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엑스포] CJ그룹, K컨텐츠 앞세워 글로벌 홍보 나섰다...'케이콘 LA'에 K팝 가수 등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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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엑스포] CJ그룹, K컨텐츠 앞세워 글로벌 홍보 나섰다...'케이콘 LA'에 K팝 가수 등 총출동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2.08.18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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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콘, 20~21일 개최...2012년부터 110만명 관객 모으며 K-컬처 전파 선봉장
- CJ ENM, 7월부터 tvN, Mnet, OCN 등 채널 통해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 방영

CJ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차원에서 K팝 가수 비디오 등 K컨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홍보 활동에 본격 나섰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케이콘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해외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그룹은 손경식 회장이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강호성 CJ ENM 대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CJ그룹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되는 '케이콘 2022 LA'에서 K팝 글로벌 리딩 그룹부터 4세대 유망주까지 총출동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홍보를 전개한다. 

JTBC ‘슈퍼밴드2’ 출신 밴드 ‘카디’가 연주하는 부산세계박람회 테마송 ‘시티 오브 원더(City of Wonder)’ 뮤직비디오

이번 케이콘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리는 행사이고, 올해가 10주년인 만큼 K팝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CJ 측은 "'케이콘'은 K팝 쇼에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라며 "2012년부터 1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K-컬처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자이언티-원슈타인-전소미-오마이걸 아린 프로젝트그룹 ‘X4’ 뮤직비디오 등 3종 방영

케이콘을 통해 선보일 영상은 ▲가수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오마이걸 아린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X4’ 뮤직비디오 ▲부산의 대표 명소들을 배경으로 한 세계적인 댄스팀 ‘저스트절크’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 ▲JTBC ‘슈퍼밴드2’ 출신 밴드 ‘카디’가 연주하는 부산세계박람회 테마송 ‘시티 오브 원더(City of Wonder)’ 뮤직비디오 등 3종이다.

X4 홍보 포스터

CJ ENM은 지난 7월 25일부터 부산엑스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자 tvN, Mnet, OCN 등 자사 채널을 통해 홍보 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앞서, CJ ENM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시-유치위원회와의 실무회의에서 K콘텐츠를 활용한 홍보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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