술을 토대로 구현한 것으로, 기존 유선 중심으로 활용됐던 양자암호 보안을 무선에까지 확장해 보안성을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이 양자암호 VPN은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연결되는 구간을 암호화 해 접속 방식(유/뮤선)에 관계 없이 양자암호 보안이 가능하다. 클라이언트 연결 시 사용되는 키 값을 양자 난수 생성 방식으로 암호화 하므로,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난수를 생성하는 일반 VPN보다 보안성이 높다.

KT와 안랩은 양자암호 VPN의 상용화를 위해 2020년부터 협업 해왔고, 정부의 양자암호통신 디지털 뉴딜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이와이엘(EYL)의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활용한 암호 모듈을 개발했다. 이 암호 모듈은 2021년 9월 국가정보원 암호모듈검증(KCMVP) 인증을 획득한 후 2021년 12월 공통평가기준(CC)인증도 받았다. 양사는 양자암호 VPN 구독형 서비스 출시할 예정이며, 관련 사업 영역에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하기로 했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5G 등 무선 통신에도 적용할 수 있는 양자암호 VPN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DX(디지털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ㅇ..현대자동차는 이달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아이오닉 6의 첫날 계약 대수가 3만 744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2만 3760대를 불과 1년 반 만에 1만 3686대 초과 달성한 것으로, 다가오는 전동화시대의 게임체인저로서의 고객 기대감을 충족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오닉 6의 뛰어난 상품성을 쉽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ㅇ..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데이터 마이닝·인공지능 분야 최우수학회로 꼽히는 KDD에서 주최하는 워크샵 ‘DLP-KDD 2022’에서 차량 오염과 파손을 탐지하는 AI 기술을 소개했다. 쏘카 AI팀은 지난 1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DLP-KDD 2022에 참석,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수집되는 차량 이미지 데이터를 이용해 차량의 파손과 오염을 방지하는 기술과 실제 이를 서비스에 배포하고 운영한 사례를 발표했다.

쏘카 AI팀은 이번 연구인 ‘효율적인 머신러닝 시스템을 향하여: 대규모 카셰어링 플랫폼에서의 작업 정확도 및 엔지니어링 효율성 사이의 상충관계를 통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이미지 인식의 비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효율성 중심의 머신러닝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했다. 대용량의 지도 학습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이미지 인식 모델은 높은 성능을 보장하지만 풀어야하는 문제가 늘어나는 만큼 모델의 개수가 늘어나는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모델의 개수가 늘어남에 따라 실무자가 관리해야하는 아티팩트가 증가함에 따라 머신러닝 엔지니어링의 부하를 발생시키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쏘카 AI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무 영역에 존재하는 수많은 데이터셋, 모델 분류기, 이상 데이터 탐지, 예측 테이블 등을 단일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적용해 차량의 오염과 파손을 탐지한 결과, 기존 이미지 인식 모델들보다 최소 2%, 최대 7%의 더 높은 정확도를 얻어냈다.

