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LG디스플레이 Q&A "OLED, 프리미엄 제품으로 더 잘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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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LG디스플레이 Q&A "OLED, 프리미엄 제품으로 더 잘 나갈 것"
  • 김국헌 기자
  • 승인 2020.11.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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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11일 CES 2021 기자단과 온라인으로 스탠딩 질의응답(Q&A) 시간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는 더 정확하고 좋은 색상 눈에 좋은 것들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는 OLED 뿐이라며 코로나19 시대에 OLED가 대세가 될 것을 자신했다. LG디스플레이 CTO 윤수영 전무, TV상품기획담당 강원석 상무, IT상품기획담당 윤종서 상무, 경영전략그룹 김희연 전무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Q&A 전문이다. 

11일 마곡 LG디스플레이 전시장에서 윤수영 CTO 전무가 스탠딩 Q&A를 통해 OLED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1일 마곡 LG디스플레이 전시장에서 윤수영 CTO 전무가 스탠딩 Q&A를 통해 OLED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Q. 올해 OLED 티핑포인트가 될 거란 이야기가 많은데 왜 그런지?
(강원석) 코로나 환경 이후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엄청나게 증가한 것이 최근의 트랜드다.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중요함에 따라서 가정에서 무슨 활동을 할까를 조사해봤더니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이 TV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면서 TV 시청 시간이 늘어난 것이 소비자 트랜드였다. 다양한 활동과 다양한 컨텐츠를 있는 그대로, 디스플레이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픽셀 하나하나가 디밍이 되면서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OLED가 유일한 디스플레이다. 원작자의 의도와 있는 그대로의 화면을 그대로 전할 수 있는 정확한 디스플레이, 장시간 시청해도 눈에 피로도가 없는 건강한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OLED의 활용도와 가치를 소비자들이 코로나와 겹쳐서 더 많이 느끼게 된 것으로 보인다.

(김희연)TV든 모니터든 많이 보시면서 눈이 피로하시다는 것은 너무나 많이 느끼실 것. 하루종일 디스플레이를 보며 일하고 공부하고 그러다보니 기존에 내가 알던 컬러와 색이 틀리다. 내가 알던 색이 아닌 원작자가 의도하지 않은 화려하고 밝은 색을 우리는 색이 좋은것이다 라고 알고 있었다. 이제 진짜 그대로의 원 컬러를 구현해주는가가 의미가 있어지고 있고, OELD가 이부분에서 강점이 있다.  또한 너무 오래 보게 되기 때문에 눈건강이나 플리커프리도 예전에는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이지만 이제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집에서 게임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응답속도도 중요해졌다. 과거의 TV에서 강조되지 않던 OLED 특장점이 코로나로 인해서 굉장히 더 부각되고 있다. 큰 사이즈뿐 아니라 작은 사이즈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시작한 것과 캐파가 2배 커지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본다.
 
Q. 83, 42인치 원 패널 잘라서 만든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제조하게 되는가?
(강원석)83인치는 글래스 이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48과 MMG하고 있고 48도 수요대응을 위해 원장도제품 전개 중이며 42인치는 원장 모드로 별도 개발 중이다. 

Q. 광저우 공장 생산량 언제쯤 다 늘어나나?
(윤수영)광저우 정상 양상 시작했고 수요에, 시장에 맞춰서 대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Q. 밴더블은 48로만 할 계획인지? 
(윤수영/ 강원석) 밴더블은 48로 초기에 양산하기 시작했지만 기술 자체가 인치랑 상관없이 OLED 자체가 가지는 특징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원하는 사이즈에 맞춰 대응 가능하다. 시장에서 얼마나 원하느냐에 따라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화이트 OLED은 화질 장점 뿐 아니라 폼팩터가 자유돕다는 장점이 있다. 기본 라인업 뿐 아니라 42인치 이하 사이즈까지 전사이즈에서 밴더블 특성 확보하고 있다. 시장환경에 맞게 고객에게 밸류를 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찾을 수 있으면 모두 벤더블이 적용이 가능하다. 

