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티몬 전 직원 재택근무
서울 강남구 동일타워에서 근무하고 있는 야놀자 직원이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 건물을 본사로 활용하고 있는 티몬 본사도 함께 폐쇄됐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야놀자 본사 사옥 인근에 위치한 동일빌딩에서 근무 중인 야놀자 직원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야놀자는 이 건물 8층과 17층을 사용하고 있다. 야놀자 측은 이 건물과 함께 인근 본사 건물도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또 야놀자는 밀접 접촉자들은 전원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격리를 지시했고, 밀접 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직원들의 검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일타워가 폐쇄됨에 따라 이 건물에 위치한 티몬 직원들도 모두 조퇴 후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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