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더콘란샵, 온라인 고객 잡기 나서... VR 매장 확대 오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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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더콘란샵, 온라인 고객 잡기 나서... VR 매장 확대 오픈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05.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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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가는 온라인 고객 유치를 위해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등 다양한 기술을 동원 중입니다. 

롯데백화점의 '더콘란샵'은 온라인 고객들이 집에서도 휴대폰으로 콘란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매장을 쇼핑하고 ,상담,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VR투어와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또 CU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가상현실 편의점을 선보이며, AR 기술 활용에 나섰습니다. 

이외에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룩스러닝의 모바일 기반 러닝 프로그램 마련 등 오늘(26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더콘란샵이 온라인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층 가구 쇼룸에 한해 선보여온 VR 투어 서비스를 확대 오픈했다.[사진=롯데쇼핑]
더콘란샵이 온라인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층 가구 쇼룸에 한해 선보여온 VR 투어 서비스를 확대 오픈했다.[사진=롯데쇼핑]

 

○.. 오픈 1년만에 방문객수 160만명을 돌파한 세계적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이 온라인 고객 잡기에 나선다. 가상현실(VR) 매장을 확대 오픈하고 비대면 컨설팅을 제공해 어디서든 휴대폰만 있으면 더콘란샵 매장에 방문한 것처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근 6개월간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더콘란샵 온라인몰 매출이5배 가까이 신장했다. 국내 단독 매장인 만큼 직접 방문은 하지 못하더라도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더콘란샵은 온라인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층 가구 쇼룸에 한해 선보여온 VR 투어 서비스를 확대 오픈했다.

VR투어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더콘란샵만의 오프라인 공간 큐레이션을 온라인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가상현실로 쇼룸의 구석구석 공간 배치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VR 내 바로가기 아이콘을 통해 더콘란샵 단독 상품 및 인기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더콘란샵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매장 전체로 VR영상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VR 내 인기 상품 바로가기도 30여 개에서 120여 개로 대폭 늘렸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오프라인 방문을 자제하는 고객들과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마치 더콘란샵을 실제로 방문한 것과 같은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뿐 아니라 더콘란샵은 롯데백화점 앱 내 사전예약을 통해 화상 채팅으로 진행되는 1:1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도 오픈했다.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 집에 어울리는 리빙 상품을 제안하고 사용감·활용법 등의 상세한 상담을 거쳐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지방에 거주하는 롯데백화점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VR투어와 비대면 컨설팅을 접목한 VR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3월 롯데백화점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고객들에게 더콘란샵 VR투어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2천만원대 쇼파와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을 판매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 김성은 더콘란샵팀장은 “VR투어와 비대면 컨설팅으로 더콘란샵만의 강점인 큐레이팅을 어디서든지 경험할 수 있도록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오프라인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서비스하는 네이버제트와 손잡고 가상현실 편의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페토는 현실세계와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의 대표 콘텐츠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에서 나만의 아바타로 나이, 성별, 인종 등을 넘어 다양한 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전세계 2억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중심으로 최근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와 네이버제트 김대욱 대표는 이달 25일 고객에게 오프라인과 가상현실을 잇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플랫폼 및 콘텐츠 결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식은 가상현실이라는 콘텐츠의 특성을 살려 현실 세계가 아닌 제페토에서 진행됐다. 이건준 대표와 김대욱 대표는 각자의 모습을 본 따 만든 아바타로 등장했다.

CU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8월 제페토 내 인기 맵 중 하나인 한강공원에 ‘CU 제페토한강공원점’을 오픈하고 유저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간인 교실과 지하철에도 순차적으로 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CU 제페토한강공원점은 한강을 바라보며 CU의 인기 상품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편의점으로 기획됐다. 유저들은 루프탑에 조성된 테라스에서 GET 커피, 델라페 등 CU의 차별화 상품들을 즐기며 별도로 마련된 파라솔, 테이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이용자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중시하는 제페토 유저들의 특성을 반영해 CU만의 특화 매장 콘셉트인 버스킹 공간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버스킹 공간에서는 실제 공연장처럼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의 모션으로 공연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무대를 관람할 수도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는 “CU는 언제 어디서나 편의점 핵심 고객인 Z세대가 CU의 상품과 서비스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CU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채널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러닝 전문 브랜드 ‘브룩스러닝(BROOKS Running)’은 6월 한달 간 러닝 버디들과 함께 달리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런 해피 10K 버디 런(RUN HAPPY 10K Buddy Run’ 대회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룩스러닝은 코로나19 피로도를 줄이는 한편 뛰기 좋은 계절에 사랑하는 지인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차별화된 러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사랑하는 친구, 연인, 가족, 아이들, 반려견 등과 함께 10Km를 달린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brooksbuddyrun, #런해피10k챌린지)를 달아 인증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런클릭(RUNCLICK)’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런 해피 10K 버디 런’ 대회를 클릭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있다.

