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車, 새로운 SUV 명칭은 'G4 렉스턴'...30일 모터쇼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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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車, 새로운 SUV 명칭은 'G4 렉스턴'...30일 모터쇼서 공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3.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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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오랜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플래그십 SUV 신차의 차명을 'G4 렉스턴'으로 확정하고 내외관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27일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 온 대형 프리미엄 SUV 신차명을 G4 렉스턴(Rexton)으로 확정·발표했으며 차명과 더불어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신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로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 모델과 더불어 국내 모델 중 기아차 모하비 등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 'G4 렉스턴' 이미지 <사진=쌍용차>

쌍용차 관계자는 "열정적 자세로 성공의 여정에 최선을 다하면서 동시에 삶의 여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 SUV 라인업 대표 모델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그대로 계승하고, 위대한 네 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신차를 통해 선보인다는 쌍용차의 의지가 'G4 렉스턴'에 담겼다. 

또한 ▲주행성능(Driving Revolution): 풀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이 빚어낸 뛰어난 승차감, 4WD의 파워 ▲안전성(Safety Revolution):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 동급 최다 9에어백 ▲스타일(Style Revolution): 대형 SUV로서의 압도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하이테크(High-tech Revolution): 애플과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한 양방향 풀 미러링, 전방위 ADAS, 동급 최대 9.2인치 차세대 AVN 등 신차에 적용된 놀라운 신기술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G4 렉스턴의 외관은 Premium Authentic SUV의 전형을 보여준다. 또한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 중 Dignified Motion을 토대로 황금비례를 적용해 궁극의 균형미를 느낄 수 있다. 

실내 디자인은 'Refined Deluxe'를 주제로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럭셔리한 이미지와 감성품질을 확보했으며 2열 탑승객을 포함한 모든 탑승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프리미엄 SUV시장을 개척했던 렉스턴의 헤리티지를 계승함과 아울러 혁명적 변신을 거친 G4 렉스턴은 오랜 기다림 끝에 오는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공개된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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