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 인증까지 마친 삼성 보급형 갤럭시A52..."한달내 국내 시장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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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 인증까지 마친 삼성 보급형 갤럭시A52..."한달내 국내 시장 출격"
  • 장경윤 기자
  • 승인 2021.05.12 16: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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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2 5G' 모델, 지난 11일 국립전파연구원 인증 마쳐
- 해당 인증 마치면 한 달 내외로 제품 출시되는 것이 일반적…업계 예상과 비슷한 시기 출시 예상
삼성전자 갤럭시A52 제품 이지미.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52 5G(이하 갤럭시A52)'가 머지 않아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그간 업계는 갤럭시A52의 국내 출시 일정을 6월로 예상해왔는데, 최근 갤럭시A52이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인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에 "변수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국립전파연구원의 인증을 마치면 한 달 내외로 기기가 출시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52를 국내에 출시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갤럭시A52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갤럭시A 시리즈로서는 최초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한 스마트폰 중 하나다. 6.5인치 디스플레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주사율은 최대 120Hz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750G를 장착했으며, 64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에만 적용되던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능(OIS)을 지원하는 등 가성비에 초점을 맞췄다.

가격은 유럽을 기준으로 세부적인 모델에 따라 370~450 유로(한화 약 50만~61만원) 선이다.

다만 갤럭시A52는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만 출시돼 국내 소비자들은 해외직구 등 우회적인 경로를 통해 구매할 수밖에 없었다. 그간 삼성전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갤럭시A 시리즈를 유럽 및 동남아 시장에 먼저 출시해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A52의 국내 출시 일정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다. 이에 업계는 갤럭시A52가 4월과 6월 사이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해왔는데, 현재로선 6월 출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

특히 지난 11일 갤럭시A52가 국립전파연구원의 인증을 통과하면서 업계는 갤럭시A52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국립전파연구원 인증은 제조사가 국내 출시를 위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절차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순 있지만 대체적으로 국립전파연구원 인증을 거치면 한 달 내외로 제품이 출시된다"며 "업계가 예상해 온 일정과 비슷하게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전했다.

장경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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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iggiugijg 2021-05-13 12:37:18
빨리 나와 ㅠㅠ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