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65주년 맞은 '대상'... 48년 만에 종로로 본사 이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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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65주년 맞은 '대상'... 48년 만에 종로로 본사 이전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11.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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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임직원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48년만에 신설동에서 종로 인의동으로 사옥을 이전했습니다. 종로플레이스타워의 지하 1층 및 지상 7개 층을 사용하며, 임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마트가 오는 12월 9일 리빙 전문점인 '룸바이홈 Lab'을 오픈합니다. 이는 PB브랜드인 룸바이홈의 향후 가두점 진출까지 염두해둔 테스트베드점포로 마트 계산대 안쪽의 리빙 판매공간이 아닌, 층을 달리한 별도의 공간에 자리잡는 전문점 형태로 구성됩니다. 

이외에도 SSG닷컴이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주일 간 '윈터 원더랜드' 프로모션을 열고, 유명 브랜드의 아우터와 방한화 등 동절기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등 오늘(29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대상의 신사옥인 종로플레이스타워 전경.[사진=대상]
대상의 신사옥인 종로플레이스타워 전경.[사진=대상]

 

○.. 대상이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종로구 인의동 소재의 종로플레이스타워로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48년간의 ‘신설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종로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신설동 사옥은 1973년 고(故) 임대홍 창업회장이 준공, 입주한 이래 지난 48년간 사용해왔다. 검소했던 임 창업주의 의지를 이어받아 준공 후 한 번도 외관을 바꾸지 않았으며, 다만 지난 2013년 임직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부를 리모델링 한 바 있다. 1987년 임창욱 명예회장이 회장직을 물려받은 후에도 임 창업주가 신설동 사옥 뒤에 연구실을 두고 고추장, 된장 등 전통 장류에 대한 연구를 계속했을 만큼 애착이 깊은 장소기도 하다. 

대상은 그간 신설동, 상봉동, 광화문 등에 사옥을 두고 운영해왔으나, 회사 규모가 점차 확장하면서 사옥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창립 65주년을 맞아 여러 곳에 흩어진 부서를 통합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이 새 둥지를 트는 종로플레이스타워는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로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대상은 이 중 지하 1층과 지상 2층~6층, 13~14층 등 7개 층을(총 전용면적 약 3819평) 임차 형태로 사용하게 된다. 영업 본부를 제외한 본사 임직원 840여 명이 종로 신사옥에서 근무한다. 

신사옥은 업무 효율성과 직원 복지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임직원 간 유연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사무실 내 칸막이를 낮췄으며, 직원 복지를 위한 카페테리아, 스낵바, 보건실, 맘스룸, 어린이집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마련됐다. 개인 공간 외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업무할 수 있는 오픈라운지부터 1인용 업무 집중 공간인 포커스룸 등 다양한 크기와 구조의 업무 공간 또한 확대했다. 

대상 관계자는 “65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CI를 교체한 데 이어 사옥을 이전하게 됐다”며 “흩어져 있던 부서가 한 곳에 모이게 된 만큼 임직원 간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롯데마트가 12월 9일 잠실점 2층에 리빙 카테고리 전문점인 ‘룸바이홈 Lab’의 문을 연다.

‘룸바이홈 Lab’은 영업면적 320평 규모로 키친, 침구, 조명, 가구 등 총 3000여 개의 상품을 보유한 대형 리빙 전문점이다. 지난 10월 철수한 유니클로 잠실점 공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대형마트의 리빙 카테고리가 신선, 가공식품들을 취급하는 대형마트 계산대 안쪽에 위치하는데 반해 룸바이홈 Lab은 대형마트 계산대를 벗어나 별도의 2층에 자리잡았다. 전문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추후 가두점까지의 진출을 염두해둔 결정이다.

롯데마트는 최근 전문점 및 카테고리 킬러형 매장을 육성하고 있다. 소비자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이유가 될 만한 매력적인 요소를 더해 방문객을 늘려 나가기 위해서다. 리빙 카테고리의 경우 기존에는 고객들이 대형마트를 방문한 김에 베게 혹은 선반 등을 구매했다고 한다면, 이제는 경쟁력을 갖춘 전문점으로의 방문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대형마트까지 고객을 유입시키겠다는 복안이다.

더불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의 의미가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공간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확대됨에 따라 ‘리빙’ 카테고리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도 리빙 전문점 시장의 진출 이유다.

특히, 1인 가구가 늘어나고 고객들의 취향이 다양화, 세분화되면서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가구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인구 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2020년도 국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31.7%로, 2019년 대비 1.5%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도 리빙 상품 및 관련 서비스가 다양화, 고급화되고 있는 추세다.