가민(Garmin), 순토(Suunto) 등의 기기를 활용 10Km를 완주했다는 인증을 전국 브룩스러닝 매장에서 하면, 특별 제작한 ‘런 해피(RUN HAPPY)’ 메달을 증정한다.

또 인스타그램에 인증을 마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5명을 선발해 브룩스러닝 초경량 트레이닝화 ‘하이페리온템포’와 스파이벨트를 제공한다.

송주백 브룩스러닝 팀장은 “러닝의 계절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의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 러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함께하는 버디가 누구일지라도 잠시나마 행복하게 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코로나19로 예식, 신혼여행을 간소화하는 대신 프리미엄 혼수를 구매하는 신혼부부들이 증가함에 따라 빌레로이앤보흐, 일렉트로룩스 등 해외 명품 리빙 브랜드를 집중 판매한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리빙 상품 주문액은 전년과 비교해 30% 증가했으며, 이중 단독 및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은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결혼시즌으로 꼽히는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21.3/1~5/24) 해외 리빙 브랜드 주문액은 약 510억원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고객들의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주방용품 및 가전, 인테리어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9시 40분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27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도자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의 ‘6인조 홈세트’를 판매한다. 100만원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회 방송 동안 주문수량 약 1만 건, 주문금액 88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독일 황실에서 사용할 정도로 정교하고 디자인이 뛰어나며, 혼수용품으로 인기가 높다. 

29일 오전 9시 20분에는 스웨덴 브랜드 ‘일렉트로룩스’의 ‘인덕션 센스보일’을 판매한다. 지난 2월 론칭 방송에서 주문수량 1070세트, 주문금액 15억 원을 기록하며 매진을 달성했으며, 끓는 상태를 인덕션 스스로 감지해 물이 넘치기 전에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점이 특징이다. 

내달 3일 오후 8시 40분에는 스페인 핸드메이드 시계 브랜드 ‘노몬’의 ‘바르셀로나 벽시계’를 단독 론칭한다. 인기 연예인들이 인테리어 상품으로 이용하며 국내에서도 유명해진 브랜드로, 천연 호두나무 소재로 바르셀로나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바르셀로나 시계’는 ‘노몬’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100만원이 넘는 고가이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신혼집 인테리어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는 내달 3일 오전 11시부터 60분 동안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트’의 ‘실라간 냄비 3종’을 판매한다. 또한 소형 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6일 오후 7시 올해 5월 출시된 ‘LG 이동식 에어컨’을 론칭하는 등 고품질의 주방용품, 가전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코로나19로 예식, 신혼여행 비용을 줄이고 혼수에 투자하는 신혼부부들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에 홈쇼핑에서는 쉽게 구매할 수 없었던 해외 명품 리빙 브랜드의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쇼핑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맞춰 고품질에 고객 선호도와 인지도를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회적으로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이 친환경성을 높인 바이오 페트(Bio-PET) 재질의 친환경 샐러드 용기로 국내 대표 패키징 대전에서 수상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풀무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제품 포장에 적용된 바이오 페트 소재 친환경 샐러드 용기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 페트는 기존 PET 구성 원료 중 30%를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대체해 친환경을 높인 소재다. 제조, 유통, 소각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을 약 20% 줄이는 효과가 있다. PET 소재로 분류되기 때문에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풀무원은 업계에서 음료 타입에 국한해 사용하던 바이오 페트 소재를 새로운 기술로 가공해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건강 도시락인 샐러드 용기에 적용함으로써 환경성뿐 아니라 시장성까지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존까지 샐러드 용기에 사용하던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는 생분해성 PLA(Poly Lactic Acid) 소재였으나 풀무원은 충격에 강하고 냉장 등 온라인 배송에 적합한 바이오 페트 소재로 상품화를 진행, 제품의 시장성을 높였다.

