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이틀째 3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오전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38명 추가돼 총 1만18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 확진자는 모두 35명으로 서울 18명, 경기 12명, 인천 3명, 충남 1명, 경남 1명이다. 해외유입 요인은 3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발생자가 없었고, 지역에서 서울·경기·충남 각각 1명이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274명이 됐다. 격리해제 조치를 받은 확진자는 26명 추가돼 1만589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11명 증가해 989명이 됐다. 치명률은 2.31%, 완치율은 89.3%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인원은 2만7459명,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99만668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