과거 대형마트의 리빙 카테고리는 저렴한 가격을 주요 소구점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강했다. 반면 이번에 오픈하는 ‘룸바이홈 Lab’은 자체 개발PB를 비롯해 각 카테고리별 전문 디자이너, 작가 및 전문 브랜드들과의 콜라보 등을 통해 대형마트 리빙 카테고리의 한계를 깨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다.

일반적인 대형마트의 리빙 카테고리는 PB와 NB의 구성비가 80:20인 반면, 룸바이홈 Lab에서는 NB의 구성비를 절반 이상으로 늘려 그 동안 대형마트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폴란드 구스, 체온조절 침구 및 100만원대의 이탈리안 유명 브랜드의 조명까지 판매한다.

이와 함께 룸바이홈Lab은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팅해주는 실험실 역할까지 할 계획이다.

룸바이홈의 식기는 한국인이 음식을 가장 맛있고 품격 있게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 세팅을 큐레이팅해주는 5명의 전문작가 라인을 선보인다. 특히, 여주와 무안에서 제조되는 도자기를 사용해 다양한 국산 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다.

침구는 ‘숙면’이라는 주제로 집에서의 우아한 호캉스라는 스토리를 담아 호텔 침구 수준의 상품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폴란드 구스, 체온조절 침구, 에어셀 토퍼 및 베개가 대표적이며 호텔 가운과 타올류도 구비했다. 조명은 눈부심이 적고 부드러운 빛을 구현, 이동식이 편리하고 모더니즘 디자인의 진수를 담은 이탈리안 유명 브랜드 ‘자페라노’를 선보인다.
 
데코/가드닝은 ‘마이 테라스’라는 스토리로 집에서도 쉽게 플렌테리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룸바이홈은 지난 2017년부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기능과 디자인이 강화된 룸바이홈 스페셜 에디션을 매 시즌 출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그들의 성향을 고려한 프리미엄 라인인 디자이너 픽 상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도 MD의 축적된 개발력으로 선보이는 기능주의 PB상품과 분야별 전문 상품을 통해 고급화 및 차별화된 리빙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룸바이홈Lab은 기존 대형마트 리빙 카테고리의 틀을 깨고 마트 밖으로 나온 새로운 형태의 홈 리빙 전문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움을 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동절기 의류 수요가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쓱닷컴이 패딩 재킷, 부츠 등 겨울철 필수 아이템 위주의 행사를 연다. 실제로 지난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SSG닷컴의 브랜드 아우터, 부츠 매출은 각각 55%, 30% 증가하며 본격적인 겨울 시즌이 찾아왔음을 반영하는 모습이다.

SSG닷컴은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주일 간 ‘윈터 원더랜드 : 패션 편” 프로모션을 열고, 유명 브랜드의 아우터류와 방한화 등 동절기 인기 상품을 엄선해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SSG닷컴의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라오고 있는 패딩 재킷, 어그 부츠 등 고객들의 높아진 관심도를 반영해 행사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해외 명품 브랜드의 패딩 재킷, 코트 등을 제안한다. ‘몽클레어’, ‘무스너클’의 패딩 재킷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텐씨’, ‘파라점퍼스’, ‘스톤아일랜드’ 등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대세’ 브랜드의 프리미엄 아우터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막스마라’의 21년 F/W(가을/겨울) 신상 캐시미어 코트를 46% 할인한 400만원 대에 판매한다

이어서 아웃도어/스포츠웨어 브랜드의 올 겨울 신상 아우터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네파’, ‘아이더’, ‘블랙야크’ 등 국내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을 선보이며, 인기 상품인 ‘네셔널지오그래픽’의 ‘헤론라이트 U넥 덕다운’도 다운로드 쿠폰 이용 시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컬럼비아’의 플리스 재킷을 최대 12% 할인한 가격에 ‘에슬레저(애슬래틱+레저)’ 인기 브랜드인 ‘룰루레몬’의 아우터도 특가에 내놓는다.