또 풀무원은 샐러드의 신선도를 보여줄 수 있도록 용기를 투명하게 제작하고, 샐러드를 담는 용기와 포크와 드레싱을 담는 이너 트레이(Inner Tray)를 구분하여 채소의 짓무름을 방지하고 심미성까지 확보했다. 바이오 페트를 적용한 친환경 샐러드 용기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기업 급식 사업장, ‘올가홀푸드’ 매장, 풀무원의 스마트 무인식당 ‘출출키친’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두부면 등 풀무원의 대표 면 제품 용기에도 친환경 바이오 페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풀무원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LOHAS)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제품 전 생산 과정에서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및 기술을 지속 개발해 더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편의점에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무라벨 PB생수 상품을 확대한다.

GS리테일은 27일 500ML 사이즈의 무라벨 PB생수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 번들(20입)을 전국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에서 선보인다. 

최근 고객들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착한 소비 트렌드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6월 5일 ‘환경의 날’에 맞춰 무라벨 PB생수를 추가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500ML 사이즈의 무라벨 PB생수는 지난 2월 출시한 2L사이즈의 PB생수인 ‘유어스DMZ맑은샘물’ 번들(6입)에 이은 두 번째 상품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상품 출시로 PB상품 2종과 NB상품 2종 등 총 4가지 무라벨 생수를 운영한다.

무라벨 생수는 개별 페트병에 비닐 라벨을 부착하지 않고 번들을 포장하고 있는 패키지에만 브랜드와 표시사항을 인쇄해 비닐 폐기물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소비자가 별도로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폐페트병의 재활용률도 높일 수 있다.

GS리테일의 무라벨 생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2월 출시한 무라벨 PB생수 ‘유어스DMZ맑은샘물’ 번들(6입)의 매출은 출시 이후 5월까지 매월 95%씩 신장했다. 21년 판매된 전체 무라벨 생수의 페트병을 한 줄로 쌓으면 에베레스트산의 53배 높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기획팀 MD는 “소비자들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환경의 날의 의미를 더해 무라벨 PB생수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커져가는 ESG 활동의 중요성에 맞춰 친환경 상품을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 11번가(사장 이상호가 크린토피아와 함께 올 한 해 이색 콜라보를 앞세운 한정판 굿즈를 차례로 선보인다. 그 첫번째로 크린토피아와 오뚜기 진라면의 콜라보 굿즈 ‘크린토피아로 깨끗해진라면 세트’를 단독 판매한다.

26일 오전 11시부터 11번가 단독 선착순 2000세트로 준비한 ‘크린토피아로 깨끗해진라면 세트’는 ‘크린토피아로 깨끗해진 라면’(진라면 매운맛, 4봉), ‘크린토피아 세탁권’ 3000원권, ‘계량컵’으로 구성됐다. 배송비 3000원만 내면 약 1만원 상당의 제품들을 모두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차은우 옷걸이’ 등 SNS를 달군 이색 굿즈로 화제가 된 크린토피아와 손을 잡고 올해 콜라보 굿즈를 시리즈로 선보인다. 11번가는 그간의 브랜드 협업 노하우 및 한정판 굿즈 기획 경험을 살려 뷰티, 의류, 식품 등 다양한 브랜드와 크린토피아의 콜라보를 주도할 계획이다. 어색하고 뜬금없는 조합에서 시작된 새로운 콜라보가, 소소한 재미에 반응하는 MZ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11번가는 ‘펀(Fun) 마케팅’의 일환으로 한정판 굿즈를 꾸준히 내놨다. ‘하이트진로’의 ‘두방울잔’, ‘두꺼비 피규어’ 등에서 시작해 ‘장수막걸리’의 ‘쌀포대 에코백’ 등 막걸리 굿즈, 삼양식품과 나라홈데코와 협업한 ‘삼양라면 차렵이불’ 등 재미요소를 극대화한 상품들이 대표적이다. 하이트진로 굿즈는 판매 때마다 준비한 물량이 30초 만에 완판 됐고 지난 금요일(21일) ‘최준’과 함께 진행한 ‘테라’의 한정판 굿즈 라이브방송에는 시청자수가 25만 명까지 몰리고 전 제품 모두 방송 시간 내 빠르게 팔렸다. 

