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최장의 연임이 26일 확정됐다. 이로써 KT는 제2기 황창규 체제를 맞게 된다.
KT CEO 추천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황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추천했다.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되면 제2기 황창규 대표 체제가 시작된다.
추천위는 오전 10시부터 회의를 열고 황 회장에 대한 면접 등 자격심사를 진행했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의 연루설이 불거지며 빨간불이 켜지는 듯 했으나 당초 업계의 예상대로 무난히 연임에 성공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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