남성/여성/아동 패션에서는 코트, 무스탕 의류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짧은 기장의 ‘숏패딩’ 위주로 행사 상품을 구성했다. 남성 패션에서는 ‘갤럭시’, ‘로가디스’ 등 삼성물산의 대표 브랜드 아우터류와 ‘TNGT’의 코트 50종을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여성 패션에서는 ‘온앤온’, ‘쥬크’ 등 캐주얼 브랜드 상품을 최대 69% 할인에 들어가며, ‘질스튜어트뉴욕’,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레더/무스탕 의류도 특가에 선보인다. 아동 패션에서는 ‘네파키즈’의 패딩/다운재킷을 정상가 보다 최대 62%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부츠 등 겨울 슈즈는 ‘레트로(Retro, 복고)’ 열풍과 함께 히트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어그 부츠와 로퍼, 스니커즈 위주로 세일에 돌입한다. 먼저 양털 부츠의 원조 브랜드인 ‘어그(UGG)’의 슬리퍼 모델인 ‘코지2’ 제품을 29% 할인하며, ‘베어파우’, ‘락피쉬’의 모카신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슈콤마보니’, ‘닥터마틴’, ‘레이첼콕스’ 등 인기 여성 부츠를 2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락포트’, ‘금강제화’, ‘소다’의 로퍼, 스니커즈를 최대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재은 SSG닷컴 통합마케팅팀장은 “숏패딩, 어그 부츠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인기 품목 위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행사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이 2021년 연말 한정판 ‘초코파이情 콘크림’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초코파이 콘크림은 올해 할로윈 시즌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로 선보인 ‘할로윈 초코파이’를 양산형으로 앵콜 출시한 제품. 한정판으로 선보인 할로윈 초코파이가 남녀노소 좋아하는 맛과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젊은층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자,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초코파이情’ 제품으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 

올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초코파이 콘크림은 옥수수, 고구마 등 겨울철 즐겨먹는 식재료를 활용해 초코파이를 ‘홈파티용 케이크’ 콘셉트로 트렌디하게 구현한 제품이다. 촉촉한 단호박 케이크 사이에 달콤 고소한 옥수수 크림을 채운 소프트 마시멜로를 넣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미며, 노란색 단호박 초콜릿과 보랏빛 자색고구마 마시멜로의 화려한 비주얼이 홈파티용 디저트로 제격이라는 평이다.

초코파이는 1974년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20억 개 이상 팔리고 있는 글로벌 파이다. 2017년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를 시작으로 ‘초코파이 피스타치오&베리’, 핑크색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 겨울 한정판 ‘해피베리쇼콜라’ 등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2017년 12월에는 ‘초코파이情’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재해석한 초코파이 하우스 ‘디저트 초코파이’를 선보이고, 카라멜솔트, 레드벨벳 등 차별화된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의 초코파이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 시즌 한정판을 기획하고 있다”며 “초코파이情 콘크림은 옥수수 크림과 단호박 케이크, 자색 고구마의 조화로운 맛과 세련된 비주얼로, 올 연말 특별한 홈파티를 즐기는데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제주도, 경상남도와 우수 특산물 판매, 중소기업 판로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6일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강승수 JDC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 판로지원 ▲제주 특산물 활용 상품화 추진 ▲유망기업 창업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TV, 티커머스 등 판매 채널을 통해 클렌징폼, 요구르트, 레드향 등 제주지역 중소기업 상품 및 특산물을 수수료 우대 방송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25일에는 MBC경남과 경상남도 지역경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MBC경남 창원본부에서 진행된 당일 행사에는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이우환 MBC경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지역을 소개하고, 특산품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상생 캠페인 공동 기획 ▲캠페인 전용 상품 기획 ▲지역자치단체 소개 콘텐츠 제작 등에 관해 합의했다. 향후, 경남지역 유명 맛집 메뉴 상품화(RMR), 여행상품 판매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부터 인천, 제주, 강화, 전라남도 등 전국 시도군과 업무 협약을 통해 우수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국내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지역사회와 실질적인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이완신 대표가 횡성축협 본사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롯데홈쇼핑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특산물 판매, 중소기업 판로지원 등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판매 채널과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NS홈쇼핑은 26일 본사에서 ‘자원순환사업’을 위해 수퍼빈,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 3자간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서 NS홈쇼핑과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수퍼빈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뜻을 모으고 각자의 자원과 역량을 발휘하여 ‘폐자원 수거 및 활용 업사이클’ 자원 순환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자원순환사업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자원순환사업에 참여하며 지원금과 함께 더 많은 고객과 협력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건강한 환경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사업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시행하며, 수퍼빈은 자원 순환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자원순환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순환자원(페트병, 음료 캔)회수로봇의 제작, 설치 유지 보수 및 자원의 수거 진행 등 원활한 사업수행을 약속했다. 해당 수퍼빈의 인공지능 분리수거로봇은 2022년 1월 중 NS홈쇼핑 본사와 별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등의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서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환경훼손 그로 인한 기후 위기와 생태계파괴로 우리의 미래와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시대 속에서 기업의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건강한 소비 문화를 이끌어온 NS홈쇼핑은 우리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실천’하고 ‘행동’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이번 자원순환 사업과 같은 환경 보존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다다엠앤씨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디어'가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 캠페인에 동참한다. <디어디어>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캠페인 의미 전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은 1992년 캐나다에서 시작됐다. 과소비로 초래한 지구 환경 파괴 등 물질문명의 폐단을 고발하고 유행과 쇼핑에 중독된 현대인의 생활 습관과 소비 행태를 반성하는 행사다. 연말 및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며 본격적인 소비가 시작되는 매년 11월 말 행사가 열린다. 한국에서는 1999년부터 ‘녹색연합’이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다.