박경호 쏘카 AI팀장은 “세계적으로 대규모의 플릿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쏘카에서 직접 배포하고 적용한 연구 사례인 만큼 학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고, 유수의 연구자들과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해당 연구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서비스에 AI를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운영 효율화를 이뤄내는 동시에 이용자들에게는 더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ㅇ..SK브로드밴드는 아이가 TV와 대화를 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B tv 잼키즈 전용 놀이펜 ‘잼펜’을 출시한다. ‘잼펜’은 B tv 리모컨 기능을 지원, B tv 잼키즈와 연동해 아이로 하여금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쌍방향 서비스로 ‘잼잼댄스’와 ‘살아있는 영어’가 대표 콘텐츠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잼펜’을 활용하면 아이가 가만히 앉아 TV를 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B tv 잼키즈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즐기며 TV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잼잼댄스’는 ‘잼펜’의 모션인식 기능을 활용해 아이의 신체활동을 돕는 댄스 콘텐츠다. TV 화면에 맞춰 게임을 즐기듯 뽀로로, 캐리, 캐치티니핑, 브레드이발소, 미니특공대 등 인기 캐릭터와 함께 춤을 추는 댄스 콘텐츠와 석진욱 동국대학교 특임교수 등 키즈 댄스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제작한 유아 체조 콘텐츠 등 약 1000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살아있는 영어’는 어린이 영어 발음에 최적화된 음성인식 엔진을 통해 AI 원어민 캐릭터와 주고받는 영어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잼펜’에 내장된 마이크가 아이의 발음을 인식해 AI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부모의 도움 없이도 아이 스스로 영어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잼펜’으로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서비스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살아있는 동화’의 후속작으로 ‘살아있는 영어’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공룡과 자연 등을 AR 형태로 탐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탐험’ 등 AR 기술 기반의 ‘살아있는’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잼펜’은 서비스 신청 시 함께 제공하는 ‘잼북’을 통해 B tv 잼키즈에 입력한 아이의 프로필과 연계한 커리큘럼형 ‘오늘의 학습’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늘의 학습’은 홈스쿨링 전문가가 감수한 연령별, 수준별 맞춤 콘텐츠를 매일 제공하는 B tv 잼키즈만의 특화서비스다. ‘잼북’ 속 이미지(예: 공룡)를 ‘잼펜’으로 찍으면 B tv에서 해당 이미지와 관련된 콘텐츠 재생도 가능하다. ‘잼펜’과 ‘잼북’을 이용해 볼 수 있는 콘텐츠가 1만 2000편 준비돼있다.

특히 ‘잼펜’은 B tv에서 음성검색 시 키즈채널과 잼키즈 VOD에만 연결되게 함으로써 아이들이 TV 유해콘텐츠에 노출될 걱정을 원천 차단했다. SK텔레콤의 AI 서비스 NUGU를 탑재해 백과사전, 끝말잇기, 어학사전 등 아이 학습에 유용한 서비스들도 제공한다. 또, IPX5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적용, 물로 세척할 수 있어 청결한 관리가 가능하다. 어린이안전 인증과 배터리셀 인증은 물론,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잼펜’은 B tv 잼키즈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특히 B tv의 인기 키즈 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슈퍼키즈클럽X잼펜’ 월정액 상품에 가입하면 정가 79,200원의 ‘잼펜’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잼펜’ 론칭을 기념해 ‘슈퍼키즈클럽X잼펜’ 월정액 상품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ㅇ..삼성디스플레이는 BIU(독일 연방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 주관으로 이달 24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Gamescom) 2022'에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참가한다.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게임쇼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What's the next in gaming display'를 주제로 게이밍 기기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240㎐ 고주사율 노트북용 OLED', '플렉스 게이밍(Flex Gaming)', 극한의 게이밍 화질을 구현하는 TV, 모니터용 'QD-OLED'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가장 특별한 점은 체험형 전시라는 것. 삼성디스플레이는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하며 기존 디스플레이와 OLED, QD-OLED의 게이밍 성능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240㎐ OLED 노트북과 동일한 주사율의 기존 노트북으로 3인칭 슈팅게임(FPS)을 즐기며 비교 체험할 수 있는 'OLED 게이밍 체험 존(OLED Gaming experience Zone)'을 비롯해 '트루 블랙'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암실, 사용자의 눈 건강을 고려하는 OLED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케어 존(Eye care Zone)'도 준비돼 있다. 240㎐ 노트북용 OLED는 응답 특성이 뛰어난 OLED에 고주사율 기술이 더해져, 특히 총 같은 발사 무기로 상대를 저격하는 슈팅게임에서 상대방을 빠르게 인지해 저격 성공률을 높여준다.

