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도 젊은 피 전진배치···박태영 부사장,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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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도 젊은 피 전진배치···박태영 부사장, 사장 승진
  • 박종훈 기자
  • 승인 2020.12.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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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진로 성공적 안착과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 등 인정
▲ 신임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 신임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8일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장남인 박태영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비롯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출시한 테라와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10년간 이어온 맥주 부문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고 소주 시장 내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년간 경영전략본부장과 영업, 마케팅을 맡아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박태영 부사장(42)을 사장으로 승진발령하고, 해외사업을 총괄해 소주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박재홍 전무(38)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번에 승진한 박태영 사장은 1978년생으로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대 경영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부터 2012년 엔플랫폼에 몸 담았다. 하이트진로엔 2012년 4월 경영관리실장으로 합류해 경영전략본부장(전무),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생산, 영업, 관리/마케팅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사를 통해 향후 국내 맥주∙소주 종합 1위 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고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회사로서 지속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래는 주요 임원 승진인사 전체.

- 사장 : 박태영
- 부사장 : 박재홍
- 전무 : 이승란
- 상무 : 김성곤, 오성택
- 상무보 : 옥경준, 박형철, 오양균, 전장우

박종훈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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