2021년 4월 지구의 날에 론칭한 브랜드 '디어디어'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플로깅(산책이나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환경 보호 활동) 챌린지를 열고, 페트병 재활용 원단을 의류에 적용하는 등 ESG 경영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도 친환경 활동의 일환이다. '디어디어'의 주 고객은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미닝아웃’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이다. 그런 만큼 추후에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 보호 실천에 지속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디어디어'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어디어 공식 온라인몰 회원가입 후 환경 보호 실천 메시지를 남긴 고객 30명을 추첨 ‘디어디어 폴딩박스’를 증정한다. 이 제품은 수납은 물론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해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접이식이기에 휴대도 간편하다. 목재를 고온 · 고압 가공해 만든 포레스코 에코보드라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다다엠앤씨 브랜드사업2팀 홍승의 매니저는 “지구를 위해 잠시 소비를 멈추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이 자연을 온전히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디어디어'는 선한 영향력을 뿜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정관장의 어린이 맞춤 영양 밸런스 브랜드 ‘홍이장군 키즈랩’이 우리 아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필수 영양소를 담아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정관장은 ‘홍이장군 키즈랩 비타민B컴플렉스’, ‘홍이장군 키즈랩 칼슘마그네슘비타민D플러스’ 신제품 2종을 추가하며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정관장은 올해 2월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 출시로 프리미엄 어린이 유산균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홍이장군 키즈랩 비타민B컴플렉스’는 성장과 발육을 위한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 8종과 비타민C를 우리나라 어린이 영양섭취기준(KDRIs)에 맞춰 과학적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군과 비타민C는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매일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홍이장군 키즈랩 비타민B컴플렉스’는 연령별 맞춤기준 설계로 하루 권장 섭취량을 100% 충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홍이장군 키즈랩 칼슘마그네슘비타민D플러스’는 5종 기능성 원료(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망간)를 균형 있게 담아낸 제품이다. 2018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어린이의 62.2%가 뼈 건강에 중요한 칼슘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래에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어 햇빛을 통한 비타민D 합성이 어려운 만큼, 보충제를 통한 영양섭취가 더욱 중요해졌다.

 ‘홍이장군 키즈랩 칼슘마그네슘비타민D플러스’는 우유에서 추출한 유청칼슘, 유산균배양액분말에서 얻은 마그네슘과 아연, 건조효모에서 얻은 비타민D와 망간 등 유래 성분부터 깐깐히 확인한 기능성 원료를 균형 있게 설계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기초를 다지는데 도움을 준다.

‘홍이장군 키즈랩’은 만 24개월에서 10세 어린이까지 섭취 가능하며, 이산화규소, HPMC, 합성향료 등 불필요한 첨가물을 배제해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클린라벨 제품이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레몬맛, 코코아맛 등으로 당 함량 걱정 없이 스틱형태 분말 그대로 섭취하거나 물에 녹여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김형숙 KGC인삼공사 브랜드실장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성장기에는 성인보다 더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다”며 “정관장의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로 설계한 ‘홍이장군 키즈랩’으로 우리 아이 건강을 챙겨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는 작년 겨울 큰 인기를 끌었던 시즌 메뉴 호떡 2종을 지난 9월 다시 선보인 데 이어, 재출시 2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겨울철 간식 메뉴로 출시 후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호떡 2종은 올해도 다시금 그 인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호떡 2종은 전국 매장에서뿐만 아니라 배달 서비스에서도 베이커리 제품 중 주문량이 제일 높은 대표 간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디야커피는 호떡의 달콤한 맛과 재미난 식감이 고객의 관심을 끌고, 이제 찾아보기 힘든 대표 추억의 간식을 이디야커피 매장과 배달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꿀호떡’은 쫄깃한 찹쌀 반죽 안에 달콤하고 고소한 호떡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 ‘겉바속촉’ 식감이 매력적이며, ‘아이스크림 호떡’은 따뜻한 꿀호떡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곡물 파우더와 메이플 시럽을 곁들여, 고소한 호떡의 풍미와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호떡 2종이 대중적인 맛과 가성비로 모든 세대의 선호를 아우르며 겨울철 먹어봐야 할 필수 디저트 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디야커피의 달달한 호떡과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비빔면은 여름이 제철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농심이 겨울에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은 기존 제품의 참깨 토핑을 눈꽃 치즈 토핑으로 바꿔 색다른 맛과 모양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눈꽃 치즈 토핑은 카망베르와 체다, 파마산 등 세 종류의 치즈를 혼합해 고소한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 치즈의 풍미가 비빔면 소스의 매콤한 맛과 색다른 조화를 이뤄낸다는 평이다. 면과 소스를 비빈 후 눈꽃 치즈 토핑을 뿌리면 마치 비빔면 위에 눈이 내린 듯한 비주얼이 연출된다.

