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뛰어넘었다...교촌, 공모주 청약 경쟁률 1318대 1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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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뛰어넘었다...교촌, 공모주 청약 경쟁률 1318대 1로 마감
  • 이효정 기자
  • 승인 2020.11.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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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 청약 최고 경쟁률 갱신...12일 상장예정
소진세 교촌 에프앤비 회장. [사진=연합뉴스]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업간담회에 참석한 소진세 교촌 에프앤비 회장. [사진=연합뉴스]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3~4일 진행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1318대 1을 기록하며 빅히트가 세웠던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증거금만 10조원에 육박했다.

5일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교촌에프앤비 공모주 청약이 경쟁률 1318.30대 1로 마감했다.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공모주는 총 116만주로, 증거금은 9조4047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빅히트가 경쟁률 1117대 1을 기록하며 코스피 역대 최고치를 세웠던 기록을 갈아치웠다. 공모가는 1만2300원으로 빅히트(13만5000원)보다 낮아 증거금은 적다. 빅히트 증거금은 58조4236억원이다.

교촌에프앤비의 주식매수선택권까지 포함한 상장 후 발행주식 수는 약 2519만주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099억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6일, 상장은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는 공모자금을 평택 물류센터와 판교 본사사옥 시설 투자, 연구개발 및 일부 채무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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