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영상편집 이제 액션캠까지...SK텔레콤, 생방송 서비스 ‘T 뷰 라이브’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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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상편집 이제 액션캠까지...SK텔레콤, 생방송 서비스 ‘T 뷰 라이브’개발
  • 조아라 기자
  • 승인 2016.12.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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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실시간 영상 편집 어플인 'T뷰 라이브(T View Live)'를 샤오이 액션킴까지 확장한다. 

SK텔레콤은 겨울철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글로벌 액션캠 제조사인 샤오이(Xiaoyi)와 손잡고, 스마트폰과 액션캠을 연동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편집할 수 있는 T뷰 라이브서비스를 샤오이 액션캠까지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T뷰 라이브는 기기간 직접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액션캠을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SK텔레콤은 액션캠 시장의 고객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 T뷰 라이브를 선보였다.

자전거, 헬멧 등에 장착해 사용하는 초소형 캠코더 액션캠은 출시 초기 당시 서핑 · 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주로 사용했다. 최근에는 여행이나 일상 생활에서도 액션캠 활용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샤오이의 액션캠은 16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하고도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있다.

T뷰 라이브와 샤오이의 액션캠을 연동하면 액션캠에서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20GB 무료 제공)에 저장할 수 있다.

‘T뷰 라이브’는 손쉬운 동영상 편집과 공유를 위해 △영상의 속도를 2배~32배로 조절하는 타임워프(Time Warp) △움직이는 이미지(일명 ‘움짤’, GIF 파일) 제작 △자동 스토리 앨범 △자동 태그 앨범 △타임랩스(Time-Lapse)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 뷰 라이브는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2030세대가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액션캠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콘텐츠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고객의 숨은 요구까지 채워줄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아라 기자  archo@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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