'미래 기술 존(Future Technology Zone)'에서는 지난 'SID 2022'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플렉스 게이밍'을 전시한다. 이 컨셉 제품은 7.2형 디스플레이를 반으로 접어 스마트폰 형태로 사용하다 게임을 할 때는 펼쳐서 대화면으로 사용하도록 고안되었다. 특히 기기를 수직으로 사용할 땐 상단에 게임 화면을, 하단에는 컨트롤러를 구현해 다양한 게이밍 환경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 첫선을 보이는 13.4형 라운드 디스플레이는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로 응용 가능하며, 고급스러운 블랙 표현력과 선명하고 끊김 없는 화질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ㅇ..SK지오센트릭이 증가하는 고기능성 화학제품 시장수요 선점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화학기업 사빅(SABIC)과 공동 투자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 기술력과 사빅의 원료 경쟁력이 만나 고기능 화학제품 시장서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SK지오센트릭은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화학기업 사빅(SABIC)과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법인 SSNC(SABIC SK Nexlene Company, 이하 SSNC)가 울산시와 함께 고부가 화학제품 공장 신·증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SSNC는 국내 자회사인 한국넥슬렌을 통해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사평로 1 일원 1322㎡ 부지에 오는 2024년 7월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자, 고기능성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 생산공장을 신·증설한다.

SSNC는 SK지오센트릭과 사빅이 지난 2015년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한국넥슬렌은 SSNC의 100% 자회사다. SSNC는 한국넥슬렌에 총 6,051억원을 투자해 6만8,100㎡ 규모의 공장을 설립, 연간 21만톤의 넥슬렌(Nexlene)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신·증설로 연간 생산량은 43%가량 늘어난 30만톤에 이르게 된다. 생산물량의 90% 이상은 수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사미 무함마드 알-오사이미(Sami Mohammed Al-Osaimi) SSNC 회장, 이태근 SSNC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SSNC와 울산시는 고기능 화학제품 넥슬렌의 글로벌 공급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넥슬렌은 지난 2010년 SK지오센트릭이 에틸렌을 원료로 개발한 고기능성 제품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화학제품이라는 뜻인 넥슬렌엔 국내 최초로 촉매·공정·제품 전 과정 독자기술이 적용됐다. 넥슬렌은 일반 폴리에틸렌 제품 대비 위생성, 투명성, 강도 등이 뛰어나고 우수한 밀도범위를 가져 다양한 제품으로의 2차 가공이 용이하다. 이번 투자는 최근 완성차 및 태양광 등 고부가 친환경 소재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는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결정됐다. 한국넥슬렌은 넥슬렌을 이용한 고기능성 제픔인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 폴리올레핀 플라스토머(POP), 선형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을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다우케미칼 등 글로벌 석유화학업체들이 독점해 왔던 분야서 한국넥슬렌이 우수한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 독점구도를 깨트리며 약진하고 있다. 이번에 신-증설되는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는 탄력성과 내충격성이 매우 우수해 플라스틱 물성을 강화하는 자동차 경량화 부품에 주로 쓰인다. 타 제품 대비 전력손실을 줄일 수 있어 태양광 발전 필름제작용으로도 사용된다. 또 폴리올레핀 플라스토머(POP)는 우수한 밀봉성으로 위생성이 높아 의료용과 식품 포장재 등에 사용된다. 외부물질과 차단성을 높여 품질 유지 기간을 늘려주는 특성이 있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글로벌 고기능성 화학제품(POE/POP) 시장은 매년 5%대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김종일 한국넥슬렌 대표는 “자체 개발 넥슬렌 제품을 이용한 자동차 경량화 소재, 태양광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 글로벌 공급 선도를 위한 증설 투자가 시작되어 기쁘다“며 “넥슬렌의 우수한 제품력은 물론 친환경 효과에 이르는 장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SSNC의 이번 투자결정이 주력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장 신·증설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ㅇ..롯데케미칼은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기술로 주목받는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Chemical Recycled PET)의 시생산에 나섰다 올 8월 자체 기술로 울산2공장의 PET 공장 개조를 완료하고 C-rPET 시생산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 재활용 원료인 BHET의 투입 설비 건설 및 제품 양산을 위한 중합 공장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16일부터 약 20일 간 4,200톤 규모의 제품을 시범 생산한다. 업계 선도적으로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것이다.

