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는 온실가스 감축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K주식회사 C&C는 지난 29일 열린 '11회 기후 위크(WEEK) 2016'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산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이 행사에서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관련 유공자 포상 및 대표 사례 공유, 신 기후체제 대응 전략 등을 모색했다.

SK(주) C&C는 대덕 데이터센터에서 추구해온 에너지 절감 노력과 그린 설비에 대한 지속 투자 및 절감 성과, 회사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환경 경영 의지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SK㈜ C&C에 따르면 대덕데이터센터는 전산실 냉방효율 개선, 에너지 고효율 장비 도입을 통해 연간 2,704 이산화탄소톤(t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양유석 SK(주) C&C ICT인프라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대덕데이터센터는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화과 절감 노력을 통한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환경 친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