디자인도 겨울 시즌에 맞게 새 옷을 입었다. 눈꽃문양을 디자인 요소로 추가하고 ‘2배 더 즐거운 배홍동비빔면 겨울 冬(동) 에디션’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배홍동비빔면은 2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비빔면 시장 매출 순위 2위까지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뜨거운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겨울에도 색다르게 비빔면을 즐길 수 있도록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가 유튜브에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소비자 모델을 모집하는 ‘크리에잇터’ 선발대회의 최종 우승 3인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MZ 세대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확대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소비자 모델 콘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틱톡에 이어 이번에는 유튜브에서 처음 진행했다.

이번 ‘크리에잇터’ 선발대회 우승 3인은 총 상금 2000만원(1등 1000만원(1명), 2등 500만원(2명))을 받는 것은 물론, 에잇세컨즈의 공식 유튜브 ‘8초 TV’ 및 인스타그램,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의 공식 유튜브 ‘세사패TV’에서 크리에이터 겸 모델로 활동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1등은 조회 수 2만7141회와 좋아요 수 512개를 기록한 대학생 성한나(23세)로 선정됐다. 성한나는 ’66 사이즈’ 패션 유튜버로 활동 중이며, ‘현실 핏’으로 다채로운 룩을 소화하며 구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성한나는 “에잇세컨즈 ‘크리에잇터’ 활동을 통해 현실적인 체형의 여성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예쁘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등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데일리룩을 추구하는 대학생 조현영과 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주민경이다.

에잇세컨즈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크리에잇터’ 선발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본인의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 콘텐츠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는 방법을 통해 지원 받았다. 

내부 평가를 거쳐 1차 선정된 8명에게 50만원 상당의 '21년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제공하고 지원자들이 직접 스타일링한 룩북 영상을 공식 유튜브 ‘8초 TV’에서 공개했다.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투표를 진행해 조회 수와 좋아요 수를 합산한 점수(조회 수+좋아요 수x100)를 기준으로 우승 3인을 선발했다.

지원자들은 ‘올겨울 아우터 룩북’을 주제로 에잇세컨즈의 쇼트 패딩, 핸드메이드 코트, 시어링 재킷 등을 활용해 센스 있는 스타일링 팁을 제안했다.

조환 에잇세컨즈 운영담당은 “에잇세컨즈가 인스타그램, 틱톡에 이어 올겨울에는 유튜브에서 개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소비자 크리에이터를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MZ 세대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블랙프라이데이의 온라인판이라 할 수 있는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를 맞이해 ‘사이버먼데이(앵콜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사이버먼데이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지난 후 첫 월요일을 의미한다. 미국에선 연휴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즐기면서 온라인 쇼핑계의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고 있다. 

이를 맞이해 쿠팡은 29일 월요일부터 다음달 5일 일요일까지 카테고리별 상품을 한정특가로 판매하는 원데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원데이 할인행사 카테고리는 △29일(월요일) 건강식품 △30일(화요일) 푸드 △1일(수요일) 가전 △2일(목요일) 키친 △3일(금요일) 홈 △4일(토요일) 펫 △5일(일요일) 패션 순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일주일 간 쿠팡에서 건강식품 및 출산/유아동 상품을 6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사이버먼데이 기획전 기간 동안 브랜드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할인 브랜드는 LG전자, 레인보우라이트, 트와이닝, 헬시오리진스, 뉴트리코스트 등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즐거운 성탄절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기획전을 통해 50% 이상 할인하는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고객들이 사이버먼데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일주일 간 특별한 가격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획전으로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 신제품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은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의 풍미는 그대로 담았지만 맵기는 절반 수준으로 낮춰 불닭볶음면이 매워서 잘 먹지 못했던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개발되었다.

적당한 매운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은 최근 출시한 맵린이용 제품인 4가지치즈불닭볶음면, 로제불닭볶음면보다도 맵기 수준이 낮다.

한편 삼양식품은 맵기를 측정하는 스코빌지수 대신 BFL(Buldak Fire Level, 불닭 파이어 레벨)을 새롭게 적용해 매운맛을 표기한다.