올 4월 롯데케미칼은 자원선순환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제품 판매 확대를 목표로 국내 최대 PET 생산기지인 울산공장을 화학적 재활용 사업의 전초기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울산2공장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폐PET를 처리할 수 있는 해중합 공장(BHET 생산)을 4.5만톤 규모로 신설하고, 여기서 생산된 BHET을 투입해 다시 PET로 만드는 11만톤 규모의 C-rPET 생산 설비를 2024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이후 2030년까지 34만톤 규모의 울산공장 내 기존 PET 생산공정을 전량 C-rPET으로 전환, 생산할 예정이다. 원료부터 제품생산에 이르는 자원선순환 연결고리를 구축하여 플라스틱 재활용을 확대하고 2030년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의 판매량을 100만톤 이상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는 "이번 C-rPET시범생산은 국내 최대 PET 생산기지인 울산공장의 그린팩토리 전환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향후 국내 최초의 해중합공장과 C-rPET 생산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대량의 재생 PET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C-rPET의 대량생산을 위한 원료 확보 및 자원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수거업체들과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ㅇ..넥센타이어는 일본 모터스포츠 대회인 ‘TOYOTA GAZOO GR 86/BRZ CUP’에 참가해 2022시즌 첫 포디움에 입상했다. 이달 21일, 일본 스고 서킷에서 열린 이번 대회 프로페셔널 클래스 2라운드에서 ‘N’FERA SPORT R’ 제품을 장착한 ‘넥센 레이싱팀’ 소속의 오카모토 다이치 선수가 3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예선 경기에서는 2022시즌 새롭게 영입한 콘도 츠바사 선수가 37대의 차량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인 1:45.241초를 기록하며 예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넥센 레이싱팀’은 ‘TOYOTA GAZOO GR 86/BRZ CUP’을 통해 브리지스톤, 던롭 등 글로벌 유수의 타이어 제조사와 경쟁을 펼쳐오고 있다.

‘N’FERA SPORT R’은 레이싱에 특화된 세미슬릭 타이어로 고속 주행시 뛰어난 접지력과 급격한 코너에도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주최하는 ‘TOYOTA GAZOO GR 86/BRZ CUP’은 글로벌 스포츠카인 토요타 GR86 및 스바루 BRZ 차량으로만 진행되는 스프린트 대회다. 넥센타이어가 참가하는 프로페셔널 클래스에는 일본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SUPER GT-500, GT-300 선수들 뿐만 아니라 과거 Formula1 출신 등 다양한 경력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ㅇ..유진로봇은 자사의 청소로봇, 아이클레보가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베이 빅스마일데이를 맞이해 최대 3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진로봇 아이클레보에서 판매 중인 4개 모델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에서 가장 할인폭이 큰 상품인 G10은 일명 '핸즈프리 청소로봇'으로, 클린스테이션을 통해 자동 먼지 비움이 가능해 구매자 평점 4.9/5점을 기록한 인기 상품이다. 3L 대용량 더스트백을 장착하여 더스트백을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으며, 고무링과 덮개가 있어 먼지에서 발생하는 냄새와 오염물질에도 안심할 수 있다. 브러시 움직임과 주행속도, 흡입모터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흡입력을 측정하는 'IEC 국제테스트 기준'에서 99.8% 측정 결과를 얻어 흡입력을 증명했으며 물걸레가 바닥에 밀착할 수 있도록 수평하중설계하여 만족스러운 청소가 가능하다.

빅스마일데이에도 기존과 동일한 포토리뷰 이벤트를 진행해 포토리뷰 작성 시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모바일로 증정한다. 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과 함께 업로드하고, 이를 공유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까지 받을 수 있다.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마케팅 관계자는 "이베이에서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는 아이클레보를 가장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추석을 맞아 부모님 선물로 제격인 로봇청소기를 이번 행사 때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로봇 아이클레보는 제품력을 인정받아 독일을 비롯하여 8개국에 로봇청소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ㅇ..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가는 1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Nitro) 5 AN517-55’을 국내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니트로 5 AN517-55’은 인텔 12세대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Ti 그래픽카드를 통한 강력한 성능으로 고사양 게임부터 영상 편집과 인코딩, 스트리밍까지 폭넓은 작업을 보장한다.

