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가장 많이 쓰는 OS로 등극.. 윈도우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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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가장 많이 쓰는 OS로 등극.. 윈도우 뛰어넘어
  • 양의정 기자
  • 승인 2017.04.0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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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세계시장 점유율 12' 3월- 17' 3월

자료출처: 스탯카운터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를 뛰어넘었다.

미국 IT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인터넷 이용률이 윈도우보다 많다는 보고가 나왔다.

스탯카운터가 공개한 2017년 3월 네트워크 기록에 따르면 안드로이드가 37.93%를 차지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37.91%를 차지했다. 0.02%의 작은 차이를 보였다. 이는 ‘사용자’점유율이 아니라 ‘사용률’을 나타낸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의 대립관계는 계속되어왔으나 윈도우의 세계PC 판매량이 지난 5년간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2008년 판매기록으로까지 내려간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 데스크탑 시장에서는 계속 1위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폰 판매율이 증가함에 따라 안드로이드OS가 글로벌 시장을 활보하게 됐다. 안드로이드는 인도와 같은 신흥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 스마트폰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미국과 같은 서양시장에서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남미와 같은 신흥시장에서는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확연하게 높았다.

스탯카운터가 지난주 공개한 보고서에 의하면 모바일 인터넷 사용률이 인도에서 79%, 인도네시아에서 72%, 중국에서 57%였다. 서양에선 데스크탑 점유율이 모바일보다 높았고, 모바일 인터넷 사용 점유율이 미국에서 37%, 영연방 35%, 독일이 30%로 나타났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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