○.. 대상그룹 디에스앤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100LABS'(일공공랩스)가 차세대 안티에이징 브랜드 ‘파이토코어(phytocore)’를 론칭하고 안티에이징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장조사기관 P&S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은 2030년까지 494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티에이징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피부와 혈관, 치아, 근육 등 모든 결합조직의 주요 단백질로, 특히 피부 진피의 약 80%를 구성한다. 콜라겐이 많을수록 더 강한 탄력이 생겨 주름, 처짐을 예방하고, 상처도 더 빨리 치유된다. 그러나 콜라겐은 20대부터 매년 1%씩 감소해 40대 이후부터 노화와 함께 급격히 줄어든다. 

100LABS가 론칭한 ‘파이토코어’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유기농 히비스커스 열매와 꽃에서 추출한 ‘파이토콜라겐’을 주원료로 한다. 파이토콜라겐은 2세대 동물콜라겐, 3세대 피쉬콜라겐에서 한 단계 진화한 4세대 순수 식물성 콜라겐이다. 파이토콜라겐은 피부 흡수율이 높은 초미세분자로 구성돼 있고, 피쉬콜라겐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항산화 성분이 콜라겐의 연결을 강화해 손실을 막아준다.

‘파이토코어’는 파이토콜라겐을 활용해 식물 고유의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성분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 효과로 세포의 손상 및 노화를 지연시키는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파이토코어’는 비건프랑스협회가 설립한 이브비건 인증을 받아 동물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가치 지향 소비 트렌드를 담았다. 이브비건은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 섬유, 건강 보조제 등 비건 제품에 대한 인증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고, 현재 유럽 전역과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콜라겐의 효능이 극대화 된 ‘파이토코어 콜라겐 인퓨징 앰플 세럼’과 ‘파이토코어 콜라겐 리프팅 크림’ 2종이다. ‘파이토코어 콜라겐 인퓨징 앰플 세럼'은 콜라겐의 효능을 강화 시켜줄 식물성 성분을 배합한 고영양 시너지 세럼이다. 히비스커스에서 추출한 레드 파이토콜라겐을 무려 94%나 함유한 고농축 앰플과 항산화 시너지 세럼 베이스를 황금 비율로 적용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파이토코어 콜라겐 리프팅 크림'은 파이토콜라겐 62%와 필러 펩타이드 성분 배합으로 동안 실루엣을 선사하는 강력한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대상그룹 디에스앤 관계자는 “파이토코어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다른 차원의 강력한 안티에이징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라며 “진화된 4세대 콜라겐으로 피부 탄력과 노화 개선은 물론 화이트닝, 피부장벽 강화 등 종합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는 ‘2021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시작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증정하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는 규모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5개 소방본부 산하 20개 소방서 대상, 총 2200여 명의 소방관에게 마음을 전달, 참여 소방관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는 소방관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는 간식차 규모를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직접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소방서 중 서울, 경기, 인천, 제주, 창원, 전남, 전북, 대전 등 8개 소방본부 30개 소방서를 선정해 총 3300여 명의 간식을 지원한다.

뉴욕핫도그, 떡볶이, 지역특산물로 구성한 과일큐브 등 인기 간식 메뉴뿐 아니라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치킨/피자 쿠폰, 하이트진로의 인기 브랜드 굿즈를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소방서를 시작으로 3일간 서울 소재 소방서를 찾아가며, 오는 10월 7일까지 6개월간 전국의 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감사의 간식차는 현장 소방관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전국의 모든 소방관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매년 지원 대상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국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소방관들이 간식차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피로를 덜 수 있길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과 처우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방면의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관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비대면 체육대회 개최 ▲강원지역 산불예방을 위한 설비 지원활동 ▲소방유가족 지원활동 ▲국민안전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아시아의 미(美)', '여성과 문화'를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연구 지원 사업 공모'를 6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우수 연구를 발굴하고 대중에게 소통하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의 노력은 1973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올해 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아시아의 미', '여성과 문화'로 주제를 나누어 사업을 지원한다. 

'아시아의 미'는 출판 지원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아시아의 미가 가진 개념의 특성을 밝혀내고 아시아의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따라 구성된 미적 체험, 미 인식 등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아시아 미의 개념, 신체, 예술, 일상생활이라는 대주제를 비롯해 올해의 주제인 '아시아의 미와 신체', '팬데믹 이후 새로운 미와 생명/생태주의', 기타 자유 주제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여성과 문화'는 연구(논문) 지원과 출판 지원 분야로 공모를 진행하며, 응모자들은 '여성'과 '문화'라는 두 가지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유 주제를 선정하거나 올해의 주제인 '디지털 시대의 여성'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디지털 기술이 향상하는 시대 속에서 여성의 권익과 지위, 정체성 등은 어떤 영향을 받고 변화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적극 독려하고자 올해의 주제를 설정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재단 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연구(논문) 지원 분야는 편당 1천만 원, 출판 지원은 편당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출판 지원 분야의 사업 결과물은 향후 교양 인문서인 '아시아의 미' 시리즈, '여성과 문화' 총서로 출간될 예정이다. 

