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모저모] 40년 경력 베테랑 팻 겔싱어, 인텔 CEO로 '화려한 복귀' 외
상태바
[IT 이모저모] 40년 경력 베테랑 팻 겔싱어, 인텔 CEO로 '화려한 복귀' 외
  • 장경윤 기자
  • 승인 2021.02.16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텔서 30년 근무한 팻 겔싱어, VM웨어에서 인텔 CEO로 복귀
- LG유플러스는 초·중·고 자녀 대상 스마트폰 구매 혜택 대폭 확대…핏빗은 '건강수치' 대시 보드 기능 추가
- 안랩, 기업 사칭한 악성메일 주의 당부…니콘이미징코리아, 작가 지원 프로그램 2기 선발 예정

인텔은 40년 이상의 기술 업계 경력을 보유한 팻 겔싱어가 인텔 CEO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팻 겔싱어는 생애 첫 직장인 인텔에서만 30년 동안 근무했으며, VM웨어의 CEO로 재직할 당시 연간 매출을 3배 가량 성장시키는 등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

LG유플러스는 초등학생 대상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초등학생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 대상 아이폰 12 등 스마트폰 구매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조업체 핏빗은 버사2, 3, 인스파이어2, 차지4, 센스 유저 대상으로 ‘건강 수치(Health Metrics)’ 대시보드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지난 한 주간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안랩은 올해 1~2월 동안 ‘견적 의뢰’, ‘발주서’ 등으로 위장한 이메일로 사용자의 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사례를 다수 발견해 기업 내 PC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작가 지원 프로그램 ‘클럽 N(Club : N) 앰배서더’ 2기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팻 겔싱어 인텔 CEO.

○..인텔은 팻 겔싱어가 인텔 역사상 8번째 CEO로 취임함으로써 공식적으로 CEO 전환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겔싱어 CEO는 첫 직장인 인텔에서의 30년 근무를 포함해 40년 이상의 기술 업계 경력을 보유한 뛰어난 CEO이자 업계 베테랑이다.

겔싱어 CEO는 인텔에 합류하기 전까지 VM웨어의 CEO로 재직했다. 당시 겔싱어 CEO는 VM웨어를 클라우드 인프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이끌었으며 연간 매출을 3배 가량 성장시켰다. 

글래스도어(Glassdoor)의 연례 설문조사에서 2019년 미국 최고의 CEO로 꼽히기도 했다. 이후 겔싱어 CEO는 올해 2월 15일, 지난 1979년 입사해 30년을 보냈던 직장 인텔로 돌아왔다.

겔싱어는 CEO로 인텔에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 “신임 CEO로서 기술 발전의 모든 측면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회사의 위대한 아이콘을 되찾아 다시 미래의 리더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정말 감격적"이라며 "인텔은 기술자와 기술의 보고를 보유하고 있고, 인텔의 핵심 DNA는 궁극적으로 미래를 위한 기술 리더가 되는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인텔의 최고의 날은 우리 앞에 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가 신학기 시즌을 맞이해 초등학생 대상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초∙중∙고등학생 대상 아이폰 12 등 스마트폰 구매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신학기 시즌을 맞이해 초등학생 대상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초등학생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 대상 아이폰 12 등 스마트폰 구매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샵Live’를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와 함께 가입할 수 있는 ‘LTE 초등나라39’ 요금제의 특장점과 함께 방송 중에만 제공하는 가입 혜택을 소개한다.

유샵Live는 통신업계 최초로 지난 해 7월부터 시작한 LG유플러스만의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로, 공식 온라인몰인 유샵에서 방송연결 배너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라이브 방송은 2월 16일, 18일 18시부터 80분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LG유플러스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도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생 대상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 대상 아이폰12 개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월 1일부터 28일까지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개통한 고객 대상 선착순 2만명에게 카카오프렌즈 학용품 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핏빗이 제공하는 건강수치 분석 예시 이미지.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조업체 핏빗은 버사2, 3, 인스파이어2, 차지4, 센스 유저 대상으로 ‘건강 수치(Health Metrics)’ 대시보드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지난 한 주간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핏빗 어플리케이션 내 메인 페이지에 있는 ‘건강 수치’ 탭을 통해 유저들은 지난 일주일 동안의 호흡률(BR), 심박변이도(HRV), 피부 온도, 산소 포화도 (SpO2), 안정 시 심박수(RHR)에 대한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표들을 통해 핏빗 유저들은 자신의 건강 흐름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잠재적인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핏빗은 "센스, 버사 3, 버사 2, 인스파이어 2, 차지 4 사용자들은 핏빗 앱의 대시보드에 새로운 타일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탭이 보이지 않는다면 ‘편집’에서 페이지 하단에 타일을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견적의뢰’ 위장 악성메일 예시 이미지.

○..안랩(대표 강석균)은 올해 1~2월 동안 ‘견적 의뢰’, ‘발주서’ 등으로 위장한 이메일로 사용자의 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사례를 다수 발견해 기업 내 PC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실존하는 기업을 사칭해 견적의뢰서 및 발주서 등으로 위장한 악성 메일을 발송했다. 메일 본문에는 비교적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첨부파일을 확인해달라’는 내용을 적어 사용자의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했다. 또한 공격자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본문에 특정 직원을 사칭해 메일 서명을 작성하기도 했다.

사용자가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압축 해제 후 실행파일(.exe)을 실행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감염 이후에는 사용자의 키로그 정보, 웹 브라우저 내 저장된 사용자 계정 정보 등이 탈취될 수 있다.현재 안랩 V3는 해당 악성코드 및 피싱 사이트를 모두 차단하고 있다.

안랩은 이와 같은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발신자 확인 및 첨부파일/URL 실행 자제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오피스 SW 등 프로그램 최신 보안 패치 적용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클럽 N 앰배서더 2기 모집 이미지 컷.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작가 지원 프로그램 ‘클럽 N(Club : N) 앰배서더’ 2기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07년부터 꾸준하게 전문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 신진 작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기존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클럽 N’으로 개편, 리더스와 마스터, 앰배서더로 구성을 세분화해 더 다양한 분야와 경력의 사진, 영상 작가를 후원 중이다.

이번 클럽 N 앰배서더 2기는 총 8명을 모집하며, 사진 및 영상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2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클럽 N 페이지를 방문해 자기소개, 지원동기, 활동 중인 온라인 채널 등 필수 항목을 작성하고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부 심사를 통해 3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8인에게는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여간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먼저 1천만원 상당의 니콘 장비 대여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 활동(촬영, 전시, 출판 등)을 위한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앰배서더는 애프터서비스(A/S) 할인, 우선 수리, 대체장비 대여가 가능하며 제공한 장비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니콘이미징코리아 SNS 채널을 통해 작가 자신과 작품 등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장경윤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