Q. 미니LED 로컬 디밍 명암비 말고 OLED 대비 한계가 또 있나?
(윤수영)결국 미니 LED라고 하지만 미니 LED를 새로운 기술이라고 보지 않는다. LCD에서 백라이트를 조금 더 개선한 기술이기 때문에 LCD가 가지고 있는 한계는 그대로 가져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블랙, 빛샘, 플리커 같은 LCD로서의 한계는 계속 가져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OLED가 경쟁 우위에 있을 수 밖에고 본다. 
 
Q. 코로나가 TV를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는지?
(윤수영)코로나 시대가 와서 결국 사람들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했다. 예전에는 극장에서 더 좋은 화면으로 영화를 봤는데 그런 것들을 이제 집에서 하게 되는 니즈가 증가했다. 결국 더 좋은 화질에 대한 니즈가 예전보다 강해졌다고 본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어떤 형태가 됐든 디스플레이를 보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눈의 대한 건강이, 예전에는 막연하게 모르고 지나갔다고 한다면, 지금은 이제 눈의 건강을 신경 쓸 수 밖에 없게 됐다. 더 정확하고 좋은 색상 눈에 좋은 것들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는 OLED 뿐이다. 이 2가지 큰 장점으로 OLED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잘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Q. 미니 LED 마이크로 LED OLED 3가지의 큰 비교점, OLED의 장점을 설명해주신다면?
(윤수영) 현재 시중에 여러 가지 기술이 혼재되어 있어서 소비자들을 약간 혼란스럽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먼저 디스플레이 종류가 나올 때 자발광 디스플레이냐, 아니면 백라이트로 LCD를 쓰는 비자발광 디스플레이냐를 구분하셔야 한다. 미니 LED는 미니 LED를 백라이트로 쓰는 것이다. 
시중에서 이야기하는 마이크로 LED와 OLED와의 공통점은 둘 다 자발광이라는 것. 마이크로 LED도 OLED와 동등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고 본다. 
마이크로 LED는 자발광에서의 우수한 특성을 가져갈 수 있지만 수용성을 가지는 가격대를 가져오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현재 시장에서 화질의 하이퀄리티와 수용성있는 가격을 맞출 수 있는 기술은 OLED가 유일한 기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Q6. 83, 42인치 OLED 양산 계획 있다고 하셨는데 인치 선정 기준이 있는지?
(강원석)사이즈 선정할 때는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수용가능하고 베네핏을 줄 수 있는 최적의 사이즈가 어느 인치대 에서 몇인치인가와 가장 코스트 경쟁력 있게 만들 수 사이즈가 무엇인가를 보고 결정하게 된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자유도를 주기 위해 80인치 초반대를 선정한 것도 한가지 이유라고 보실 수 있다. 

Q. 미니 LED와 비교해서 설명해주셨는데 소비자들이 OLED에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번인이라는 부분인 것 같은데 개선이 있는지 궁금하다.
(윤수영)잔상 관련해서는 시장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잔상 문제가 심각했다면 사업을 시작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미 프리미엄 마켓에서 OLED가 메인 기술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그 얘기는 OLED 잔상이 소비자들에게 이슈가 되지 않는다는 반증이라고 본다. 또한 OELD 기술도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 점점 더 좋은 특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Q. 화면 자체에서 사운드가 나오는 OLED, 투명 디스플레이 등을 봤는데 OLED 에서만 구현 가능한 건 지 궁금하다.
(강원석)CSO, 시네마틱 사운드 OLED 라고 부르는 기술. Lcd TV에서는 기술 구현이 상당히 어렵다고 보고 있다. OLED 화면 자체가 떨면서 소리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LCD는 LCD를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광학필름 등이 들어가는데 이런 필름들 때문에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 현재의 LCD 구조에서는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제약이 많다고 본다. 현재는 OLED가 사운드를 임배디드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Q. 투명 OLED는 리테일들이 설치할 때 가격 부담이 있을 듯 한데 가격 경쟁력 확보 어떻게 접근할 계획인가?
(윤수영)가격경쟁력은 결국 시장에서 얼마나 요구하느냐 - 시장 사이즈에 대한 요청이 한 부분이고, 내부적으로 기술 개발해서 얼마나 높은 수율을 가져갈 수 있는가 부분이 있다고 본다. 시장 사이즈 측면에서는 계속 투명 OLED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있어 시장이 늘어나고 있고 점진적으로 시장 사이즈가 증가하고 있다. 좀더 많은 커머셜, 인더스트리얼쪽에서 니즈가 있다고 본다. 내부적으로는 여러가지 기술 개발을 통해서 좀 더 안정적인 양산을 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노력하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경쟁력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시장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희연) 투명이 과거에 보여졌던 것과 지금 달라진 것이 뭐냐 하면 - 소비자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언제까지 집에만 있을 수는 없다. 밖에 나가면 아크릴판 같은 것으로 구분되는 곳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안전이 많이 요구되어지는 곳, 가격과 무관하게 이런 제품이 꼭 필요한 곳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투명이 단순히 리테일 존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백화점에서만 투명 디스플레이 썼는데 서로 얼굴은 보지만 차단되있고, 차단된 듯 하지만 볼 수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 활용 가능성이 더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전시도 기존 고객 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에게도 다 개방한다. 제품과 기술에 관심 있으신 부분들께 오픈 이노베이션 측면에서도 공개하게 됐다.