BFL은 불닭브랜드 제품의 맵기를 5단계로 분류해 불꽃 게이지와 호치의 표정 변화 등으로 매운맛을 표현한 지표로, 소비자들이 제품의 맵기를 쉽게 확인하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러블리핫불닭볶음면 패키지에는 BFL1이 표기됐으며,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은 BFL4, 가장 매운 핵불닭볶음면에는 BFL5가 표기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치즈나 크림을 넣지 않은 불닭볶음면의 깔끔한 맛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을 출시했다”며 “다양한 시리즈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제주도 한라봉 과수 농가에 스타벅스 커피박으로 제작한 친환경 커피 퇴비를 기부하며 자원선순환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시 한라봉 농가에서 제주도청, 자원순환사회연대, 서귀포시 위미농업협동조합, 미듬영농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 지역 농가 커피 퇴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스타벅스는 제주도 서귀포시 한라봉 과수 농가에 스타벅스 친환경 커피박 퇴비 1만1650 포대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커피 퇴비는 제주도 위미 농협을 통해 서귀포시 각 한라봉 농가에 배포 예정이다. 커피박 퇴비 1만1650포대이며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약 233톤에 이르는 양이다. 

스타벅스 커피 퇴비로 재배 및 수확된 제주 한라봉은 2022년 상반기 중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농가에 꾸준한 커피 퇴비 기부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자원선순환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와 보성, 하동, 제주도 농가에 총 8억 6천 2백만원에 달하는 총 20만8500 포대, 약 4160톤의 커피박 퇴비를 기부했다.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천연 비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친환경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은 푸드 상품의 재료로 사용되어 다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까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라이스 칩’, ‘우리 미 카스텔라’, ‘우리 흑미 카스텔라’ 등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한국인의 입 맛에 맞는 푸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농산물로 만든 ‘라이스 칩’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약 50% 상승했다. ‘라이스 칩’은 2009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270만개가 넘게 판매되는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푸드를 통해 국내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국내산 친환경 인증 쌀과 동물복지 유정란으로 만든 ‘우리 미 카스텔라’는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54% 상승하여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대표 푸드로 자리 잡았다.

향후에도 스타벅스는 친환경 커피 퇴비 지원을 통한 자원선순환 활동을 비롯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우리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 현대L&C가 내년 인테리어 핵심 트렌드로 '레질리언스(Resilience·회복력), 더 나은 일상으로의 도약'을 제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다음달 3일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2022·2023'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트렌드는 현대L&C가 이듬해 유행이 예상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인트렌드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Webex)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현대L&C가 제시한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레질리언스로 스트레스 상황을 겪은 후 이전의 상태로 회복하는 능력을 뜻한다. 

현대L&C는 코로나19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해 ▲자연으로부터 치유를 얻는 공간(Wellness Travel) ▲업무에 창의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하는 협업 공간(Creative Collabs) ▲다양한 경험과 소통을 이어가는 공간(Digital Cozy) 등 총 세 가지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변한 환경 속에서 사람들은 변화에 적응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렇게 달라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세 가지 테마의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L&C는 인트렌드 세미나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가상 쇼룸인 '언택트 라운지'도 개설한다. '언택트 라운지'에선 이번 세미나에서 선보이는 각 테마별 인테리어 및 자재 정보들을 상세히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건설·인테리어 업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일까지 현대L&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현대L&C 관계자는 "인트렌드 세미나를 건설·인테리어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일반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넓히는 창구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SPC 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연말 시즌을 맞아 특별한 겨울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라그릴리아와 함께하는 최고의 순간(WINTER HOLIDAY)’을 주제로 랍스터, 티본 스테이크 등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특별한 식재료들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는 △ 기버터(Ghee butter, 인도에서 유래한 깊은 풍미의 정제버터)로 시어링(Searing, 고기 겉면을 강한 불에 빨리 익혀 맛과 향미를 돋우는 요리법)한 안심과 채끝 등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티본 스테이크에 통감자와 아스파라거스를 함께 곁들인 ‘기버터 티본 스테이크’(7만4900원) △ 치즈 멜팅 랍스터와 새우, 오징어 등 신선한 해산물을 듬뿍 넣은 ‘랍스터 씨푸드 리조또’(2만3900원) △ 블랙 트러플 버터를 올린 육즙 가득 스테이크와 각종 버섯, 크림 소스가 함께 어우러진 ‘블랙 트러플 스테이크 뇨끼’(2만2900원) 등이다.

