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프랜차이즈 빅3, 신제품·할인 앞세워 불황 극복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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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프랜차이즈 빅3, 신제품·할인 앞세워 불황 극복 정면 돌파
  • 정은지 기자
  • 승인 2021.02.01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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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신제품 2종 출시&시크릿 랜선 시식회
버거킹·롯데리아, 할인 및 균일가 제공 프로모션

햄버거 프랜차이즈 빅3 업체가 신제품 출시와 할인 등을 앞세워 극심한 불황 탈출에 본격 나섰다.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가 신제품 출시 및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맥도날드와 버거킹, 롯데리아가 신제품 출시 및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우선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8일 ‘미트칠리 비프버거’ ‘미트칠리 치킨버거’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미트칠리 버거' 2종은 정통 미트칠리 소스와 사워크림을 넣은 이색적인 맛이 특징이다. 미트칠리 소스는 다진 고기와 토마토, 매콤한 칠리 시즈닝이 더해졌고, 특히 소스에도 고기가 들어가 있어 진한 고기맛을 만끽할 수 있다. . 

‘미트칠리 비프버거’는 100% 순쇠고기 패티 두 장과 베이컨이 들어가 풍성한 고기맛을 느낄 수 있고, ‘미트칠리 치킨버거’는 치킨 패티에 양상추가 더해져 푸짐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버거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전속모델 윤두준을 앞세운 유튜브 웹예능 '문명특급'을 통해 미트칠리 버거 신제품을 소개하는 비대면 ‘시크릿 랜선 시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버거는 고기맛에 집중한 메뉴다"라며 "비프와 치킨 등 푸짐하고 신선한 고기에 미트칠리 소스와 사워크림이 더해져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버거킹은 2월7일까지 ‘와퍼주니어’와 ‘불고기 와퍼주니어’를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 

‘와퍼주니어’와 ‘불고기 와퍼주니어’는 버거킹의 시그니처 메뉴인 ‘와퍼’와 ‘불고기와퍼’의 주니어 버전이다. 두 메뉴 모두 100% 순쇠고기 패티를 직화 방식으로 조리해 담백함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고, ‘불고기 와퍼주니어’는 특히 달콤한 한국적인 맛의 불고기 소스가 특징이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딜리버리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진행하고,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롯데리아는 데리버거 2개를 약 28% 할인한 3900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리버거는 1988년 출시 이후 30년 이상 판매된 장수 제품으로 매월 100만개 이상 팔리는 인기 메뉴다.

롯데GRS 관계자는 “1월 한 달 한정 판매한 사각새우더블버거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2월5일까지 데리버거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지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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