Q. 게임용으로 OLED가 많이 쓰인다고 한다. 일반 TV와 다르게 잔상우려가 더 클 것 같은데, 이를 위해 적용되는 새로운 부분이 있는지?
(윤수영)게임 측면에서 OLED의 빠른 응답속도는 큰 장점이라 게임용으로 수용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게임에 나오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제품화 하고 있다. 결국 문제가 있다 없다의 이슈는 시장에서 받아들이냐 받아들이지 않냐의 문제라고 본다. 

Q. OLED TV가 LED와 비교했을 때 플리커가 적고 블루라이트가 적은 이유가 뭔지?
(윤수영) 플리커는 LCD는 영상이 끌림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백라이트를 껐다켰다 하는데 이때 실제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플리커가 발생하게 된다. 블루라이트는 LED와 OLED의 중심 파장의 차이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구조적인 특성 차이 때문에 OLED가 LED보다 블루라이트가 훨씬 적게 나오는 디스플레이로 자리잡고 있다. 

Q. OLED 패널 크기가 점차 세분화되고 있는데 수익성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는지? 
(강원석)기존에 생산 캐파가 충분하지 않았을 때는 메인 사이즈 55, 65 적용을 했었다. OLED 대세화 측면에서 캐파, 물동 확대 추진하면서 기존의 TV 시장에서 필요한 전체 사이즈, 소비자 선택의 폭을 늘려준다는 측면에서 초대형부터 중소형까지 풀라인업 측면에서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늘다보면, 구매 자유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OELD를 선택하는 고객도 증가하고, 물동이 확대되다보면 제조업의 특성상 생산 코스트는 자연스럽게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 

(김희연) 48인치 제품을 처음 내놨을 때 더 작기 때문에 싸게 팔릴 거라고 생각들을 하셨을 텐데 48인치는 게임과 궁합이 맞으면서 가격 등이 시중에서 55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작은 사이즈를 통해 다양한 풀라인업을 가져가는 것도 있고, 소비자 측면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 OLED의 갖고 있는 특장점을 기반으로 작은 사이즈에서도 수익성이 높일 수 있는 방면으로 나가려고 한다. 

Q. 효율을 높인 OLED TV 패널을 내놓으셨는데 새로운 소자를 적용했다고 들었다 기존 소자와 어떻게 다른지, 내구성 높인 측면이 있는지?
(윤수영)계속적으로 OLED 소자 성능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보신 소자는 현재 양산 제품보다 휘도 향상을 위해서 소자 구조를 개선했다.

Q. 차 내부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은 없는지?
(윤수영)다양한 오토 씬을 보셨겠지만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오토에 집중하고 있다. 오토는 산업 특성상 고객과 이야기해서 제품화 될 때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토제품도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고객사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Q. 롤러블, 투명 디스플레이들이 어느정도까지 상용화 되어있는지 궁금하다.
(강원석)롤러블은 이미 LG전자가 상용화하여 예약 판매 중. 가격대는 1억원대로 기억한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이미 중국 지하철 3개 노선에 적용되어 있으며, 리테일 투명 디스플레이도 다양한 고객과 협업 진행중이다.