에이서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게이밍 노트북의 우수한 그래픽 성능을 그래픽작업이나 동영상 편집에 활용하는 크리에이터가 게이밍 노트북의 새로운 구매층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이번에 선보인 ‘니트로 5 AN517-55’은 17인치 대화면과 강력한 그래픽성능으로 게이머와 크리에이터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니트로 5 AN517-55’은 QHD(2560 X 1400)화질의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고 울트라 슬림 베젤 디자인에 최대 3ms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광시야각 패널로 상하좌우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색상이 유지되어 선명한 화질도 느껴볼 수 있다. 또 165Hz 고주사율로 보다 자연스러운 화면 전개는 물론 DCI-P3 100% 지원으로 실제에 가까운 사실적인 색감을 구현하고 듀얼 쿨링팬과 4방향 멀티 쿨링시스템으로 강력한 냉각효과를 제공하며, 킬러 더블샷 프로 네트워크와 인텔 Wi-Fi 6 탑재로 안정적인 연결과 빠른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다. 아울러 듀얼 DDR4 메모리와 PCIe Gen4 NVMe SSD 탑재로 인텔 엘더레이크 프로세서와의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내 제품의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램을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어 최상의 게임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다.

4존(Zone) RGB 백라이트 키보드로 게이밍 기어 특유의 감성과 화려함을 동시에 담은 ‘니트로 5 AN517-55’의 메탈 커버 디자인은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배가 시켜주며, 각종 스크래치와 얼룩으로부터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여기에 HDMI 2.1, 썬더볼트4, 충전 기능이 지원되는 USB 3.2 Gen2, USB 3.2 Gen2, USB 3.2 Gen1 등의 다양한 입출력단자를 통해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도 조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에이서에서 자체 개발한 니트로센스(NitroSense) 프로그램을 통해 CPU와 GPU의 온도, 팬 속도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에이서 트루하모니(TrueHarmony) 기술과 DTS X: Ultra 오디오 기술이 접목된 2Wx2W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최상의 사운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ㅇ..위니아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2022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디자인 컨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독일의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한다. 위니아는 2022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컨셉트 부문에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위니아가 수상한 ‘디자인 컨셉트(Design Concept)' 부문은 디자인 컨셉 및 시장성이 있는 제품에 대한 상으로 아이디어 또는 출시 계획이 있는 미래 지향적인 컨셉이나 디자인을 평가해 수상한다.

이번 2022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레인지 팝(RANGE POP)'은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신개념 전자레인지다. 레인지 팝은 전자레인지 사용 시 전면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자파 걱정을 줄이기 위해 상단에 자동으로 팝업 되는 방식을 적용했다. 또 전면에는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간편한 시간 확인에서부터 요리시간, 전자저울 등 조리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큐브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주방공간의 인테리어 또한 돋보이게 한다.

위니아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것은 위니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위니아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ㅇ..롤스로이스모터카가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몬터레이 카위크에서 한정판 비스포크 모델 ‘페블 비치 컬렉션 2022’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페블 비치 컬렉션은 몬터레이 카위크 전시를 위해 롤스로이스 디자인팀이 기획 및 제작한 것으로, 블랙 배지 컬리넌과 고스트에 역사상 가장 화려한 외장 색상을 적용해 롤스로이스 주문제작 프로그램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블랙 배지 컬리넌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포비든 핑크 외장 컬러로 제작했다. 실내 공간은 밝은 그레이스 화이트 색상 가죽에 캐시미어 그레이로 포인트를 줬으며, 여기에 라임 그린 색 디테일을 적용했다. 트렁크에는 피오니 핑크 가죽으로 만들어진 뷰잉 스위트가 내장돼 있다. 고스트 역시 완전히 새로운 컬러인 크리스털 오버 사가노 그린이 적용됐다. 롤스로이스 외장 마감 센터 장인들은 미세한 색상 입자로 구성된 크리스탈 마감을 진행한 뒤 클리어 코트를 두 겹 입혀 입체적인 윤기와 광택이 흐르는 외관을 완성했다. 직접 그린 코치라인은 고스트 측면 라인을 따라 이어지며 글로스 블랙 페인트 휠의 핀스트라이프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고스트 페블 비치 컬렉션은 총 6겹의 페인트로 마감됐으며, 각 층은 고도로 숙련된 장인들이 수제 광택 작업을 진행했다.