○..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사업자고객 전용 멤버십 ‘스마일클럽 비즈’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입 후 1원만 써도 최대 10만원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마일클럽 비즈는 지난 10일 신규 오픈한 멤버십 서비스로, 기존에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했던 프리미엄 멤버십 ‘스마일클럽’의 혜택을 사업자고객에게 확대 적용한 것이다.

청년창업농 대상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클럽 비즈에 가입 후 5월 31일까지 청년창업농 바우처로 1원 이상 제품을 구매할 경우, 선착순 총 300명에게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스마일캐시 1만원을 증정한다.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6월 29일 청년창업농 카페 게시판을 통해 발표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청년창업농 바우처를 활용해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결제 시 스마일캐시 1만원을, 50만원 이상 결제 시 스마일캐시 2만원을 제공한다. 100% 혜택 제공되며,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지급된다.

한편, 스마일클럽 비즈 가입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혜택은 총 11종에 달한다. 첫 가입 시 1년간 연회비가 무료이며, 가입 후 최초 1회 웰컴 기프트로 ‘100원딜’을 구매할 수 있다. 100원딜은 화장지(3팩), 라면(30개), A4용지(2500매), 커피믹스(100T) 등 회사에 비치해 두기 좋은 제품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매월 최대 9만원이 할인되는 할인쿠폰팩을 제공하고, 매주 8종의 상품 중 1종씩을 50%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전용 특가딜 뿐만 아니라 가입시 2000원 스마일캐시 즉시 지급, 최고 고객 등급 할인 적용, 매일 당일배송 할인, 스마일배송 무료배송, 매일 배달 할인 등의 혜택을 모두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 사업개발팀 신황민 팀장은 “스마일클럽 비즈가 오픈 후 열흘 만에 2만여 명이 신규 가입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청년창업농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사업자고객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올 SS 시즌 아웃도어 엔트리족을 겨냥해 ‘요즘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네파가 여름 아웃도어 활동 시 입기 좋은 ‘C-TR 3.0 핫 썸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네파의 C-TR 3.0 핫 썸머 컬렉션은 캠핑, 트레킹, 카약 등 여름 시즌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면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요즘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C-TR 3.0 라인의 특성에 따라 도심에서도 입을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에 청량감 있는 컬러웨이와 편안한 착용감까지 더해져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착용하기 좋은 점이 특징이다.

네파 C-TR 3.0 핫 썸머 컬렉션에서는 여름나기를 위한 모든 아이템들이 구성돼 있어 특히 여름 스타일링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해답을 줄 수 있다.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한 색상으로 나들이룩으로 입기 좋은 데일리 티셔츠를 비롯해 가벼운 산행이나 러닝 시 입기 좋은 경량 아노락 재킷과 아이스 레깅스, 물놀이 시에 착용하기 좋은 기능성 숏팬츠 등 다양한 의류 제품부터 함께 착용하기 좋은 모자, 신발, 양말 등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네파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 시 모두 착용가능한 실용성 있는 아이템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의 특성에 따라 디자인과 컬러감을 강화한 핫 썸머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시즌부터 네파가 요즘 아웃도어룩을 표방하는 만큼 멋과 실용성 모두 잡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네파가 이번 SS 시즌 새롭게 선보인 C-TR 3.0은 아웃도어 엔트리족을 겨냥해 자연과 도심을 넘나드는 유틸리티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제안하는 라인이다. 기존 아웃도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세련된 실루엣과 뉴트럴 컬러에 힙합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노락, 조거팬츠, 레인코트에 방수 및 방풍재킷, 트랙수트 등 트렌디한 디자인의 제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 현대백화점이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겨냥해 동물복지 인증 품목을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에 이어 한우로도 확대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8개 점포(무역센터점·천호점·신촌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부산점) 식품관에서 ‘국내 1호 동물복지 인증 한우’를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한우는 국내 첫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으로 인증받은 만희농장(전라남도 해남군 소재)에서 키운 한우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살도록 관리하며 동물 복지를 증진한 축산농장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2년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인증을 받은 300여 농가 가운데 한우농장은 ‘만희농장’이 처음이다.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일반 한우 대비 2.8배 넓은 사육 면적, 소 전용 운동장 등을 마련해야 하는 등 기준이 엄격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만희농장’의 한우는 유기농 사료만 먹여 일반적인 한우보다 본연의 육향이 진한 것이 특징으로, 구이용 등심·안심·채끝 등을 비롯해 국거리·불고기류 등 10여 부위가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1++ 등급 기준 등심·채끝(100g) 3만 600원, 안심(100g) 3만1100원 등으로, 기존 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중인 한우와 비교해 30~40% 높다.