Q. 폴더블 노트북 접히는 부분이 많이 띄어져 있던데 어떤 부분이 더 보강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윤종서)아까 보셨던 폴더블은 고객사에서 처음 양산하는 제품으로 시중에 곧 나오게 될 것이다. 
폴더블은 대형 사이즈로 가면서 얼마나 잘 펴지게 만드는가가 중요한데, 비교해서 보시면 경쟁사의 작은 제품보다 확연하게 더 잘 펴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것이다. 이미 기술 개발 당시 가장 잘 펴질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두었었고, 앞선 퍼포먼스를 낸다고 말씀 드릴 수 있다. 

Q. CSO 제품들이 많던데, 어떤 제품에 적용이 가능한지, 언제쯤 출시되기 시작하는지?
(강원석)디스플레이를 개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어떤 가치를 드릴 수 있을 지 끊임없이 고민을 하고 있다. 시중에서 가장 고화질의 고퀄리티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는 장소가 영화관이라고 보실 수 있을 것 같은데 화면에서 실제로 소리가 나기 때문에 현장감이 특히 더 좋은 것이다. 
CSO는 화면에는 실제 소리가 나올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술이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고, 이를 위해 개발한 필름 익사이터의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Q. 밴더블 디스플레이나왔는데 스트레쳐블은 언제쯤 나올지?
(윤수영)작년에 국책과제로 선정되어 스트레쳐블 개발 진행하고 있다. 

Q. 마이크로 LED의 경우, 소니에서도 상업용으로 내놓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LGD의 플랜은 어떤지? 
(윤수영/ 강원석)LGD도 자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의 하나로 마이크로 LED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커머셜용 제품으로 검토 중이다.

Q. 현재 LGD 투명 디스플레이 투과율이 40~45%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투과율 개선된 제품 나올 예정인지? 
(강원석)지금 OLED 투명 제품은 55인치 FHD. 투명도가 40% 정도 된다. 본 제품으로 여러고객들과 열심히 시장에서 테스트 하고 있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시장에서 활용되는 씬이나 고객들의 VOC 검토해서 사이즈 확대 전개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장 상황이 또 다른 제품을 요구할 경우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Q. 작년 CES 항공기 밴더블 사업 진행 상황은?
(강원석)고객사와의 협업 상황은 직접 언급하기 어렵다, 항공기도 오토처럼 제품화까지 개발 기간이 오래 걸리는 분야다. 

Q. 700만대 목표로 하신다고 했는데 저인치대 비즈니스 플랜은?
(김희연)최근 시장 상황을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Q. 시네마틱 사운드 올래드 – 제품 신뢰성 문제 없는지?
(강원석)CSO 기술이 제품에 적용되어 시판되기 시작한지 3년이다. 신뢰성 기준은 문제 없다고 내부에서도 확인했고 시판 제품을 통해서도 충분히 검증 되었다고 본다.

Q. 미니 LED 올해 로컬 디밍 2500블락까지 나올 수도 있을 듯 하다. 미니 LED도 좋아지는 것 아닌지? 
(윤수영/ 강원석)화질측면에서는 2500블락까지 되도 현재 보여드린 700대비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발광 비자발광이냐가 중요하고, 로컬 디밍 블락수가 늘어나더라도 LCD가 가지는 화질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 같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LGD가 올해 소비자들의 선택 자유도를 높이기 위해 OLED가 다양한 사이즈, 다양한 가격대로 풀라인업으로 시장을 공략하려고 하기 때문에 시장 수용성도 더 높아질것으로 본다. 

Q. 투명 OLED – 시장성, 적용 범위, 진행 비즈니스가 궁금하다.
(강원석) 커머셜 사업 담당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 지하철 3개 노선에 탑재되서 운영 중이다. 다양한 업종의 다양한 업체들과 논의 중.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디스플레이 보실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 
 

김국헌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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