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향] 대한상의, 중소·중견기업 위한 'ESG A부터 Z까지' 강의영상 2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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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대한상의, 중소·중견기업 위한 'ESG A부터 Z까지' 강의영상 2탄 공개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1.11.11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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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공개한 1탄 이은 후속편…홈페이지·유튜브 통해 공개
- ESG 실천 지원 위해 금융·공급망·보고서편 등 3편 12일부터 차례로 공개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ESG 온라인 강의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A부터 Z까지’ 강의영상 2탄을 11일부터 대한상의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대한상의 ESG 온라인 강의는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내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에게까지 ESG 실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ESG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전략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강의 프로그램은 ▲국내외 ESG 금융 동향과 금융기관의 지원정책을 설명하는 ‘ESG 금융편’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추진동향과 그린·소셜 택소노미(taxonomy, 분류체계) 개념을 다루는 ‘ESG 공급망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방법과 공시기준, ESG 관련 FAQ를 소개하는 ‘ESG 보고서편’ 등 3편으로 구성됐다.

윤철민 대한상의 ESG경영팀장은 “EU를 중심으로 한 규제강화 움직임과 글로벌기업 및 투자기관의 요구로 중소ㆍ중견기업의 ESG경영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2탄 ESG 강의영상이 ESG를 준비하는 중소ㆍ중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상의가 지난 5월 진행한 ESG 경영 포럼 모습
대한상의가 지난 5월 진행한 ESG 경영 포럼 모습

앞서 대한상의는 지난 7월 중소·중견기업의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ESG ‘기본편’, ‘심화편’, ‘실천편’ 10개 영상을 1탄으로 제작·공개한 바 있다.

이번 2탄 강의에는 컨설팅사, 로펌, 연구소, 대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ESG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우선 이달 12일 공개되는 ‘ESG 금융편’은 ESG 금융이 기업들에게 중요한 이유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절차를 안내한다.

이어 19일부터 공개되는 ‘ESG 공급망편’에서는 EU의 기업실사(Due Diligence) 의무화 추진에 따른 영향과 EU 택소노미 적용사례 설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실질적인 ESG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 26일부터 공개될 ‘ESG 보고서편’은 ESG 평가에 필요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관련 체크리스트 작성방법을 제공한다.

대한상의는 올해 6차례에 걸친 ‘ESG경영포럼’ 개최와 ‘중소·중견기업 CEO를 위한 알기 쉬운 ESG’ 책자 발행 등을 통해 ESG에 대한 중소ㆍ중견기업의 이해와 실천을 돕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한상의는 오는 12월 3탄으로 철강, 에너지 등 ESG 리스크가 높은 업종의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업종별 ESG 온라인 강의영상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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