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우버, 자동차 충돌사고부터 룸싸롱까지.. 문제와 구설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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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버, 자동차 충돌사고부터 룸싸롱까지.. 문제와 구설수 잇따라
  • 양의정 기자
  • 승인 2017.03.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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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자율주행 차량 충돌 현장

 

미국 현지시간으로 3월 25일 애리조나 주 템피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 중이던 우버의 볼보 XC 90 자동차가 옆 차량과 충돌 후 도로 위에서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동차는 심한 손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 몬테데그로 템피市 경찰청 대변인에 의하면 사고 당시 우버 자동차에는 엔지니어 두 명이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아있었고, 뒤에는 탑승자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우버 차량이 좌회전을 하려하자 옆에 있던 차량이 양보를 하지않아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사고를 유발한 옆 차량의 운전자는 기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뒤 우버는 샌프란시스코와 피츠버그에서 실시하던 자율주행 운행을 즉시 중단했지만 미국 현지시간 27일에 샌프란시스코 운행이 재개됐다. 현재 애리조나주와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자율주행 운행은 중단된 상태다.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CEO

한편, 우버 CEO가 몇 년 전 한국 방문 당시 몇몇의 직원들과 함께 성접대를 받았다는 파문이 일어나 구설수에 올랐다. 미 실리콘밸리 전문 매체 더 인포메이션은 지난 주말 공개한 기사에서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CEO의 전 여자 친구인 가비 홀즈워스가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칼라닉이 2014년에 에밀 마이클 우버 부사장과 기타 몇몇의 직원들과 서울에 위치한 한 룸싸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3주전 에밀 마이클 우버 부사장이 당시 갔었던 가라오케 바는 한국에서 흔히 있는 노래방이였고 당시 일을 말하지 말라는 연락을 받고서 폭로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우버 회사 측이 홀즈워스에게 이같은 말을 한 이유는 최근 우버가 사내 성추행 사건으로 회사 평판이 떨어진 이유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12월 우버 여직원이 우버 고위임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자율운행 자동차 충돌사고와 우버측의 성추행, 접대 파문으로 우버의 명예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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