조나단 심스 롤스로이스모터카 비스포크 총괄은 “롤스로이스는 4만4000가지의 외장 컬러를 제공하고 만약 원하는 색깔이 없을 경우에는 ‘비스포크 시그니처 전용’ 도색을 통해 어떤 컬러든 완벽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며 “꽃잎 색, 립스틱 컬러 등을 그대로 옮겨 놓거나 금, 은, 심지어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비스포크 페인트를 만든 적도 있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프로그램에는 상상력 외에 한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ㅇ..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23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랜드로버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럭셔리 SUV의 시초인 레인지로버는 1970년 첫 선을 보인 후 우아한 디자인과 최상의 편안함과 여유로움, 그리고 모든 길을 정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주행성능으로 50년 이상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레인지로버 5세대로 모던 럭셔리 디자인,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최신 편의사양을 집약해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오토바이오그래피 총 5개 트림이다. 스탠다드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은 5인승 시트로 제공되며, 롱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은 5인승 모델과 성인 7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레인지로버 최초의 7인승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선제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를 출시하고, 2023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의 순수 전기 모델은 랜드로버의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2024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지난 50여 년간 축적해온 혁신의 헤리티지와 새로운 모던 럭셔리 철학이 결합된 모델로 랜드로버의 역사 그 자체”라며 “올 뉴 레인지로버는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해온 레인지로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성능 그리고 가치를 구현해냈다. 과거 그 어느 세대보다 매력적인 올 뉴 레인지로버가 뛰어난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ㅇ..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인 ‘UX 300e’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커넥트투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1일 2회씩 운영되며, 만 24세 이상의 운전 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브랜드 및 차량 소개를 포함하여 약 2시간 30분으로 구성된 시승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운영되며, 9월 25일까지 시승 참가 고객에게는 커넥트투 드립백 커피세트를, 설문 조사 참여 고객에게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커넥트투 텀블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렉서스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커넥트투 고객분들에게 새롭게 출시한 렉서스 전동화 모델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주말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커넥트투는 렉서스만의 오모테나시와 고객감동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ㅇ..티웨이항공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 승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국내선 일부 노선에 대해서 임시편을 투입한다. 특히 김포-부산, 김포-제주 노선의 이동이 많을 것을 대비해 해당 기간 편도 기준 김포→부산 14회, 부산→김포 14회, 김포→제주 4회, 제주→김포 4회 등 총 36회 임시편을 편성해 운항한다. 이를 통해 총 6,800석의 좌석을 공급해 서울-부산, 서울-제주 귀향 귀경길 이동을 위한 승객 수송에 앞장설 예정이다.

코로나 상황에 따른 탑승 고객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한 수속과 탑승 절차도 이어간다. ▲체크인 ▲탑승 시 ▲기내에서 고객들이 지켜야 할 방역조치를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방역조치 매뉴얼에 따른 탑승 수속과 항공기 방역 소독도 철저히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광주-양양 6개 노선에 추석 연휴기간 임시편을 포함해 총 8만5천석의 좌석을 공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과 친지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다해 모시겠다”라고 밝혔다.

ㅇ..진에어는 이달 23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역귀성 고객들을 위한 국내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8일부터 9월 13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선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프로모션 코드 'JIN22DC'를 항공권 결제 시 해당 입력창에 기입하면 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역귀성 항공편은 △내륙발 김포행(9/8~9/9), △김포발 내륙행(9/11~9/13), △제주발 내륙행(9/9~9/10), △내륙발 제주행(9/11~9/13)이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9월 4일까지 제주행 항공권 예매 고객 대상으로 제주중문면세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진에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내 방역과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해 즐거운 귀성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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