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회, 동남아 최대 방산전시회 DSA 2022 18개 방산기업과 한국관 구성해 참가
상태바
방진회, 동남아 최대 방산전시회 DSA 2022 18개 방산기업과 한국관 구성해 참가
  • 김의철 기자
  • 승인 2022.03.30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방산 시장 공략에 박차
DSA2022에 참가한 방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방진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상근부회장 나상웅)는 여러 방산기업들과 함께 지난 28일부터 내일까지 개최 중인 말레이시아 DSA2022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구성해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는 중이다. 

한국관에는 LIG넥스원, 현대중공업, 풍산 등이 개별기업으로 참가중이며 중소기업관에는 연합정밀, 바이탈파라슈트 등 총 10개사가, 경남테크노파크관은 5개사가 참가했다. 정부에서는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해 국내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중이다.

방산진흥회 관계자는 "신남방 주요국인 말레이시아는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인해 국방현대화를 추진중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공군의 경공격기 도입 후보로 국내 FA-50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방진회는 전시회 기간 말레이시아 방산위원회(MIDES) 등 현지 방산기관과 미팅을 통해 국내 방산물자의 협력소요 발굴 및 마케팅을 도왔다.

나상웅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신난방 정책으로 동남아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번 DSA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대가 크며 FA50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무기체계 및 부품들이 말레이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진회는 말레이시아 DSA를 시작으로 필리핀(4월), 태국(8월), 인도네시아(11월) 방산전시회에도 한국관을 구성하는 등 동남아 지역 방산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DSA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다. 총 30개국 440개 업체가 참가해 육해공을 망라한 최첨단 방산장비를 전시중이다.

김의철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