현대백화점이 ‘동물복지 인증 한우’ 판매에 나선 건, 최근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정육 상품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어서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와 닭고기 매출은 지난 2019년과 비교해 253.1% 증가했고, 올해(1/1~5/23)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이상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친환경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단순한 유기농을 넘어 사육 환경까지 철저하게 따지는 고객들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 인증 정육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가치있고 다양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KT&G(사장 백복인)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4억원의 복지증진 비용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고연령의 잎담배 경작인 960명의 건강검진 비용과 85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농가들은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코로나19 위기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잎담배 경작은 기계화가 어려운 특성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특히 잎담배 경작인들은 다른 작물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이에 KT&G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28억5400만원을 전달했으며, 건강검진 및 자녀 장학금을 지원받은 경작인 수는 총 7957여 명에 달한다.

KT&G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원료 공급 파트너인 잎담배 농가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국내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 전량을 구매하며 농가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시기에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일손을 보태고 있으며, 경작인별 판매대금의 30%를 현금으로 사전지급하는 등 농가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신송호 KT&G 원료본부장은 “농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가 복지증진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농민들의 건강한 삶과 경제적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상생 활동 등 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업시민의 자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랜드가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과 손잡고 디지털 비즈니스 분야에서 협업한다.

이랜드월드(대표 최종양, 최운식)는 쿠콘(대표 김종현)과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페이 서비스 구축, 비즈니스 데이터 활용 협력 등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 쿠콘 본사에서 열린 양사의 협약식에는 김종현 쿠콘 대표, 심석민 쿠콘 이사, 양호석 이랜드 최고기술책임자(CTO), 임희조 이랜드 신사업전략 본부장 및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양사는 △이랜드 자체 페이 서비스 구축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 강화 △비즈니스 데이터 활용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디지털 사업 관련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우선, 양사는 올해 3분기 론칭할 예정인 이랜드의 자체 페이 시스템 ‘이랜드페이’와 관련 핀테크 부문에서 협력하는 것을 시작으로 쿠콘이 제공할 금융 및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디지털 혁신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손잡는다.

양호석 이랜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올해는 이랜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결 및 조직화하는 일에 집중해 온 쿠콘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 창출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대표 플랫폼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며 온라인 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차세대 ERP 시스템 이네스(ENESS)를 선보이고 자체 페이를 개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맞춤형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은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리팅 브런치박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그리팅 브런치박스는 '햄치즈 크로와상샌드위치와 토마토 샐러드 세트', '계란듬뿍 모닝샌드위치와 모짜렐라샐러드 세트' 등 총 2종으로 가격은 6900원이다. 

아울러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31일까지 출시를 기념해 그리팅 전용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15%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에멘탈 잠봉뵈르 샌드위치(6480원)', '고메 잠봉뵈르 샌드위치(6210원)' 등 인기 샌드위치 메뉴도 1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 NS홈쇼핑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실시한 ‘2021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에서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KSQI는 국내 콜센터의 서비스 현수준을 진단해 탁월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고자 2004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 해왔다.

특히, NS홈쇼핑 콜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해 △신속한 재택근무 전환, 타사 대비 △높은 수신율 △친절도 개선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STT(음성 텍스트 변환), TA(텍스트 분석), SA(감성 분석)솔루션 도입을 통한 상담품질관리 시스템을 디지털로 전환해 고객 맞춤 서비스 품질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NS홈쇼핑 CS지원 실장 김기환 전무는 “NS홈쇼핑은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 콜센터를 신속하게 재택근무 전환하며, 상담사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재택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를 통해 재택 근무 전환 중에도 콜의 로스 없이 콜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고, 고객에 만족스러운 서비스제공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NS홈쇼핑 콜센터는 고객맞춤,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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