이 밖에 △ 멜팅 치즈를 더한 수제 햄버거 스테이크와 대하, 매쉬드포테이토, 갈릭볶음밥, 라따뚜이까지 한 번에 즐기는 ‘쉬림프&햄버거스테이크 플래터’(1만7900원) △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많이 사용하는 채소 식재료인 프리아리엘리와 짭짤하고 고소한 살시차 소시지의 조화가 일품인 ‘프리아리엘리 살시차 파스타’(1만 6900원) 등 특별한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만든 메뉴도 출시한다.

또, 달콤한 애플시럽과 시나몬을 활용한 시즌 특별 음료 △ ‘애플 시나몬 에이드’(5500원), △ ‘애플 시나몬 라떼’(5500원)도 출시한다.

신메뉴는 라그릴리아 전 점포(여의도파크원점, 구의점 제외)에서 겨울 시즌 동안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라그릴리아는 겨울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 19일까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을 통해 신메뉴 스테이크인 ‘기버터 티본 스테이크’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겨울 신메뉴로 구성된 세트메뉴 2종과 신메뉴 5종에 최대 20%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쿠폰을 해피앱과 11번가를 통해 판매한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라그릴리아만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HK inno.N(대표이사 강석희)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클레더마(Klederma)가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 진행한 대규모 공동연구 진행 결과를 대한아토피피부염 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했다. 4주간 128명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클레더마(Klederma)에 적용된 특허기술인 더마인셀로지는 피부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클레더마(Klederma)’는 HK inno.N이 처음 선보인 더마 브랜드로, 작년 7월 병의원 전문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출시 이후 1년만에 국내 11여 곳의 대학병원과 230여개의 병의원에서 유통되고 있다. 피부 과학에 기반을 둔 더마인셀로지 특허기술은 실제 피부 구성과 유사한 성분 조합으로 피부 장벽 기능 향상 및 보습에 특화됐다.

HK inno.N은 특허기술인 더마인셀로지를 바탕으로 한 클레더마(Klederma) 제품의 출시와 함께 2020년 4월부터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대한아토피피부염 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이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공동연구에는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상임이사 16명이 모두 참여하였으며, 총 16개의 대학병원에서 128명의 경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환자들은 4주동안 아토피 관련 약품을 투약하지 않은 상태로 연구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특허기술인 ‘더마인셀로지’가 함유된 보습제를 사용한 후 경피수분손실량(TEWL)의 개선, 가려움증 완화 개선 등의 효과를 관찰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특허기술인 '더마인셀로지'가 함유된 보습제를 4주간 도포하였으며, 2주마다 1회씩 내원하여 경과를 측정하였다. 경피수분손실양을 나타내는 TEWL은 21% (19.99 à 15.74) 감소, 가려움증 평가지수 VRS는 41% (1.67à 0.98) 습진 면적과 중증도 인덱스를 나타내는 EASI스코어는 45%(5.06 à 2.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클레더마(Klederma) 특허기술인 더마인셀로지는 피부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번 공동연구의 결과는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의 상임이사인 을지병원 한태영 교수가 13일 진행된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으며,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학술대회에서도 관련 연구를 공개하였다. 을지병원 한태영 교수는 발표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비롯한, 건조증 및 피부장벽이 손상된 환자들에게 클레더마의 특허기술 더마인셀로지의 효과와 안전성이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환자 피부의 수분손실 뿐만 아니라 가려움증의 감소가 확인된 것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HK inno.N 관계자는 “더마 브랜드 중 국내 최초로 전문가들과의 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은 많은 더마코스메틱 제품들 중 효과가 검증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과학적,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피부건강을 높여줄 수 있는 제품 인지가 소비자의 선택 시 주요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레더마는 현재 7종이 출시돼 유통 중이다.

○.. 이월드 주얼리사업부(대표 이수원)에서 운영하는 골드 주얼리 전문 브랜드 로이드가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상품 ‘핑크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보인다.

골드 주얼리에 이어 국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로이드가 이번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다이아몬드 컬렉션으로 핑크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16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 이번 컬렉션은 시들지 않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로즈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변하지 않는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일반적으로 핑크 다이아몬드는 희소성 때문에 화이트 다이아몬드보다 20배 이상 가치가 높다.

로이드 관계자는 “이번 로이드 핑크 다이아몬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소량만 생산되기 때문에 더욱 소장 가치가 높다”라며 “다이아몬드 컬러 중 가장 가치가 높은 핑크 컬러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변하지 않는 마음을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이드가 선보인 핑크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오는 12월 1일 정오에 로이드 공식 온라인몰에서 출시된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구매 구객 10명에게 핑크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함께 선물 하기 좋은 Sweet Rose 와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서울 여의도 파크원(Parc.1) 단지 내에 전자담배와 일반담배 전용 실외 흡연 공간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여의도 파크원 실외 흡연 공간은 전자담배 전용 구역인 베이핑룸과 일반담배 전용 구역인 스모킹룸으로 나뉘어 있다. 직장인들이 많은 여의도 지역에는 점점 전자담배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기존 흡연실에는 전자담배 전용 공간이 부족해 전자담배 사용자들의 불편이 따랐다. 

