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나러 갑니다…오프라인으로 소통 강화하는 게임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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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러 갑니다…오프라인으로 소통 강화하는 게임업계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07.21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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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 이후 2년여만에 오프라인 행사 활발해져

게임업계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중단했던 게임업계의 오프라인 행사가 다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 게임회사들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사용자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2년여만에 개최하는 행사를 통해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16일,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검은사막’ 행사를 개최했다. VOA(Voice Of Adventurers)는 펄어비스가 전 세계 사용자를 직접 만나는 사용자 중심의 행사로 코로나 19 사태로 중단했다가 올해부터 다시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 앞서 미국과 일본에서도 행사를 개최했다. 펄어비스는 이날 행사에 100여명의 ‘검은사막’ 사용자를 초청하여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넷마블은 오는 28일에 출시하는 MMORPG ‘세븐 나이츠 레볼루션’의 커피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6월말부터 진행한 커피트럭 이벤트는 서울은 물론 부산, 강원도 등 전국 여러 지역을 돌며 ‘세븐 나이츠 레볼루션’의 홍보와 함께 사용자와 만나 소통하는 행사가 됐다. 

넷마블은 23일에는 라이브 플랫폼 네이버 NOW를 통해 ‘세븐 나이츠 레볼루션’의 스페셜 방송 ‘소통하세나’도 준비하고 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스페셜 방송은 넷마블 넥서스의 안준석 개발 PD와 이현경 아나운서, 유튜버 G식백과 김성회가 출연하며 사용자들이 보내온 ‘세븐 나이츠 레볼루션’에 대한 여러 질문에 답변하고 제작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오픈월드 MMORPG ‘원신’을 서비스 중인 호요버스는 오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원신 2022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호요버스는 행사 기간 동안 기념품샵, 푸드트럭, 미니게임, 2차 창작부스,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채빛섬의 푸드트럭에서는 ‘원신’ 게임 캐릭터 이미지로 장식된 테마푸드를 판매하고 가빛섬의 콜라보 카페 돌체에서는 특별 음료를 서비스한다. 또한 ‘원신’ 창작자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 굿즈의 판매와 미니게임 이벤트를 통해 포토 카드도 선물한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탄생 20주년을 맞아 오는 31일, ‘스무살의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비보잉 공연, 장학퀴즈, K POP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그라비티는 6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고 3000여명의 사용자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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