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알뜰 고객도 휴대폰을 구입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SK텔레콤과 제휴해 휴대폰을 구입할 때 비용을 할인해 주는 ‘T 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카드는 SKT 휴대폰 구입 비용 할인이라는 서비스에만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고객이 SKT 휴대폰을 구입할 때 이 카드로 1천원 이상 결제하고, 전월 이용액이 25만원 이상이면 매월 2,500원씩 캐시백 해준다. 단말기종에 관계 없이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SKT의 멤버십 서비스인 ‘T멤버십’이 자동 탑재된다는 특징도 있다. 이 카드는 블랙, 핑크, 골드 등 3가지 색상 중 고를 수 있고, 연회비는 무료다.
김지원 기자 dolphi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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