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이모저모] 급물살 타는 디지털 전환에 온라인 간편보험 인기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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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이모저모] 급물살 타는 디지털 전환에 온라인 간편보험 인기 "고공행진"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1.02.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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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사들의 간편보험 상품 인기 높아
- 업종 불황에 '배타적사용권' 획득 통한 경쟁력 제고 노력 지속
[사진=각사 제공]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가 급물살을 타면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보험사들이 온라인을 통한 간편보험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아울러 보험산업 성장이 정체되면서 올해도 독점판매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배타적사용권' 획득과 고객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드 구성도 새롭게 선봬고 있다. 


○ 라이나생명, THE간편한건강보험 가입자 늘어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우려가 커진 가운데 뇌졸중 전문재활치료 보장이 추가된 라이나생명의 'THE간편한건강보험'의 가입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해당 상품에 '(무)THE간편한뇌졸중급여전문재활치료특약(갱신형)'이 추가되면서 지난해 12월 40대 가입자수는 직전 3개월 월 평균 가입자 대비 3.8배, 50대 가입자 수는 3.4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 인기↑

겨울철 화재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의 매출건수가 급증했다. 1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 가입건수가 전년 대비 9배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이름,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1분 안에 보험료 계산이 가능해, 손쉽고 간편한 혁신적인 가입프로세스의 장점을 갖췄다.


○ MG손해보험, 다이렉트 암보험 선봬

1일 MG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1일 자사 온라인 판매채널인 #JOY다이렉트를 통해 암 보장에 특화된 ‘(무)다이렉트 암보험’을 선보였다. 오프라인 상품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고 암 진단비, 수술비, 항암치료비 등 암 보장에 집중했다. 특히 고객 니즈가 높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등 경쟁력 높은 담보도 담았다.


○ 한화손해보험, 밝은눈 건강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한화손해보험은 '무배당 밝은눈 건강보험'의 진단비 3종 특약이 손해보험협회로터 향후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무배당 밝은눈 건강보험’은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구질환을 검사, 시술, 수술 등 단계별로 보장하는 상품으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신규 위험담보 3종은 특약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 롯데손보, 디지털혁신 가속화 위한 통합브랜드 ‘let:’ 브랜드 체계도 완성

롯데손해보험은 산업계 전반적으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브랜드 'let:'의 브랜드 체계도를 완성했다고 1일 밝혔다. 향후 롯데손보는 홈페이지 등에 통합브랜드 'let:'의 이미지를 반영해 시각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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