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지속되는 글로벌 흥행…전 세계매출 8위로 4개월 연속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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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지속되는 글로벌 흥행…전 세계매출 8위로 4개월 연속 순항 중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03.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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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4개월 연속 꾸준하게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유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W’는 국내외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3월에는 신규 업데이트 신규 월드 전장 몽환의 낙원이 업데이트됐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IP와의 콜라보를 통해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분기에는 2권역으로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2022년 2월 모바일 게임 매출순위를 발표했다. 전 세계 매출 1위를 기록한 게임은 텐센트의 ‘아너 오브 킹(왕자영요)’이 차지했고 2위는 텐센트의 PUBG 모바일(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었다.

1위를 차지한 ‘아너 오브 킹’은 2억 2500만 달러(약 27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PUBG 모바일’도 2억 520만 달러(약 2500억원)를 차지했다. 지난 1월에는 ‘PUBG 모바일’이 1위, ‘아너 오브 킹’이 2위였다.

이후에는 3위 ‘원신’, 4위 ‘캔디 크러시 사가’, 5워 ‘로블록스’가 차지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는 8위를 기록하며 지난 1월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또한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지난 1월 3위보다 한단계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반다이남코의 ‘드래곤볼 Z 폭렬격전’은 글로벌 매출 10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 게임은 2015년에 일본에서 첫 출시된 이후 올해로 7년차를 맞이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3억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장기간 식지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센서타워는 2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은 66억 달러(8조 44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7.6%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2월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한 지역은 19억 달러(2조 3161억원)를 기록하며 28.8%를 차지한 미국이고 일본은 18.8%로 2위를 차지했다. 구글플레이가 없는 중국은 17%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렇게 2월달에도 한국게임으로는 유일하게 ‘리니지W’가 글로벌 모바일게임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3월에도 신규 전장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순위권을 꾸준하게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지난 1월에도 ‘리니지W’가 유일하게 순위에 오른 한국 게임이 됐다. ‘리니지W’는 올해부터 북미, 유럽 등 더 많은 국가에서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고 봄부터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 세계 게임 사용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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