또 하루 평균 유동인구만 44만명인 여의도에 흡연구역은 단 7곳에 불과해 인근 시민들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컸다. 이에 한국필립모리스는 전자담배 사용자와 일반담배 흡연자가 분리된 흡연 공간을 만들어 모든 담배 사용자들을 배려했다.

한국필립모리스와 파크원이 긴밀히 협업해 성사된 해당 실외 흡연 공간은 여의도 파크원 인근 지역의 환경도 한층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까지는 실외 정식 흡연구역이 마련되지 않아 인근 거주민들과 시민들이 담배연기와 꽁초 쓰레기로 불편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필립모리스와 파크원이 함께 실외 흡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각 베이핑룸과 스모킹룸 내부에는 전용 재떨이를 구비해 꽁초 쓰레기가 길거리에 버려지는 것을 방지했다. 또 위드 코로나 시대를 고려해 베이핑룸과 스모킹룸 내 공기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실외 부스 형태로 공간을 조성했고, 전자담배 사용자와 일반담배 흡연자의 모습이 외부로 드러나지 않도록 배려했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대규모 오피스 단지와 쇼핑 센터가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에 베이핑룸과 스모킹룸을 조성해 공중보건 개선에 일조하고 일반담배 흡연자와 전자담배 사용자, 비흡연자 모두를 배려할 수 있게 됐다"며 "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필립모리스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 ‘젊은 전통’이라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한 한국식 파스타 간편식이 출시됐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는 대학생 마케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한 ‘Chefood(쉐푸드) 냉동 파스타’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메뉴는 지역 특색 메뉴와 식재료를 재해석한 ▲춘천식 닭갈비 로제 파스타, ▲의성마늘 소시지 오일 파스타 총 2종이다.

이번 신제품은 MZ세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출발했다. 롯데푸드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19기 ‘히든하우스’ 팀은 신메뉴 제안 프로젝트에서 ‘젊은 전통’이라는 콘셉트를 제안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전통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이를 재해석해 즐기는 트렌드를 포착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색 음식을 활용한 한식 파스타를 기획했고, 춘천식 닭갈비에 고추장 크림 소스를 곁들인 파스타 아이디어가 제품화로 이어졌다.

맛뿐만 아니라 보고 즐기는 재미도 함께 선사하기 위해 신경썼다. 젊은 전통이라는 콘셉트를 충실히 담아내기 위해 모던민화 예술가 ‘루씨쏜’ 작가와 협업(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루씨쏜 작가는 전통민화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민화의 대중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각 메뉴와 어울리는 스토리가 담긴 작품을 패키지 전면에 삽화했다. 제품 뒷면에는 작품을 보다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민화적 의미에 대한 해설을 실었다.

Chefood 춘천식 닭갈비 로제 파스타는 고추장과 생크림이 최적의 비율로 조화를 이룬 한국식 로제소스와 쫄깃한 닭다리살과 달콤한 고구마로 만든 춘천식 닭갈비가 어우러진 메뉴다. 한입에 먹기 좋으면서도 소스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펜네면을 사용했다.

Chefood 의성마늘 소시지 오일 파스타는 진한 올리브 오일 소스와 한국적인 풍미를 더해주는 의성마늘을 조합했다. 큼직하게 올라간 의성마늘 프랑크 소시지는 스팀 오븐 조리를 통해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다.

두 메뉴 모두 전문점 수준의 맛과 간편함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큼직하게 손질한 토핑과 파스타를 -40℃에서 급속냉동했다. 급속냉동은 얼면서 수반되는 세포조직 파괴를 최소화해 재료 특유의 식감과 맛이 보존되는 장점이 있다.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증기배출 용기를 적용해 비닐 포장을 뜯지 않고 전자레인지에서 알맞은 시간 동안 데우기만 하면 갓 조리한 파스타가 완성된다.

한편, 히든하우스 팀은 신제품 마케팅을 위해 MZ세대만의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로제소스를 강조하기 위해 단어를 ‘임금을 사로잡다’는 뜻의 한자 ‘로제(擄帝)’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롯데푸드는 이를 반영해 임금을 사로잡는 새로운 맛의 국수 탄생기를 담은 인스타툰과 댓글 공모전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 콘텐츠는 롯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식품을 포함해 넓은 영역에서 전통을 재해석한 일명 ‘전통힙’ 제품과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 메뉴를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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